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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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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常心是道 平常心是道 글이나 말로 표현된 모든 학문은 이해를 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해를 하고 답이나오면 그 학문은 끝나는 학문이다. 왜 이말을 하는가.? 학문은, 깨달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란 말이다.. 불교공부 마음닦는 공부는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깨달음의 문제라는 것이다. 깨달음의.. 2013. 3. 24.
무엇을 道.라 합니까? 무엇을 道.라 합니까? 道. 를 묻다.. 道..란 무엇입니까.? 길 이다..! 道.를 생각하는 것은 이미 논리다. 논리에 속지 말라. 「평상심」이 道 다. 무엇을 평상심 이라 하는 가.? 「조작」이 없는 마음을 평상심.이라 한다. 왕만 섬기고. 백성을 모르는 허물을 아는 가.? 미모 로 사랑을 흐리고. .. 2013. 3. 24.
입이 백팔번뇌의 근원이라 입이 백팔번뇌의 근원이라 눈과 입을 바로 연결하지 말고 (보는대로 말하지 말고) 귀와 입을 즉시 연결하지 말며 (듣는대로 말하지 말며) 머리와 입사이의 거리를 짧게 하지 말라. (생각나는대로 말하지 말라) 2013. 3. 24.
법정스님의 주요 어록 법정스님의 주요 어록.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무소유’ 중)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 2013. 3. 24.
열반과 해탈 열반과 해탈 불교의 궁극적 이상은 열반과 해탈입니다. 열반이라는 말은 완전한 행복을 말하고, 해탈이라는 말은 완전한 자유를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레가 한발 더 자유롭고 행복한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곧 수행입니다. 2013. 3. 24.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입니다. 물은 온갖 것을 위해 섬길 뿐 그것들과 겨루는 일이 없고 모두가 싫어 하는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를 뿐입니다. 그러기에 물은 도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낮은데를 찾아가는 자세 심연을 닮은 마음. 사람됨을 갖.. 2013. 3. 23.
왜 사느냐?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 2013. 3. 23.
동대문 근처 동묘 벼룩시장을 지나 종로5가쪽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자장면집. 동천장. 부부가 운영하는 시골의 중국집같은 분위기. 입구에는 안과 밖을 내다볼 수 있게 반쯤 선팅을 했지요. 짬뽕과 우동을 시켰더니만 한참이나 걸려서 나왔는데 얼레~~?? 맛은 참 좋으네~~면발은 질기지도 않고.. 2013. 3. 23.
동묘 근처 벼룩시장 - 4 대한민국 온갖 잡동사니가 다 나와있는 곳. 어떤 이에게는 요긴한 물건이 될 수 있는 고물이 산처럼 쌓여 주인을 기다리는 곳. 옛생각 저절로 나게 하는 고물들이 그저 반가운 곳. 동묘 근처 벼룩시장. 중국음식점 동천은 70년대를 생각나게 만드는 분위기. 2013. 3. 23.
동묘와 근처 벼룩시장 - 3 동묘?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가 신이되어 모셔지는 곳. 보수공사를 마쳐 말끔히 새단장 한 이색적인 사당.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도 기도하는 사람은 못봤네... 하긴 사당 내부로 들어갈 수 없게 닫아놨으니까. 2013. 3. 23.
동묘 - 2 동묘역에서 나오면 동묘담장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고물이 다 나와있는 벼룩시장이 먼저 나온다. 동묘정문 양옆에는 옷과 기타 것들을 산처럼 쌓아놓고 팔고, 완장을 차고 의자에 앉아 질서유지하는 아저씨들도 보인다. 정문을 들어서면 천장에 현판이 있는데 東廟라고 쓰여있고, 안으로.. 2013. 3. 23.
동묘 - 1 지하철 1호선 동묘역에서 하차 3번 출구로 나가면 관우를 신으로 모신 사당이 있다. 그 사당이 바로 동묘. 동묘의 집모양은 工(공)자형으로 중국스타일의 집구조와 배치로 이색적이다. 또한 그 근처는 중고물건들이 새 생명을 얻어 새 주인을 기다리는 벼룩시장이다. 따스한 봄날이라 그.. 2013. 3. 23.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 2013. 3. 22.
탐욕 탐욕 탐욕은 큰 마음의 병이다. 그것은 원수처럼 거짓으로 접근해와 아무도 모르게 해치는 것이다. 참으로 안에서 일어난 그 세력의 무서움은 세간의 불[火]보다도 더 무섭다. 불은 세차게 타더라도 물[水]은 이것을 끈다. 그러나 탐욕의 불은 쉽게 끄기가 어렵다. 맹렬한 불이 들을 들을 .. 2013. 3. 20.
