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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설, 시론, 칼럼

<시론> 땡큐 아베

by 베짱이 정신 2022. 7. 11.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2022년 7월 8일 총격을 받아 사망했는데 그 용의자는 전 해상 자위대원이었다고 한다. 이웃나라 정치인이 정치테러를 당해 죽었는데 그 의미를 살펴보자.

이 자는 일본인들에게는 존경을 받을라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그렇다면 인류의 불행이 분명하고,

한국의 입장에서 볼 때 요놈은 21세기 침략원흉이며 이토오 히로부미에 버금가는 아주 나쁜 놈이다. 동양 평화를 위해 안중근 의사가 이토오 히로부미를 사살했듯이 일본 내에서 일본인들이 군국주의자인 아베를 제거한 것은 의미가 있다.

 

1.  "아베신조''란 인물 요 놈은 누구인지 ,그 집안 내력과 요 놈의 정치 신념을 살펴보면 ?
(1)  그놈의 할배는 "아베노부스키(阿部信行)" 이며 일제강점기 마지막 총독이고
(2)  그놈의 외할배는 "기시노부스케"이고 만주국 건설과 대동아 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3) 이 놈들의 패륜적 반인간적 반시대적 손자가 "아베", 
(4) 아베의 할베들과 아베의 집권과 어떤 관계와 의미가 있을까?

    - 이는 그 당시 역사를 "수평이동"시켜 놓은 것처럼 시대착오적인 반세계적 반문명적 행위를 당당하게 하는데
    -  "아베 신조"가 수상으로 있을 때 한일관계가 가장 악화되었으며(경제전쟁을 일으킴), 

    - 요 놈은 틈만 있으면 일본 군국주의 부활을 획책했다.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놈.

소름끼쳤던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의 유지를 실천하는 놈이 바로 친손자인데  7월 8일 저격당한 ''아베 신조(安倍晋三)''라는 것을 보면 역사는 언제나 정의와 대한민국 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2. 아베의 족보를 살펴보면

먼저 그 놈의 할배를 볼것 같으면
(1) 할배놈은 1875년 일본 이시카화현(石川縣)에서 태어났으며, 이름은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 이고,
(2) 1944년 7월 24일에 일본의 제10대 조선총독으로 부임해 일제강점기 마지막  조선총독을 악랄하게 지냈던 놈. 
     - 1897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마치고 육군참모본부 총무부장·군무국장을 거쳐 1929년엔 육군 차관에 임명된다
    - 1939년에 일본의 제 36대 수상이 되었지만 4개월여 만에 총사퇴
    - 이후 여러 직을 거치다가 1944년 제10대 마지막 조선총독으로 취임
(3)  아베의 할배인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의 악행
    - 조선총독으로 부임 후 전쟁 수행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수탈에 총력을 기울인 놈. 
    - 징병·징용 및 근로보국대의 기피자를 마구잡이로 색출했으며, 
    - 심지어는 여자정신대 근무령을 공포해, 만 12세 이상 40세 미만 여성에게 정신근무령서를 발부했고, 
      이에 불응시는 국가총동원법에 의해 징역형을 내리기도 했다.
(4) 이 놈은 일본이 항복하고 미국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자 총독부에서 마지막으로 항복문서에 서명
(5)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의 항복문서 조인 당시 한 망언
     -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데, 조선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 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요렇게 소름끼치는 마지막 망언을 남기고 조선을 떠날 때 그놈의 나이는 78세. 이 죽일 놈이 다시 돌아오겠다는 망언을 당당하게 할 정도로 무얼 잘못했는지를 전혀 모르는 인간이었으며 남북 분단의 원흉이 일본 정부임을 알 수 있다.

(6) 일본 주둔 미군 맥아더사령부가 광복 직후인 1945년 12월 11일 아베를 심문할 때 한 망언
    - 일본 식민정책은 한국인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이었다.
    - 조선인은 아직도 자신을 다스릴 능력이 없기 때문에 독립된 정부 형태가 되면 당파싸움으로 다시 붕괴할 것이다.

   - 남북공동정부 수립을 적극 반대.

3. 아베의 사돈인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91세 1896~1987)"의 족보(아베 신조의 외할아버지)
(1) 만주국을 건설하며 일본이 아시아를 지배하려는 전략을 세웠다.
(2) 이 과정에서 철저하게 중국인과 조선인의 항일투쟁을 무력화시켰다.

(3) 박정희의 스승으로 5.16 쿠데타로 탄생한 정부 출범식에 초청되어 흐뭇한 듯 박정희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함

(4)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만주국의 경제개발계획과 같다.

