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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웃고 살아요

지혜와 유머

by 베짱이 정신 2020. 8. 9.

《지혜와 유머》

어떤 사람이 생선가게 에서 조기를 사려고 싱싱한 것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조기 한 마리를 들어 냄새를 맡자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지르는 게 아닙니까?
"왜 멀쩡한 생선을 가지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귓속말로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소"

주인도 호기심이 생겨서 그래 조기가 뭐라 말합디까? 라고 물었습니다.
이 사람의 대답,
"바다를 떠난 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 소식은 알 수 없답니다"

이것이 지혜와 유머입니다.
생선이 썩었다고 면전에서 쏘아붙이지 않고 우회하며 정곡을 찌르는...

이런 재치와 유머를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고 그런 훈련이 습관이 되어 위트 있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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