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찾아오면
죽음이 찾아오면
이제
아무도 그대를 따라갈 수 없다.
떼를 지어 자는 새들도
밤이면 모여들지만
아침이 되면 각자 날아가듯이
그대 또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가족과 친구 모두와 헤어져
혼자 저 세상으로 가라.
여기
끝까지 그대를 따라오는 것은
그대가 지은 선과 악뿐이다.
- 정법안장 -
'고귀한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죽음을 싫어하는 것처럼 (0) | 2016.08.21 |
---|---|
재물 (0) | 2016.08.15 |
자비 (0) | 2016.07.21 |
겸손 (0) | 2016.07.17 |
참회는 능히 번뇌의 숲을 태우며, (0) | 2016.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