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를 보자
사람의 생각과 판단은 실수 투성이 이다. 왜? 자기가 보고 싶은 것과 듣고 싶은 것만 선택해서 듣기 때문이다. 그러니 같은 이야기를 듣고서도 서로가 다르게 생각하고 판단하며 그것을 남에게 강요, 전달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를 보려고 노력해야 진실에 가까워진다.
요즘이나 옛날이나 뉴스를 보면 독자들에게 사실보다는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세뇌시키는 메시지에 가깝다. 전후맥락을 따져보지도 않고 사실인지 거짓인지 관계없이 순간적으로 독자들을 현혹시켜 자신과 어느 일당들이 주장하는 대로 몰고 가려고 지속적인 세뇌공작을 한다.
그동안 이런 말에 속아 넘어가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어느 무리들이 주장하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꼭두각시들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 얼마나 소름 돋는 무서운 일인가?
인간을 하나의 도구로 생각하는 나쁘고 못된 미개한 반 인간적인 생각이 개인을 파멸시키고 나아가 세계 평화까지 깨뜨리는 일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보질 않았던가? 히틀러, 스탈린, 모택동, 북한의 3대 세습 김부자 일당, 푸틴, 여전히 진행중인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군국주의 등등. 이런 세계적인 비극을 겪고서도 여전히 나쁜 역사는 되풀이되고 있다.
이는 무얼 말하는가? 있는 사실 그대로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정신적 불구자가 되어 벌인 반인륜적인 범죄인 것이다. 이런 못된 짓들을 우리나라도 군사독재 정부, 권위주의 정부, 부패무능정부에서 공공연하게 저질렀던 반인륜적인 범죄인데 지금은 아주 뻔뻔스럽게 공공연하게 대놓고 저지르며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 참으로 악순환이다. 엘리트라고 자칭하는 양아치 새끼들이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지들의 잘못을 감추고 우민화시키기 위해 저지르는 범죄이다.
뉴스를 보고들을 때는 보도내용 그대로를 믿기 전에 왜 저렇게 말을 할까? 저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야 최소한 사실에 근접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미 화면과 소리는 우리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저들의 의도대로 흘러가게 되어있다. 각색되어 왜곡된 뉴스에 내 정신을 뺏기지 말고 내 스스로가 진실된 뉴스를 생산하는 생산자가 되어 보는 것이다. 사실을 파헤쳐 보는 것이다. 이런 노력이 정신적 노예의 삶을 벗어나게 하는 힘이 된다.
그렇다. 언제 어디서나 왜 그럴까를 생각하며 뒤집어 생각해 보는 최소한의 노력만이 진실과 가까워지고 군중에 휩쓸려가는 어리석음을 막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 접근의 기본이며 가짜들이 판치며 주인행세를 하는 혼돈의 이 세상에서 그들의 개, 돼지가 되지 않으려는 인간존중의 출발점이자 최소한의 노력이다. 있는 그대로 사실을 보려고 노력하자. 늘 깨어있자.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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