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273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 2018. 4. 5. 애수의 소야곡 - 남인수 노래 애수의 소야곡 - 남인수 노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 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 하고나 2018. 4. 4. 돌계단과 돌부처 돌계단과 돌부처 돌계단이나 돌부처나 똑같이 돌로 되었는데, 사람들은 부처상을 보면 절을 하고, 계단은 짓밟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어느 날 돌계단이 돌부처에게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신이나 내나 똑같이 돌로 만들었는데, 왜 사람들은 나는 밟고 다니고, 당신에게는 허리를 .. 2018. 4. 2. 털어버리면 모든 게 환해집니다 털어버리면 모든 게 환해집니다 사람은 단 한 순간을 살아도 인간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정신이 중요합니다. 나고 죽는 것은 옷을 갈아입는 것과 같아서 육체는 몇 천 번을 바꿔 태어나도 정신은 영원합니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바른 이.. 2018. 4. 1. 무정부르스 - 강승모 노래 무정부르스 - 강승모 노래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 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 2018. 4. 1.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너그럽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너그러울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기대한다면, 그리고 그들이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원한다면 먼저 우리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서야 다른 사람들도 우.. 2018. 3. 30. 안동역에서 안동역에서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적 소리 끊어진 밤에 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은 꿈이었나 첫눈이 .. 2018. 3. 29. 계절이 두번 바뀌면 - 방미 노래 계절이 두번 바뀌면 - 방미 노래 달빛 아래에 젖은 그모습은 안타까운 꽃한송이 돌아서~서 가는 그모습은 멀리멀리 사라졌어요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기다려봐도 기다려봐도 보이는건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방울방울 눈물지게 하네 너~는 너~는 내마음을 알고~있는지 꿈속이라도 들려주.. 2018. 3. 28. 지금 바로 행복할 수 있는 수행 지금 바로 행복할 수 있는 수행 틱낫한 스님 글 부처님은 삼투스타(samtusta) 수행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삼투스타(samtusta)는, 당신이 가진 삶의 조건에 만족한다는 뜻이다. 행복하기 위한 조건들을 당신이 충분히 갖고 있음을 아는 것, 그것은 '마음 챙김' 때문에 가능하다. 당신은 더 이상 .. 2018. 3. 28. 그대 변치 않는다면 그대 변치 않는다면 그대 떠난다해도 변치 않는다면 나는 그대위해 조용히 살리라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위해 그대 떠난다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도 그대믿고 조용히 지내리라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위해 .. 2018. 3. 27. 마음 청소 마음 청소 스님들이 빗질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도량청소를 합니다. 이렇게 청소를 하지 않으면 금방 낙엽이 뒹굴고 도량은 맑지 않습니다. 우리 얼굴을 보십시오. 날마다 세수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리고 날마다 화장을 하고 단장을 합니다. 그러나 내가 사는 공간은 얼마나 정갈.. 2018. 3. 27. (연주곡) 보슬비 오는 거리 - 성재희 (연주곡) 보슬비 오는 거리 - 성재희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 뿐인데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2018. 3. 27. 사랑하고 있어요 - 바다새 노래 사랑하고 있어요 - 바다새 노래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 눈물까지도 그런 모습 싫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외롭지도 않아요 당신 미소만 보면 이렇게 있어요 가만히 내곁에 있어요 생각하면 할수록 가깝고도 먼 얼굴 너의 사랑 영원히 간직하리라 미워할 수 없어요 당신 미소만 보면 그런 모.. 2018. 3. 26. 댄서의 순정 댄서의 순정 이름도 몰라요 성도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 안겨 푸른등불 아래 붉은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소폰아~ 새 빨간 드레스 걸쳐입고 넘치는 그라스에 눈물 지우며 비 내리는 밤도 눈 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순정 그대느 몰라 그대.. 2018. 