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울면 보여줄게
한 여자가 늦둥이를 낳았어요.
친척들이 모여 아이를 보자고 하자,
여자가 말했어요.
"아직 안돼!"
잠시 후에 친척들이 아이를 보자고 했어요.
그 때도 여자가 고개를 저었어요.
친척들이 궁금해져서 여자에게 물었어요.
"언제 쯤 아이를 볼 수 있어요?"
그 여자가 말했어요.
"아이가 울면 보여줄께."
"왜 아이가 울 때만 볼 수 있죠?"
그러자 여자가 자신도 답답한 듯 가슴을 치며...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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