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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설, 시론, 칼럼

<사설>국민의 짐덩어리 무리들 듣거라

by 베짱이 정신 2021. 11. 20.

<국민의 짐덩어리 무리들 듣거라>

 

먼저 용어 정리부터 하고 시작하자.
국민의 짐덩어리란 말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가치와 목표를 오로지 자신과 무리의 이익만을 위해 불공정과 반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나쁘고 못된 것들을 말한다.
헌법의 가치와 법과 상식을 무시하고 자신과 그 무리의 이익을 중심으로 해석하며 국민의 올바른 시민의식을 짓누르고 억압하여 국론 분열과 국력을 낭비하여 국가발전에 짐이 되는 것들, 즉, 반역사적, 반 사회적, 반 민주적이며 시대정신을 망각한 행동을 하는 못된 것들을 국민의 짐덩어리라고 한다.


오호라 지금 국민의 짐덩어리 무리들이 하는 꼴 좀 보소.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단다. 어쩜 저리도 좋은 두뇌로 저렇게 한심하게 반 시대정신과 반 역사적인 돌대가리 짓을 펑펑해대는지...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을 견강부회하여 대장동 게이트, 건국 이래 최대의 부패사건 이라며 정치적 공세를 밤낮없이 분노 저주 증오의 말을 잔뜩 담아 노래하듯 공격을 해댔지만 캐도 캐도 국민의 짐덩어리 무리들이 타깃을 삼은 인물의 비리는커녕 국민의 짐덩어리 무리 편에 관련된 인사들만의 비리만 줄줄이 나오는구나. 이런 사건들은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 범인들이 나오게 마련인데 너희 무리들은 너희들이 박살내기로 작정한 타깃으로 삼은 개인에게만 모든 걸 집중하고 있지. 그런데 어쩌냐? 아무리 전술을 바꿔 허튼짓을 해도 결과는 짐덩어리들의 부정부패 비리만이 난무하는구나. 어쩌나? 이 사건을 대하는 너희들의 불순한 정치적 의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대도 주야장천 왜곡의 나팔을 불어대는구나. 참으로 대단한 부패 덩어리들이로다.

 

순박한 국민들의 분노심을 일으켜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려는 정치적 꼼수를 부렸지만 날이 갈수록 짐덩어리들의 부패 카르텔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음이 밝혀지고 개혁을 왜 해야 하는지를 순진한 백성들도 필요성과 당위성,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니 너희들의 노력이 가상하도다. 부패 카르텔이 들통나니까 이젠 완전히 물귀신 작전으로 돌입. 그러나 이 무리들이 누구냐? 뻔뻔에 철면피한 무리들이 아닌가? 정말 염치가 없는 무리들이로다. 1차 무차별 공격이 상대에게 어느 정도 큰 타격을 줬으니 발을 빼야겠는데 이게 쉽지 않지? 다음 수순이 특검으로 가서 시간 질질 끌다가 유야무야 잊히길 바라겠지?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또 정의와 공정 평등을 이야기하겠지? 이런 게 너희 무리들의 주 특기지? 너희 국민의 짐덩어리들이 싸질러 놓은 역겨운 똥들을 법과 상식으로 사는 국민들이 깡그리 치워줄 테니까 기다려라. 그때 가서 석고대죄니 뭐니 하는 말 하지 않기다? 알았느냐? 


너희 무리들이 주장하는 대로 대장동 개발이 게이트 수준으로 국가의 정의 공정 구현 문제라면 이러한 일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을 만들고 개정하고 살펴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전혀 개선 노력이 전혀 없구나. 아니~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터졌는데 당연히 먼저 나서서 고치고 개선하려는 시늉이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너희 무리들이 주장하는 대로라면 문제가 나왔으니 정의롭고 공정하며 신속하게 해결해야 될 것 아니냐? 그런데 왜 고칠 생각을 안 하는 거냐?  그냥 해본 소리였나? 이러고도 너희들이 정의와 공정 평등을 말할 자격이 되는 거냐? 도대체 너희들 뭐니?

짐덩어리 무리들이 그렇게 정의와 공정을 떠벌렸는데 진작 정의와 공정을 실현하고 국가적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잘못된 부패 카르텔을 해체할 기회이며 너희 무리들이 그토록 증오하고 저주하는 상대를 완전히 박살 낼 절호의 찬스인데도, 대장동 비리 같은 부패 스캔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법을 제정하고 시스템을 개선하여 정의 실천 및 공정사회를 만드는 이런 노력들을 하면 안 된다고 하고 법 만들기를 거부하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도다. 부패 카르텔을 유지시키고 편법 반칙 몰상식 이것이 너희 무리들이 주장하는 정의 공정이더냐? 너희 무리들 정말 연구대상 이로다.

