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없이 다 받아들여라
대지는
깨끗한 것도 받아들이고
더러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인다.
그러면서도
깨끗하다 더럽다는 분별이 없다.
수행하는 사람도
마음을 대지와 같이 해야 하리라.
나쁜 것을 받거나
좋은 것을 받더라도
조금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분별을 내지 말고
오직 사랑하고 가엾이 여기는 마음으로
중생을 대해야 한다.
출처: 증일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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