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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웃고 살아요

짧은 유모어 21~28편

by 베짱이 정신 2013. 1. 29.

21. 바보 돼지 이야기

 

나오는 인물 : 아빠돼지, 첫째돼지, 둘째돼지, 셋째돼지

하루는 첫째가 망치를 가져와 무엇이냐 물었다.

아빠는 "파리 잡을 때 쓰는 것이다."라고 했다.

둘째돼지는 똥팬티를 가져와 물었다.

아빠는 "구멍막는데 쓰는 것이다."라고 했다.

셋째돼지는 케이크를 가져와 물었다.

아빠는 "죽은 사람 앞에서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이라고 했다.

아빠머리에 파리가 있었는데..

첫째가 그 파리 잡는다고 머리에 내리ㅊ첬다.

아빠 머리에 구멍이났다.

둘째는 그 구멍 막는다고 똥팬티로 막았다. 죽었다.

셋째는 "와 울아빠 죽었다. 춤추고 노래부르자" 하며

케이크를 앞에 대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ㅋㅋ

 

 

22.부자지간

 

아이가 아빠한테 가위주사기폭탄이 뭐냐고 물었다.

아빠는 가위는 덜렁거리는거 짜르는 것이고

주사기는 피 나올 때 쓰는 것이고

폭탄은 사람 많을 때 쓰는 것이라고 했다.

 

목욕탕에서(ㅋㅋㅋㅋㅋㅋ)

어 아빠 꼬추 달랑거린다. 짤라야지

아빠:으악~!!!!!!

피난다. 주사기를 퍽

아빠:아아아아아아아~~~~~~~!!!!!!!!!

어 그러고 보니 사람이 많네...

폭탄 다 죽었다.

 

재미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45센티미터!

 

 

백인 남자 세 명이

아프리카 정글을 탐험하다 식인종에게 잡혔다.

식인종들은 자기들 관습에 따라 한사람 당 평균 15㎝씩,

백인들의 거시기를 합쳐서 길이가 45㎝가 넘으면 살려주고

그렇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하면서 거시기를 재기 시작했는데,

첫 번째 남자는 20㎝, 두 번째 남자는 22㎝가 되어

이제 살았구나 하였는데, 아니! 이게 웬일인가!

세 번째 남자의 길이를 재니 3㎝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히 셋의 합이 45㎝에 다달아 간신히 풀려났다.

나오는 도중에 첫 번째 남자와 두 번째 남자가 세 번째 남자에게

"야! 임마! 오늘 너 때문에 가슴 졸여 죽는 줄 알았잖아! 섀~캬!!!

그것도‘X’이라 달고 다니냐? 섀~캬!“

그 말을 듣고 있던 세 번째 남자가 조용히 하는 말........

.

.

"그 때 내가 흥분했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으면 우린 다 죽었어! 새~캬!?"^-^

 

 

24. 수수께끼!

 

 

옛날 예쁜 여자와 아주 못생긴 여자가 있었다.

두 사람은 어려서부터 아주 친한 친구였는데

커가면서 너무나 많은 비교를 받으며 살아왔다.

더 이상 참지 못한 못생긴 여자는 자기 친구인

예쁜 여자의 얼굴에 대해 심한 질투심을 갖게 되었다.

못생긴 여자는 산으로 들어가 백일기도 끝에

산신령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구기자"라는 차를 만들어

예쁜 친구에게 먹이라는 것 이었다. 못생긴 여자는 친구에게

그것을 먹였더니 산신령의 말대로 얼굴이 마구 구겨졌다.(^-^)

친구 땜에 황당한 일을 당하게 된 예쁜 여자는

얼굴을 고치기 위해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찾아 다녔지만

도저히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는 이야기만 들었다.

그렇지만 예쁜 여자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산속에 들어가

얼굴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정성스레 기도를 했다.

기도를 한지 100일째 되던 날........................

산신령이 나타나서 네 정성이 갸륵해서 고쳐준다고 하더니

무언가를 주면서 이 걸 먹으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면서 사라졌다.

예쁜 여자는 반신반의 하면서 산신령이 준 것을 먹었는데

신기하게도 얼굴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도대체 신령이 그 여자에게 무엇을 먹게 했을까요?

.

그것은 다름 아닌"피자"였던 것이다.

