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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웃고 살아요

죽어도 못할일

by 베짱이 정신 2014. 12. 26.

1. 죽어도 못할일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진 남편이 걱정된 아내가 남편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진찰을 마친 의사는 남편에게 잠깐 나가 있으라고 한뒤에 아내에게 말했다.
"이제 부터 제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당신은 남편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말씀해 보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끼 모두 따뜻한 밥을 지어 먹이고,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해서,
먼지 한 톨 없도록 해야 합니다.
항상 옷을 다림질해서 입히고 남편에게 집안일은 절대로 시키지 마세요."
아내가 진료실에서 나오자 남편이 물었다.
"의사가 뭐래?"


"당신 머지 않아 세상 뜰 거래!"

 

2. 가문의 전통


"머리가 좀 모자라면 어때?
예쁘기만 하면 됐지!"라고 생각한 남자가

아이큐는 70밖에 안 되지만

몸매가 섹시하고 늘씬한 아가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남자는 당연히 오케이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가 한참을 고민하더니 말했다.
"미안하지만 그럴 수 없어요!"
자존심이 상한 남자가 이유가 뭐냐고 따지자,
여자가 대답하기를,
"왜냐하면 우리집 전통은 집안사람들끼리만 결혼을 하거든요.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아빠는 엄마와,
외삼촌은 외숙모랑,
그리고 고모부는 고모랑.

3. 이사 정말 잘 왔어

한 남자가 새로 이사온 후 과일가게에서 수박을 사는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자기를 보고 모두 웃는 것이었다.

계산을 할 때 직원도 웃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 마주치는 사람마다 웃었다.
남자는 집에 돌아와서 수박을 건네며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이 동네는 마음씨 좋은 사람만 있는 것 같아.
만나는 사람마다 웃더라구. 이사 정말 잘 왔어~~~."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이~그....바지에 붙은 스티커나 좀 떼세요"

바지 정면 앞에는 수박을 고를때 붙었는지 스티커가 붙었고
그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씨 없는 수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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