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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

슬기롭게 화내는 방법

by 베짱이 정신 2022. 4. 2.

슬기롭게 화내는 방법

1. 총량의 법칙

지갑에 10만 원이 있는데 여러 군데 다니다 보니다 썼네. 지갑엔 0원이 남았겠죠? 총량의 법칙을 제 지갑 안의 현금은 철저히 따릅니다
총량의 법칙을 따르는 것과 따르지 않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의외로 중요합니다

(1) 총량의 법칙을 따르는 것, 그게 "인간의 의지"입니다
(2) 그런데 총량의 법칙을 안 따르는 게 있다. 그게 바로 “감정”
(3) 감정은 의외로 총량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양이 유지가 됩니다. 마르지 않는 샘이고 전염이 된다.

2. 감정은 총량의 법칙을 안따른다

(1) 그 감정이 총량의 법칙을 따르게 하려면, 즉, 화를 내서 통제가 되지 않는 행동으로 후회하지 않으려면 
(2) 그 경계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슬기롭게 화를 내는 방법이다.

3. 슬기롭게 화내는 방법

내가 의지력이 바닥난 상황에서 화가 나면, 제어가 안됩니다.
의지력을 가정과 직장에서 다 써버려서 지친 상태에서 화가 나면 우리는 하루만 지나도 땅을 치면서 후회할만한 폭언과 낭비를 하게 되는 거죠. 
그걸 어떻게 하면 막느냐?

(1) 화가 난 장소에서 도망치기입니다.
(2) 순간적으로 화가 난다면 3분만 도망가세요. 그 장소에서. 그것도 뛰어서. 빨리 걸어갈수록 적극적으로 피했다고 뇌가 생각을 해요.
그래서 3분만 다른 곳에 가서 보면, 그제야  “내가 왜 화를 내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기가 쉬워집니다. 
“그래서 그건 그거고, 다음에 행동하는 건 별개의 문제지!”라는 생각을 하기 쉬워집니다.
(3) 인간은 이렇게 3분만 걸어도 자기의 감정을 전염시키지 않고 경계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그래서 심리학자들이 “걷기”를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이라고 합니다
(5) 걸음이 이동하는 데에만 있는 게 아니라 내 화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심리적 전환장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1. 감정은 총량의 법칙을 안 따른다

2. 화를 내서 통제가 되지 않는 행동으로 후회하지 않으려면 그 경계선을 만들어야 한다

3. 즉, 화가 난 장소에서 도망간다

4. 순간적으로 화가 나면 재빨리 3분만 도망가라

5. 3분만 걸어도 감정을 전염시키지 않고 냉정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