3. 26. 아쉬움 - 김미성 노래 아쉬움 - 김미성 노래 그대가 떠나간뒤에 잊겠지 생각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그리움 내맘에 밀리네 잊지못할 사람이면 보내지나 말것을 떠나간뒤에 생각을하면 무슨 소용 있나요 그대가 떠나간뒤에 잊겠지 생각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그리움 한없이 쌓이네 잊지못할 사람이면 보내.. 2018. 3. 26. 마음에 바르는 약 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 2018. 3. 19. 인과응보의 네가지 법칙 인과응보의 네가지 법칙 - 중아함경 부처님께서 사밧티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네 가지 과보에 대해 말씀 하셨다. 세상에는 네 가지 형태로 과보를 받는 법이 있다. 현재는 즐겁지만 미래는 괴로운 법, 현재는 괴롭지만 미래는 즐거운 법, 현재도 .. 2018. 3. 17. 갈색 추억 갈색 추억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홀로 남은 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사람 올리도 없는데 나도 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 날 추억속의 그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 2018. 3. 16.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2018. 3. 16. 마지막 연인 마지막 연인 - 한혜진 노래 나만이 간직하고 싶기에 이름을 밝힌 적도 없었지요 기억의 문을 열고 들어와 내 앞에 서 있는 그대 얼어붙은 내 마음에 미소가 번질 때마다 그대가 내 눈에 보여요 꿈인줄 알고 있지만 그품에 안기고 싶어 이렇게 가슴이 시려오는데 어디에 있나요 돌아와 줄 .. 2018. 3. 16.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 스님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 스님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靑山兮要我以無語 彰功兮要我以無垢 청산혜요아이무어 창공혜요아이무구 聊無愛而無憎兮 如水如風而終我 요.. 2018. 3. 15. 오서산(烏棲山)을 올라 오서산(烏棲山)을 올라 충남 제3의 고봉으로 서해안 최고의 산(790.7m)으로 산 위의 억새군락과 서해의 풍경이 절경이다. 정암사 정암사 2018. 3. 15.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 틱낫한 스님 폭풍이 다가올 때, 그것은 잠시 머물다 가버린다. 감정 또한 폭풍과 같다. 그것은 잠시 와서 머물다 가버린다. 감정은 단지 감정일 뿐이다. 하나의 감정이 생겨나는 것을 알아차릴 때, 그대가 안정된 자세로 앉거나 편한 자세로 누워 있는 것이 매우 중.. 2018. 3. 12.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노래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노래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 2018. 3. 11. 정 주고 내가 우네 정 주고 내가 우네 - 트리퍼스 노래 정든님 사랑에 우는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아실때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져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도 사랑했기에 정든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때는 잊을때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꾸짖으면 .. 2018. 3. 11. 마음 마음 인간의 욕망은 본능적인 것입니다. 무엇인가 가지려는 욕망이 있음으로 인간은 위대한 문명과 문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인간에게 욕망이란 본능이 없어진다면 세상을 살아갈 의욕도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본능만을 쫗아 욕망을 채우려한다면 어찌 짐승과 다를 바 있.. 2018. 2. 27. 물거품처럼 세상을 보라 물거품처럼 세상을 보라 아지랑이처럼 세상을 보라. 이와 같이 세상을 보는 사람은 죽음의 왕도 그를 보지 못한다. (법구경) 백유경에 '반푼의 빚과 네 냥의 손해' 이야기가 나옵니다. 옛날 어떤 상인이 남에게 돈 발 푼을 빌려쓰고 오랫동안 갚지 못하였다. 그는 빚을 갚으러 떠났다. 그 .. 2018. 2. 26. 라파인쇼 이모저모 2 라파인쇼 이모저모 2 2018. 2. 26. 라파인쇼 이모저모 라파인쇼 이모저모 2018. 2. 26.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20편(2017. 12. 24. 일) - 리우데자네이루, 상 파울로. 프랑크푸르트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20편(2017. 12. 24. 일) - 리우데자네이루, 상 파울로. 프랑크푸르트 중남미 여행의 마지막 호텔 잠을 잤다. 호텔 주변이 조용하니 잘 잤다.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니 이제서야 몸이 완전히 적응이 되었나 보다. 오늘의 일정은 코르도바 언덕의 예수상을 보고 .. 2018. 2. 21.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