4. 아베 신조 요 놈의 만행을 보면  
(1)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두 사람의 못된 정신을 계승한 우리 민족 원수들의 유지를 실천하던 손자다.
(2) 아베 이 놈 역시 반역사적 반문명적 행위를 태연하게 저질렀다. 
   - 일본의 침략행위 부정으로 한국 중국 등 피침략 국민에게 아물지 않을 상처를 만들고

   - 역사를 왜곡하여 일본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자유와 인권, 보편적 상식을 농락하고 있고 
   - 일본군 위안부의 반인권적 만행을 전면 부정하며 산증인들의 애타는 호소와 인권을 짓밟았고
   -  한국에 반도체를 비롯한 소재 부품 장비의 수출규제로 비 상식적 경제전쟁을 선포하여 한국경제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 독도에 대한 침략 야욕을 노골적으로 자행하며 아예 교육을 통해 한국에 대한 적개심을 심는 정신적 테러를 자행하여         일본인들을 정신적 불구, 바보로 만들었으며 그들의 자유와 인권을 짓밟았다(북한과 하는 짓이 똑같다).

   - 이토오 히로부미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모자르지 않는 잘못된 역사관과 시대착오적인 한국관으로 건방지고 교묘하고 교활하게 침략을 했다 


5. 땡큐 아베

(1) 아베 놈의 잘못된 역사인식과 시대 퇴행적 도발에 일본의 참모습을 보게 되었다

(2) 한국에서 친일 숭일 세력들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게 해 줌
    - 땡큐 아베! 친일 숭일파, 친일 장학생들의 역할을 알게 해 주고 그 자들이 누구인지 알려줘서.

(3) 일본 식민교육을 통해 심어진 자학적인 친일파 숭일파 일본 장학생들의 힘을 믿고 한국인에게 경제전쟁을 일으켰지만

     의도와는 반대로 한국인의 자아의식과 창의적인 DNA, 한국인의 능력이 위대함을 일깨워주었다.

아베 놈이 이렇게 저격당해 죽는 모습을 볼 때 역사는 반드시 나쁜 놈을 정의의 이름으로 심판을 한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그러나 아베라는 놈의 죄는 미워도 인간 아베 놈은 불쌍히 여기자. 참으로 불쌍한 놈 아닌가?

아베 놈이 허황되게 꿈꾸던 반인륜적, 반문명적, 반시대적 일들이 정의와 한국의 힘에 의해 모조리 실패로 돌아가는 것을 그 놈이 자연사할 때까지 보면서 죽을 때라도 지 잘못을 깨닫고 죽었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6. 우리의 할 일

(1) 일본이 끝없이 저지르는 동북아 평화파괴 도발과 우리의 대응 현실을 냉엄하게 반성하고 고쳐가며 진일보해야 한다.

(2) 한국의 시각과 국익 관점에서 주체적으로 보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

     주체적 대응이 미국과 일본에 불경죄가 아니다. 주권국가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다.

(3) 옛날에 일본에 휘둘리던 한국이 아니다. 세계가 우릴 존경하며 주시하고 있다.

(4) 세계평화와 인권함양을 위한 시대정신을 제대로 살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7. 한국의 반성

(1) 임금과 왕비, 친인척 관료들이 제대로 정신 차려 일했으면 일본 놈들에게 식민지배는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2) 하긴 역사적 교훈을 잊고 친일파 숭일파 친일 장학생들은 지금도 일본식민 지배를 정신적으로 받고 한국의 일본화를 위해서 노력중이지만 요 놈들도 아베 못지 않게 나쁜 놈들이다. 친일 청산을 못한 민족의 한계이기도 하다.

(3) 역사를 잊은 민족은 희망이 없다는 말을 늘 상기하자

8. 일본에 바라노라
(1) 아베의 사망으로 일본은 군국주의의 악몽에서 벗어나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인권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2) 일본은 시민은 존재하지 않고 국민만 존재하는 전체주의 국가이지만,

     아베 사망을 계기로 시민의식이 깨어나 제대로 된 시민국가가 되어 사람답게 사는 일본이 되길 바라노라

(3) 일본인들 스스로의 힘으로 제대로된 민주주의를 건설해봐라.

      한국을 봐라 이렇게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가 이 세상에 또 어디에 있느냐? 옆에 있으면서도 못배우냐?

(4) 진심이 담긴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통해 아시아의 평화 증진에 노력하길 바라노라

 

9. 한국인에게 부탁하노라
(1) 친일 정치인들, 친일파, 숭일파,친일장학생들은 시대착오적이고 반문명적이며 반세계적인

     일본의 식민 사상에서 벗어나 제정신을 차리고 그동안의 잘못을 모든 국민앞에 사죄하라.

     그럴 생각이 없으면 일본에 가서 일본인으로 살아라.

(2) 못된 일본이 여전히 한국을 업신여기고 재 침략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3) 일본 놈들의 침략 근성은 안 변한다는 것을 절대 잊지마라.

(4) 대한민국의 주인은 바로 우리들이니 미국과 일본의 시각으로 보지말고 한국인의 눈으로 세계를 보고 힘차게 나가자.

 

- 베짱이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