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한다고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 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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