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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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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어니언스 (연주곡) 편지 - 어니언스 노래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2020. 7. 11.
영동 부르스 - 나훈아, 주현미, 김연자 (연주곡) 영동 부르스 - 나훈아, 주현미, 김연자 노래 사랑이 피어나는 영동의 밤거리 이별도 서러운데 밤비마져 나를 울리네 허전한 마음속에 떠오르는 그대모습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 영동의 밤 부루스 님떠난 영동의 거리 쓸쓸한 영동의 거리 미워라 내곁을떠난 그사랑이 미워라 나에겐 짧은시간 사랑한 죄 뿐이야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 영동의 밤 부루스 2020. 7. 11.
광화문 연가 - 이문세 (연주곡) 광화문 연가 - 이문세 노래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2020. 7. 11.
천상재회 - 최진희 (연주곡) 천상재회 - 최진희 노래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순 없겠지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2020. 7. 7.
Stand by your man - Tammy Wynette (연주곡) Stand by your man - Tammy Wynette 노래 Sometimes it's hard to be a woman Giving all your love To just one man You'll have bad times And he'll have good times Doing things that You don't understand But if you love him you'll forgive him Even though he's hard to understand But if you love him Oh, be proud of him 'Cause after all he's just a man Stand by your man Give him two arms To cling to A.. 2020. 7. 6.
여정 - 왁스 (연주곡) 여정 - 왁스 노래 거리마다 불빛이 흐느끼듯 우는 밤 세월흐른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니 내 나이가 몇인가 꽃이 되어 진 세월 무던히도 참았던 외로움의 눈물이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식기전에 별빛속을 헤매던 하나였던 그림자 지금 어디 있는지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단 한번만 내게 돌아와줘 돌아와줘 슬픈 내 눈물이 마르기전에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다 식기전에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해 가려거든 오지마 2020. 7. 6.
빈 잔 - 남진 (연주곡) 빈 잔 - 남진 노래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나의 빈잔에 채워주 2020. 7. 6.
And I love you so - Perry como (연주곡) And I love you so - Perry como 노래 And I love you so the people ask me how How I live till now I tell them I don't know I guess they understand how lonely life has been But life began again the day you took my hand And yes I know how lonely life can be The shadows follow me and night won't set me free But I don't let the evening get me down Now that you're around me And you love me too your.. 2020. 7. 5.
안개 낀 장충단 공원 - 배호 (연주곡) 안개 낀 장충단 공원 - 배호 노래 안개낀 장춘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춘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춘단 공원 2020. 7. 5.
사랑하는 그대에게 - 유심초 (연주곡) 사랑하는 그대에게 - 유심초 노래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 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를 사랑하오 2020. 7. 4.
사랑하고 있어요 - 바다새 (연주곡) 사랑하고 있어요 - 바다새 노래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 눈물까지도 그런 모습 싫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외롭지도 않아요 당신 미소만 보면 이렇게 있어요 가만히 내곁에 있어요 생각하면 할수록 가깝고도 먼 얼굴 너의 사랑 영원히 간직하리라 미워할 수 없어요 당신 미소만 보면 그런 모습 싫어요 가만히 내곁에 있어요 슬프지도 않아요 홀로 긴 밤 지새도 아픈 가슴 달래며 그대의 모습을 그려요 생각하면 할수록 가깝고도 먼 얼굴 너의 사랑 영원히 간직하리라 떠나버린 그대를 미워하진 않아요 초라해진 내 모습 그대 이제는 잊었죠 그대 이제는 잊었죠 사랑해요 2020. 7. 4.
외로움이 주는 평화 - 법상스님 외로움이 주는 평화 - 법상스님 산다는 건 외롭고 고독한 일입니다. 이렇게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느끼지만 오히려 혼자 있음의 외로움은 내 안에 연꽃 한 송이 피어오르게 합니다. 사람들은 말하겠지요. 함께 있으면 외롭지 않다고... 정말 그럴까요? 물론 그럴 거라고 느끼고 실제로 덜 외로울 수도 있겠죠. 그러나 조금 깊이 비추어 보면 함께 하고 있음이 우리의 외로움을 덜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해도 우린 여전히 외로워요. 가족과 함께 할 때도 우린 외롭고, 친구와 함께 있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도 번잡한 군중 속을 거닐 때 에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을 때라도... 그 어느 때라도 그 누구와 함께 있을 때라도 우린, 여전히 외롭습니다. 함께 있음으로 외.. 2020. 7. 3.
