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착한 가르침이 있어 중생을 구제하나니,
첫째는 참(慚)이요,
둘째는 괴(傀)다.
‘참’이란 스스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이요,
‘괴’란 남을 가르쳐서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이다.
‘참’이란 마음속으로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는 것이요,
‘괴’란 남에게 죄 제를 고백하는 것이다.
‘참’이란 사람에게 부끄러워함이요,
‘괴’란 하늘에 대해 부끄러워함이다.
두 말을 합쳐서 ‘참괴(慙愧)’라 하나니,
참괴가 없는 자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출처 : 열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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