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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웃고 살아요

어느 술꾼

by 베짱이 정신 2018. 3. 5.

어느 술꾼

  

 

하루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목에 가시가 돋는다고 생각하는 술꾼이 있었다.
어느날 그가 존경하는 은사님으로부터 책 한 권을 선물로 받았다.

그는 밤을 새워 그 책을 모두 읽었다.
그 책에는 술이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 극약인가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다.

그는 깊은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침내 그는 단단히 결심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절대로

ᆞ 

  



책을 읽지 않겠노라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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