과연 나는 도둑인가 아닌가?
과연 나라는 사람은 도둑인가 아닌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나요?
도둑의 정의는 주인의 허락 없이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빼앗는 사람을 도둑이라 한다. 이 말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두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널리 공유된 우리 삶에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아무 제재 없이 활용하고 있으면서도 고마워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도둑놈 심보와 뭐가 다를까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시간을 뺏는 시간도둑,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은망덕 도둑, 밥만 축내는 밥도둑, 양심을 쓰레기장에 내 던지고 사는 무양심 도둑.... 수없이 많은 도둑질을 하며 살면서도 도둑이 아닌 체하며, 아주 괜찮은 사람처럼 살아가는 우리는 도둑놈인가 도둑님인가?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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