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생
이것은 내 아들이다.
이것은 내 재산이다.
어리석은 이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대 자신조차도 그대의 것이 아닐진대
여기 누구의 아들이며 누구의 재산이란 말인가.
(법구경)
어떤 사람은 일생(一生)이 무척이나 길다고 생각하며 허랑방탕 시간을 낭비합니다. 어떤 사람은 한 번 뿐인 일생이라고 생각하며 이익을 향해 분주히 뛰어 다닙니다. 어떤 사람은 일생이 실패하였다고 죄절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일생이란 무엇일까요? 선견율 비바사론에 일생에 대한 부처님과 현자의 문답이 나옵니다.
현자가 부처님께 물었다.
"무엇을 일생이라고 합니까?"
부처님이 대답했다.
"한번 잉태되어서 죽기까지의 과정을 일생이라 한다. 이렇게 하여 차레로 무수한 생에 이른다."
부처님은 '일생은 무수히 반복된다'고 합니다. 단지 중생들이 미혹해서 그 것을 알지 못 할 뿐입니다. 그래서 일생을 함부로 낭비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며 후회합니다.
우리네 일생은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가치로 되돌아 옵니다. 현재를 의미있게 보내는 이는 미래의 희망을 기약할 것이니 어찌 바르게 노력하지 않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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