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롭게 화내는 방법
1. 총량의 법칙
지갑에 10만 원이 있는데 여러 군데 다니다 보니다 썼네. 지갑엔 0원이 남았겠죠? 총량의 법칙을 제 지갑 안의 현금은 철저히 따릅니다
총량의 법칙을 따르는 것과 따르지 않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의외로 중요합니다
(1) 총량의 법칙을 따르는 것, 그게 "인간의 의지"입니다
(2) 그런데 총량의 법칙을 안 따르는 게 있다. 그게 바로 “감정”
(3) 감정은 의외로 총량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양이 유지가 됩니다. 마르지 않는 샘이고 전염이 된다.
2. 감정은 총량의 법칙을 안따른다
(1) 그 감정이 총량의 법칙을 따르게 하려면, 즉, 화를 내서 통제가 되지 않는 행동으로 후회하지 않으려면
(2) 그 경계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슬기롭게 화를 내는 방법이다.
3. 슬기롭게 화내는 방법
내가 의지력이 바닥난 상황에서 화가 나면, 제어가 안됩니다.
의지력을 가정과 직장에서 다 써버려서 지친 상태에서 화가 나면 우리는 하루만 지나도 땅을 치면서 후회할만한 폭언과 낭비를 하게 되는 거죠.
그걸 어떻게 하면 막느냐?
(1) 화가 난 장소에서 도망치기입니다.
(2) 순간적으로 화가 난다면 3분만 도망가세요. 그 장소에서. 그것도 뛰어서. 빨리 걸어갈수록 적극적으로 피했다고 뇌가 생각을 해요.
그래서 3분만 다른 곳에 가서 보면, 그제야 “내가 왜 화를 내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기가 쉬워집니다.
“그래서 그건 그거고, 다음에 행동하는 건 별개의 문제지!”라는 생각을 하기 쉬워집니다.
(3) 인간은 이렇게 3분만 걸어도 자기의 감정을 전염시키지 않고 경계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그래서 심리학자들이 “걷기”를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이라고 합니다
(5) 걸음이 이동하는 데에만 있는 게 아니라 내 화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심리적 전환장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1. 감정은 총량의 법칙을 안 따른다
2. 화를 내서 통제가 되지 않는 행동으로 후회하지 않으려면 그 경계선을 만들어야 한다
3. 즉, 화가 난 장소에서 도망간다
4. 순간적으로 화가 나면 재빨리 3분만 도망가라
5. 3분만 걸어도 감정을 전염시키지 않고 냉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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