짐덩어리 무리들이 입만 열면 상대에게
"내가 하면 정의요, 남이 하면 부정부패다. 즉,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다."라고 증오 저주 분노의 종합세트로 떠벌리더니만 지금 보면 그건 새빨간 거짓말에 사돈 남 말하고 있는 게 아니냐? 짐덩어리들에게 묻노라. "맞지? 그렇지? 쪽팔리지?" 너희 짐덩어리 무리들은 누워서 침 뱉기가 취미냐? 너희들이 못된 짓을 할 때마다 국격은 땅에 떨어지고 국민의 사기 또한 바닥이 되느니라. 이게 너희들이 말하는 정의, 공정, 평등, 민주냐? 너희 무리들이 이런 못된 짓들을 밥 먹듯 해대니 모두가 그런 거 같지? 천만에... 너희 무리들만 그러고 있단다. 창피한 줄 알아야지. 아이고 정말.... 구제 불능이로다.

잘 듣거라 국민의 짐덩어리 무리들아
"똥통에 깨끗한 새 물을 넣어도 똥물이 된다."
너희들은 똥통이 된 너희들의 물통 자체를 바꿔야 그동안 국민들에게 저지른 죄악을 조금이나마 씻고 순박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니라. 너희 짐덩어리들이 지금 하는 짓거리가 얼마나 반 역사적이고 반 시대적이며 반 문명적인 못된 짓인 줄 아느냐? 좋은 두뇌와 머리 제발 좀 올바르게 쓰거라. 왜 그렇게 사니? 제대로 좀 보고 제대로 행동하거라.
너희들이 못 바꾸면 국민들이 강제로 바꾼다. 즉, 강제 퇴출시킨다. 벌써 잊어버렸느냐?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이 나라는 너희들이 마음대로 주무르던 전체주의 국가, 경찰국가, 독재국가가 아니니라. 시대정신이 변했고 국민의 요구와 민도도 높아져 시민혁명으로 민주정부를 세웠지 않느냐. 또한 국민들은 너희 무리들의 속셈을 훤히 보고 있느니라. 개인의 입신양명과 고만고만한 부패 무리들만의 부귀영달을 위한 구역질 나는 행동이 부끄럽지도 않으냐? 국론을 모아 세계의 도전을 헤쳐나가도 부족한 판에 입만 열면 정의와 공정 평등의 의미를 현란한 요설로 헷갈리게 만들며 국론분열에 앞장서느냐? 그 좋은 머리를 왜 그렇게 나쁘게 쓰느냐? 역사 앞에 부끄럽지도 않으냐?

참으로 못돼먹고 한심한 짐덩어리 무리지만 너희들에게 개과천선의 기회를 주노니 비뚤어진 마음 고쳐먹고 좋은 머리로 올바르게 행동하기 바라며 세 가지 충고를 하노니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으려면 잘 새겨듣고 실천하기 바라노라.

첫째,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상기하라.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그 좋은 머리를 사용하여라.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아집과 망상을 버려라. 너희 아니어도 정직하고 강직하며 시대의 흐름과 민족의 요구를 실천할 수 있는 정의로운 사람 많으니라. 서로 존중하고 인간답게 살며 법에 앞서 상식이 통하는 멋진 나라를 같이 만들어 나가자. 너희들만 활개 치고 풍요로운 세상이 아닌 모두가 존중받고 풍요롭고 행복한 나라로. 알겠느냐?

둘째, 급변하는 국제정세 및 질서의 변화를 직시하며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키우는데 앞장서라.
일본과 중국이 우리에게 어떤 짓을 하는지 보라. 아직도 식민지요 속국이라는 의식을 갖고 깔보고 간섭하고 여전히 침략 야욕을 드러내지 않느냐? 너희들은 모르느냐? 우리의 뼈저리게 아픈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외부의 어떤 압력에도 우리 스스로를 지켜낼 힘을 더욱 배양하고,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당당하고 변화에 유연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데에 너희들의 비상한 머리를 쓰거라. 얼마나 보람된 일이냐. 역사와 시대가 요구한 사명이니라. 알겠느냐? 다시 말하노라 자주국방력을 키우는 것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니라.

셋째, 영원한 우방은 없느니라. 그것은 짝사랑이고 매우 위험한 짓이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을 보라. 그들이 우리가 이뻐서 봐주느냐? 아니니라. 자신들의 이익때문에 그러는 것이지. 아직도 그걸 모르느냐? 어느 한쪽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외교만이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 이점을 최대한 살리며 우리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리 외교이니라. 그러하니  소아적 사고에서 벗어나 주체의식을 갖고, 강대국에게 사대적이며 자존심 없는 의존적 저자세를 버리고 미래를 보고 나가는 전향적이고 희망찬 무리들이 되어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남북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하며 진취적인 노력과 인류애를 실천하는 데에 노력하길 제발 바라노라. 이게 너희들이 해야 할 일이니라, 알겠느냐?

 

국민의 짐덩어리들아, 역사와 민주주의에 죄인이 되지말고 역사와 민주주의 발전에 주인공이 돼보자꾸나. 

- 베짱이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