아득히 먼 곳 - 이승재 (연주곡) 아득히 먼 곳 - 이승재 노래 찬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 속 아늑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2020. 7. 3.
어느 육십대 노부부의 이야기 - 김목경 (연주곡) 어느 육십대 노부부의 이야기 - 김목경 노래 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네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 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다시 못 올 그 먼 .. 2020. 7. 3.
사랑의 굴레 - 임희숙 (연주곡) 사랑의 굴레 - 임희숙 노래 흐르지않는 우리의가슴에 아쉬운것은 사랑이었을뿐 두번다시 부르지 못할 가슴은 채워져가고 사랑이 돌아오지 않아도 말없이 단념 하지만 풀리지 않는 이운명은 사랑의 굴레였나요 사랑이 머물지는 않아도 가슴은 채워져 가고 사랑이 돌아오지 않아도 말없이 단념하지만 풀리지 않는 이 운명은 사랑의 굴레였나요 2020. 7. 3.
(연주곡) 백치 아다다 - 문주란 (연주곡) 백치 아다다 - 문주란 노래 1.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볼에스칠때 검은머리 금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것을 짧은날의 그행복 가슴에 못박고서 떠나버린 님그리워 별아래 울며새는 검은눈의 아아다다여 2. 얄구진 운명아래 맑은순정 보람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잎뽑아 입에물고 보금자리 쫓겨가는 애처러운 아다다여 산 넘어 바다 건너 행복찾아 어데갔나 말하라 바닷물결 보았는가 갈매기떼 간곳이 어디메뇨 대답 없는 아아다다여 2020. 7. 3.
바보같은 사나이 - 나훈아 (연주곡) 바보같은 사나이 - 나훈아 노래 사랑이 빗물되어 말없이 흘러내릴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해다오 못잊어 못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사랑이 빗물되어 서럽게 흘러내릴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2020. 7. 3.
영광 백수 해안도로 풍경 영광 백수 해안도로 풍경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로 뽑힌 곳. 길은 꼬부랑 꼬부랑 길. 바다는 예전에 조기가 풍어였었다는 칠산바다. 2020. 7. 3.
사랑이 저만치 가네 - 김종찬 (연주곡) 사랑이 저만치 가네 - 김종찬 노래 사랑이 떠나간다네 이밤이 다 지나가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은 붙잡을 수 는 없겠지 사랑이 울고 있다네 이별을 앞에두고서 다시는 볼 수 없음에 가슴은 찢어지는데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꺼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가네 나홀로 남겨놓고서 세월아 멈춰져버려라 내님이 가지 못하게 2020. 6. 29.
찻잔의 이별 - 윤수일 (연주곡) 찻잔의 이별 - 윤수일 노래 그대와 나의 찻잔이 자꾸만 식어 가는데 뜨겁던 우리 찻잔이 싸늘히 식어 가는데 우리는 말을 잊었네 할 말은 서로 많은데 마시는 것도 잊었네 가슴은 타고 있는데 그렇게도 뜨거웠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무슨 잘못으로 이렇게 싸늘하게 식어 버렸나 이제는 식은 찻잔에 이별을 타서 마시고 조용히 일어서야지 눈물을 보이기 전에 ~ 간 주 ~ 그렇게도 뜨거웠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무슨 잘못으로 이렇게 싸늘하게 식어 버렸나 이제는 식은 찻잔에 이별을 타서 마시고 조용히 일어서야지, 눈물을 보이기 전에 눈물을 보이기 전에 2020. 6. 29.
찻집의 고독 - 나훈아 (연주곡) 찻집의 고독 - 나훈아 노래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길처럼 감미로왔다 약속시간 흘러 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봐요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봐요 2020. 6. 29.