 

25. 앵무새와 여자의싸움

 

어떤 여자가 길을 가고 있었슴다

그 골목엔 앵무새가 떡 하니 버티고 있었죠...

그 여자가 앵무새 앞을 지나갈때

앵무새 왈"어이~되게 못생겼다"

 

여자는`장난이겠지하며 그냥 갔습니다.

그 다음날 여자가

또 앵무새 앞을 지나갈때...

앵무새 왈"어이~되게 못생겼다"

여자는 열받았지만 참았심다

 

그담날 여자가 또 지나갈때

앵무새왈"어이~되게 못생겼다"

화난 여자! 주인에게 따짐니다...

여자 왈"이봐요!!

앵무새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에요??"

주인 왈!!"

죄송합니다, 다신 이런일 없을겁니다.

그날 앵무새는 주인에게

열나게 뒤지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그담날 여자가 길을 지나 갈때

오늘도 여전히 앵무새가 있었다.

여자가 힐끔 쳐다 볼때..

앵무새가 뭐라고 했을까?

앵무새 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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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이!! 알지??

 

26. 개새끼!

 

어느날 볼일이 있어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왠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안고 버스에 탔다.

 

그때까지는 사람들의 별 무관심속에서

아주머니와 강아지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었다.

 

그러던 중 한 5분정도 지났을까?

강아지가 갑자기 낑낑대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크게 깽깽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어머 ‘제니’야 멀미하니?" 등등

듣기에도 부담스런 망측한 소리를 다 해대고 있었고

사람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하였다.

 

(버스운전사는 뭐하나? 내리게 하던가 타지못하게 하던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두들의 반응은

한숨과 짜증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버스운전사는 말이 없었다.

또한 아주머니도 주위의 반응을 무시하고

계속 강아지와 말도 안되는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보다 못한 한 아저씨가 주위의 반응에 힘입어

아주머니에게 말을 건냈다.

 

"아주머니 버스안이 너무 시끄럽네요.

그 개새끼 좀 조용히 시켜주세요!"

 

그러자 아주머니는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대답한다.

 

"아니! 우리 ‘제니’보고 개새끼라니요?

이 강아지는 내 새끼나 마찬가지라구요!!

멀미좀 하는 거 가지고 내 새끼한테 왜들 그러세요 참나!"

 

어이없는 아주머니의 답변에 주위는 살벌해져가고 있었다.

 

그때 그 장면을 어이없다는 듯이 한참을 바라보던

한 아짐씨가 하는 말 때문에 버스 안이 다 뒤집어 졌다.

...

.

.

.

.

.

"아니! 조심하지!~ 어쩌다가 개새끼를 낳았어 그래?"

 

 

27. 영어시간!

 

어느 유치원의 영어시간이었다.

 

 

선생님이 손가락을 펴면서 아이들에게 물었다.

선생님 : 여러분~ 이걸 영어로 뭐라고 하죠?

 

아이들이 입을 모아 하나같이 대답하길...

아이들 : 핑거요~~

 

선생님은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헉!!!! 조기 교육이 무섭긴 무섭군.

 

이번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주먹을 꽉 쥐고 물었다.

선생님 : 자~~ 이번엔 이걸 뭐라고 할까요?

 

그러자 아이들이 거침없이 대답하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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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링거요~~^^"

 

 

28. 엘리베이터!

 

속세를 떠나 자연과 더불어 사는 한 가족이 있었다.

 

어느날 도시의 백화점을 구경나온 일가족은

모든 것이 신기하여 열심히 구경을 하였다.

 

아버지와 함께 엘리베이터 앞에서 구경을 하던

아들 녀석은 갑자기 반짝거리는 벽이 둘로

갈라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 들 : 아빠! 도대체 저게 뭐예요?

아버지 : 나도 모르겠다(아버지도 엘리베이터를 본 적이 없음)

 

그렇게 둘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동안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움직이는 벽에 와서 버튼을 누르니까 벽이 열리고 할머니가

그사이의 조그만 방으로 들어가더니 바로 문이 닫혔다.

 

부자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닫힌 문이 다시 열리더니 아주 젊고 예쁜 여자가 나오는 것이었다.

 

그러자 고개를 갸웃뚱 하면서 한참을 생각하던 아버지는

다급한 목소리로 아들에게 말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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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빨리 가서 엄마 좀 데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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