인생사 인생사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모른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 안다고 해서 거만떨지 말라 자랑거리 없다하여 주눅들지 말고 ... 자랑거리 있다하여 가벼이 들추지 말라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 멀리 있다해서 잊어.. 2013. 3. 20.
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 법정스님 -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 2013. 3. 18.
무지(無智) 무지(無智)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두려워하고 없애버려야 할 것은 무지(無智)입니다. 어리석음[癡]은 무지(無智)하기 때문에 일어나, 세상만사(世上萬事)에 집착(執着)과 분별심(分別心)을 만들어 "너와 나"를 구분짓는 어리석음으로 집착(執着)의 고통을 줍니다. 분노[嗔]는 무지(無智).. 2013. 3. 17.
부평역 근처 맛집 인도 네팔 음식점에서 난과 커리를 시켜 식구들끼리 맛있게 먹고(역시 우리는 외국체질인가봐..외국음식이 다 입맛에 맞고 맛있으니....) 중국식 양꼬치 집에가서 老朝陽(라오자오양) 酒에 양꼬치와 양갈비꼬치, 꿔바러우(중국식 탕수육)의 Set메뉴를 시켜서 먹었는데 몇 달 먹을 고기를 .. 2013. 3. 17.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나는 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서른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 때의 근심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 2013. 3. 16.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 되십시요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 되십시요 법정스님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 2013. 3. 15.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2013. 3. 15.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마루를 닦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 어제도 구석구석 닦았고 오늘도 힘껏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잘 닦아도 깨끗하게 빤 걸레로 다시 닦으면 때가 묻어나고 햇빛이 들어오면 먼지들의 요란한 비행을 볼 수 있.. 2013. 3. 14.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지는,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현 할줄 아는 사람은 좋은비누 지만 어떻게.. 2013. 3. 14.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구름도 끼었다 개었다 하는데 어찌 마음인들 고정될 수 있겠는가 먹구름 속을 거치고 거치면 밝은 태양이 있나니 그 기쁨을 찾는 일을 아니 저버리도록 다짐해 본다. 피는 꽃을 좋아하고 지는 꽃을 싫어함은 꽃의 본질이 아닌 껍데기(相)를 봄인즉, 눈(目)이 있어.. 2013. 3. 14.
마음 속 비우며 마음 속 비우며 마음만 보면 돈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보이고 우주가 보인다. 그래서 마음을 보면 팔자가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돈뿐만 아니라 명예도 사랑도 마찬가지다. 진정으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괜찮은 삶을 살고 싶으면, 먼저 마음을 볼 수 있어야.. 2013. 3. 14.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 약이 되는 이야기>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2013. 3. 14.
서울대학병원 갑상선 치료 받으러 가는길 종로3가 지하철 역을 나와 12번 마을 버스를 타고 서울대학병원에서 하차 9년을 넘게 다니네, 재발 또 재발. 끝내는 길은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말이 어려워서 기억도 못하겠네. 하여튼 이제는 끝장을 봐야겠네. 내 인생 칠십이 목표니까. 얼마 안남은 기간 술도 먹고 나름대로 살아야지... 2013. 3. 13.
나의 행복도 불행도 내 스스로가 짓는 것 나의 행복도 불행도 내 스스로가 짓는 것. 나의 행복도 나의 불행도 모두 내 스스로가 짓는 것. 결코 남의 탓이 아니다. 나보다 남을 위하는 일로 복을 짓고 겸손한 마음으로 덕을 쌓아라. 모든 죄악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서 생기는 것. 늘 참고 적은 것으로 만족하라. 웃는 얼굴, 부.. 2013. 3. 13.
인생의 여섯가지 감옥 인생의 여섯가지 감옥 첫째 감옥은 자기 도취의 감옥입니다.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면 정말 못 말립니다.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 2013. 3. 13.
한 생을 잘못 살다 죽으면 한 생을 잘못 살다 죽으면.. 부귀를 그리워하나 알고 보면 괴로움의 뿌리이고 고통의 뿌리이며 화근의 뿌리이고 자손만대 지옥의 뿌리도 될 수 있으니 부귀를 누리되 修道의 길속에서 누리는 부귀영화만이 참다운 부귀영화임을 깨달아야 하느니라. 현세에 복이 있다고 함부로 살지 마라... 201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