오늘같은 밤 - 이광조 (연주곡) 오늘같은 밤 - 이광조 노래 오늘 같은 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는데 밤은 깊은데 비는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지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하나 그대없으면 난 외로워지네 오늘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오오 오늘같은 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없으면 나는 외로워지네 오늘같은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가네 오늘같은 밤 오늘같은밤 오늘 오늘 오늘 같은 밤 2020. 6. 29.
바닷가에서 - 안다성 (연주곡) 바닷가에서 - 안다성 노래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 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 곁에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 아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있네 2020. 6. 27.
남포동 부르스 - 김수희 (연주곡) 남포동 부르스 - 김수희 노래 1. 네온이 춤을 추는 남포동의 밤 이 밤도 못 잊어 찾아 온 거리 그 언젠가 사랑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거리 사랑을 잃은 내 가슴속에 추억만 새로워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부르스 2. 이슬이 부슬 부슬 내리는 이길 첫사랑 못 잊어 찾아 온 이길 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 다정한 이내 목소리 사랑 이였네, 행복 이였네 첫사랑 못 잊어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부르스 2020. 6. 27.
그럴싸한 옷차림에 감추인 이 몸뚱이를 보아라 그럴싸한 옷차림에 감추인 이 몸뚱이를 보아라. 피고름 뭉치 뼛조각으로 얽거놓은 질병의 자루 부질없는 쾌락을 좇는 번뇌 주머니 허약하기 짝이 없고 덧없기 그지없네. (법구경) 참으로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운명입니다. 법구비유경에 '대들보에 치어 죽은 노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도시에 여든이 넘은 큰 부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매우 인색하고 고집이 셌는데, 욕심이 동해 훌륭한 저택을 짓기 시작했다. 지나는 사람들이 놀랄 정도의 큰 집이 거의 완성될 때쯤 부처님께서 그곳에 오셨다. 노인은 이리저리 뛰면서 집 짓는 일을 감독하고 있었다. 부처님은 한 눈에 이 노인이 얼마 못살고 죽을 것을 아셨다. 이를 가엾게 여긴 부처님이 물었다.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집은 왜 이리 크게 지으시오... 2020. 6. 26.
사랑하는 이에게 - 정태춘 박은옥 (연주곡) 사랑하는 이에게 - 정태춘 박은옥 노래 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 마음 흔들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었네 깊은 밤에도 잠 못들고 그대 모습만 떠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 내 온 마음을 사로잡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거의 홀로 세울까 견디기 힘든 이 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빛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거의 홀로 세울까 견디기 힘든 이 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빛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2020. 6. 26.
한번쯤 - 송창식 (연주곡) 한번쯤 - 송창식 노래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오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와 가는데 왜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 보고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한번쯤 돌아보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 보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 왔을텐데 왜 이렇게 앞만보며 남의 애를 태우나.. 말한번 붙여봤으면 손한번 잡아봤으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천천히 걸었으면 2020. 6. 26.
작은 연인들 - 권태수 김세화 (연주곡) 작은 연인들 - 권태수 김세화 노래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며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며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2020. 6. 26.
화장을 고치고 - 왁스 (연주곡) 화장을 고치고 - 왁스  우연히 날 찾아와 사랑만 남기고 간 너하루가 지나 몇 해가 흘러도 아무 소식도 없는데세월에 변해버린 날 보면 실망할까봐오늘도 나는 설레이는 맘으로 화장을 다시 고치곤해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뿐그래서 미안해 나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왜 떠나야 했는지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살다가 널 만나면 모질게 따지고 싶어힘든 세상에 나홀로 남겨두고 왜 연락 한번 없었느냐고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뿐 그래서 미안해나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 그땐 너무 어려서 몰랐던 사랑을 이제야 알겠어~보잘것 없지만 널 위해 남겨둔 내 사랑을 받아줘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 2020. 6. 26.
비내리는 호남선- 손인호 (연주곡) 비내리는 호남선- 손인호 노래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202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