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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고귀한 말씀

혼자 가는 길, 네 가지 고독

by 베짱이 정신 2018. 6. 14.
               혼자 가는 길, 네 가지 고독

    사람에게는
    네가지 고독함이있다.

    태어날 때도 혼자서 오고,
    죽을 때도 혼자서 가며,
    괴로움도 혼자서 받고,
    윤회의 길도 혼자서 간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

    업을 짓는 것도 나 자신 혼자이고,
    업을 받는 것도 나 자신이 혼자서 받는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괴로움의 길도
    혼자서 가고,
    윤회의 수레바퀴도
    혼자서 돌고 돈다.

    이 생에 부모님을 만나고, 가족을 만나고,
    이성을 만나고, 친구를 만난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인연따라 오고갈 뿐.
    결국에는 혼자서 걷고 있는 것이다.

    혼자서 우뚝 설 수 있을 때
    비로소 참된 평화를 얻는다.
    남들과 함께 있음으로써 행복을 찾고자 한다면
    그것은 항상하지 않으며 늘 불안하다.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는 것이 세상사 인연이니,
    혼자서 고독한 길을 당당하게 걸을 수 있어야 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길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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