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無所有)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염과 머리를 깎고
사문(沙門)이 되어
도(道)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세속(世俗)의 모든 재물을 버리고
남에게 빌어 얻는 것으로써
만족해야 하느니라.<乞求取足>
하루 한 끼만 먹고
나무 밑에서 하룻밤만 자지
절대 두 밤을 머물지 말지니라.
사람의 마음을 어리석게 만드는 것은
애착(愛着)과 욕심(慾心)이 큰 요인이니라.
-『사십이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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