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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웃고 살아요

무슨 재미로 사나

by 베짱이 정신 2015. 3. 2.

"무슨 재미로 사나"

어느날 병에 걸린 한 환자가 의사를 찾아와서는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상담을 했다.

환자---저 의사 선생님! 저는 언제 까지 살 수 있을까요?

의사---(측은한 듯 쳐다보며) 오래 살고 싶으시죠?

환자---(침울한 목소리로) ...네..에..!

의사---음. 그럼 담배와 술은 얼마나 하시나요?

환자---(도리질을 하며) 아뇨 전혀 안해요!!

의사---허. 그래요? 그럼 운전은?

환자---안해요! 전 위험한 일은 절대 안해요!!

의사---그렇다면 도박이나 여자들은?

환자---웬 걸요... 전혀 관심 없어요!!

그러자 의사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하다가 이내

정색을 하며 환자에게 말했다.

.......................

 

"아니 그럼 무슨 재미로

그렇게 오래 살려고 발버둥 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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