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열리면
마음이 스스로 열리면
앉아서 생각만 하여도 곧 하늘을 볼 것이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다 알 것이며,
또한 지옥, 아귀, 축생의
좋고 나쁜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보는 것이,
마치 맑은 물속에 있는 모래와 돌들이
어떠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지
사실대로 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물이 맑아야 물속을 볼 수 있듯이
세상을 벗어 날 도를 구하되
마음이 청정하기가 시냇물 같아야 합니다.
물이 흐리면
물의 깊고 얕음이나 바닥을 볼 수 없는 것처럼,
마음이 청정하지 못하면
세상을 벗어나는 도를 얻지 못하나니
이는 마음이 흐린 허물 때문입니다.
-불반니원경-
'고귀한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거에서 벗어나라 (0) | 2017.07.07 |
---|---|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0) | 2017.07.05 |
끝없는 은혜를 베풀어라 (0) | 2017.06.25 |
성내는 자에게 (0) | 2017.06.22 |
온 힘을 다해 이런 사람을 물리치라 (0) | 2017.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