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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살아요

사오정 - 속옷가게에서. 주번

by 베짱이 정신 2014. 12. 18.

사오정 - 속옷가게에서

 

손오공이 속옷을 사러 백화점의 속옷 가게에 갔다.

 "누나. 저 팬티 7장 주세요."

 "어머. 오공이는 돈이 많구나."

 "헤헤. 뭘요~. 저는 하루에 한 번씩 갈아입으려고요."

 그리고 저팔계도 속옷 가게에 찾아왔다.

 "누나. 저 팬티 3장만 주세요."

 "아니, 팔계는 왜 3장만 필요해?"

 "전 이틀에 한 번씩 속옷을 갈아입는데요. 뭐~."

 그리고 사오정도 속옷 가게에 찾아와 속옷을 사려고 한다.

 "누나. 저는 팬티 4장만 주세요."

 "응. 근데 아까 팔계는 3장만 샀는데 너는 팔계보다 1장 더 필요하네. 속옷은 언제 갈아입니?"

 그러자 사오정 왈.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번씩 다 갈아입어야죠~!!"

 

사오정 - 주번

사오정의 교실에 담임 선생님이 들어오더니 교실이 온통 어지러워지고 더렵혀져 있었다.

 그러자 선생님이 화가 나서 주번을 불렀다.

 "주번 누구야? 주번 나와!"

 그러자 사오정이 실실 앞으로 걸어나왔다.

 선생님은 화가 나서 사오정을 때렸다.

 "교실 청소도 제대로 안 하고 말이야. 그럼 왜 안 한 거야?"

 그러자 사오정이 엉엉 울면서 선생님에게 말했다.

 "선생님~~. 저 구(9)번인데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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