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어느 고부간의 대화 내용.
어머니가 아침 일찍 아들집에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일어났나?
며느리가 받았다
네-어무인교.!
애비는?
어무이요- 애비는 족구하러 갔십니더.
시어머니가 감짝 놀라 다시 물었다
야가 뭐러카노?
며느리 왈
족구하러 갔다고요.!
시어머니 왈.
뭐? 지랄한다
지꺼는 우짜고
아침부터 남의 꺼 구하러 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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