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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설, 시론, 칼럼

<사설> 이게 뭔일?

by 베짱이 정신 2021. 1. 29.

<사설> 이게  뭔일?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는데 제목이 "바이든 벨 언제 울릴까?" 라는 제목이 떴길레 내 눈을 의심.
미국의 눈치보며 저들이 시키는대로 다 하며 살았는데, 마치 하늘같은 은혜나 신의 은총을 바라듯 바이든의 전화가 언제 오나 고대하고 그 순서가 마치 은총의 댓가인양 다른 나라보다 늦게 받으면 우리 대한민국이 무슨 큰 불경이나 저지른 듯한 이런 제목 속에는 자칭 보수라는 수구꼴통들의 음흉한 의도가 있지 않나싶네요.

어차피 한반도는 그 중에 한국은 미국의 안중에는 없는 나라고, 즉 미국의 이익에 적합할 때만 동맹이고 우방이지 저들과 쿵짝이 잘맞는 일본의 이익에 피해가 간다면 먼저 나서서 간섭을 넘어서 지시 위협까지 하는 미국을 우리는 동맹이요 혈맹이라고 믿고 있으니까. 이런~~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이것들이 우리를 형편없는 가마니로 알고 더욱 간섭과 위협을 할텐데, 그 단적인 예가 전시작전권 반환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회유와 협박을 하고 주한미군 철수니 뭐니 떠드는데, 가관인것은 자칭 보수라는 것들이 떠벌리는 말들이 어쩌면 나라 팔아먹은 친일파들 논리와 똑같은지. 우리의 군사 주권을 찾는게 이렇게 험난할 줄이야, 전작권 회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주권 국가의 가장 기본인 것을,,, 지금 우리가 세계 몇 위의 국력인데... 주한미군 철수? 절대로 안한다니까. 아니 할 수가 없지.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무기도 팔아먹고 미국의 지시가 잘 먹혀들고 또 먼저 알아서 하는 것들이 꼭 선동질을 하니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해도 되는데 철수한다고? 절대 안하지.

아니 바이든 미국이 뒤늦게 전화하면 더 빨리 전화하도록 우리가 그 틀을 바꾸면 될거아닌가? 우리 땅에서 우리가 자주적으로 국제판세를 읽고 외교를 해 나갈 생각을 해야지.
미국 대사나 주한미군 사령관 요놈들이 한국에 부임전에 꼭 일본을 들러 한반도 정세에 관해 왜곡된 교육을 받고 오니 조선총독이 일본놈에서 미국것들로 바뀐것 뿐이지 않는가. (너무 과했나?) 그런데 이 물건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정 반대의 짓을 하니까 문제로다. 이렇게 말하면 좌파니 뭐니 하면서 이념 공세를 할거지만. 아니 한반도에 저놈들이 갈라놓은 이념의 장벽은 있을란지는 모르지만 속칭 죄우라고 하는 진영에서 평화통일을 마다하는 편이 있냐고?

의식있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냉엄한 현실을 알고 우리 주변 4대 강국의 의도를 봐야합니다. 우리의 통일을 바라는 4대강국은 없다. 저들은 우리의 민족 통일과는 전혀 관계없이 가능하면 통일을 바라지 않는 이상한 형국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저들의 속셈은 현상 유지이지. 어!! 이것들이 정말???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경제와 국방력을 더 강하게 만들고, 우리가 주체가 되어 끌고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미국도 아니 4대 강국의 지도자들도 함부로 못하는 나라가 됩니다. 똥폼만 잡는 외교가 아닌 제대로 된 외교가 정말 필요합니다. 물론 경제력이 바탕이 되어야지요.

그러고보면 우리가 인간의 존엄성을 망각한 꼴통들의 세뇌교육으로 스스로 우리의 힘을 못믿고 움추려들고 강대국의 눈치보며 알아서 겼는데 이젠 가슴을 펴고 세계평화를 위해서도 깨치고 나가야 겠습니다. 
강대국들이 우리를 먼저 대우하고 상의해오게 하게끔 우리의 생각을 바꿔 전진합시다. 우리 민족은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우리의 대처능력을 세계가 인정하잖습니까? 이젠 우리의 능력과 힘을 믿고 힘차게 전진합시다.

 

-베짱이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