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식인종 시리즈
1. 여자 식인종이 공중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여자들이 모두 바닥에 드러누워 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여자 식인종이 말했다.
"어휴, 신경질 나. 오늘은 죄다 누룽지 뿐이네. . ."
2. 식인종 부자가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여 시골을 가다가 화장터를 지나게 되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부지, 저 아까운 것들을 왜 먹지 않고 태워버리죠?"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다.
"저건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이란다."
3. 그날 밤 청량리 부근을 지나는데 붉은 조명 아래 아릿다운 아가씨들이 들어오라고 손짓하자 아들이
말했다.
"아부지, 이 음식점은 샘플들을 예쁘게 전시해 놓았네요."
4. 교도소 앞을 지나가던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다.
"아들아. 여기 있는 것들은 절대 먹으면 안된다. 알았지?"
"왜요?"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다.
"여기 있는 건 전부 불량식품들이야."
5. 식인종 일행이 제주도를 가려고 금강호에 올랐다. 마침 점심 시간이 되어 식당에 가자 웨이터가 와서 물었다.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그러자 식인종이 말했다.
"메뉴 좀 봅시다. 아니, 승객 명단 좀 보여 줄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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