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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웃고 살아요

자네도 봤군

by 베짱이 정신 2013. 3. 2.

자네도 봤군

 

주인처녀가 목욕하는 모습을 창으로 들여다본 앵무새가 계속 '나는 봤다. 나는 봤다’ 고 지껄여댔다. 처녀는 화가 나서 앵무새의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다.
며칠 뒤, 군대에 간 처녀의 남자친구가 휴가를 받아 집에 놀러왔는데 머리가 빡빡이었다. 이것을 본 앵무새가 지껄였다.

 


"자네도 봤군! 자네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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