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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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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괴롭히니 좋으냐? 남을 괴롭히니 좋으냐? 세상에는 별별 인간들이 모여 삽니다. 성질 아주 더러운 인간, 아주 착한 인간, 웃기는 인간, 신기한 인간 등등 각기 다른 개성으로 이 세상에 조화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그 살아가는 공통의 기준이 바로 법이지만 법보다 더 상위 개념이 바로 상식과 윤리 도덕이다. 법에는 위배되지 않지만 교묘하고 교활하게 남을 괴롭히는 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 물건들은 상식이고 뭐고 없고 오로지 자신밖에 모르는 놈들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밖에 모르는 본성을 가지고 있지만 공동사회의 윤리와 도덕에는 대부분 수긍을 하고 지킨다. 이래서 사회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공통 의무가 남에게 피해 주지 말아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언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2024. 7. 7.
편견에 사로잡혀 편견에 사로잡혀 세상 사람들은 누가 뭐라 해도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골고루 두루두루 보고 듣는 게 아니라 한 쪽면만 계속 바라보니 생각과 행동이 한쪽으로 기울게 마련이다. 아무리 선한 것을 보더라도 악의에 찬 눈으로 보면 모든 게 다 거짓이고 위선이고 말도 안 되는 짓이라고 생각이 들 것이다. 이렇게 편향된 생각을 갖고 보면 모든 게 다 문제고 세상 사람들이 모두 도둑놈이 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첫째, 모든 사물에는 양면이 있어 한 쪽면만 보지 말라. 최소한 양면을 생각한다면 어리석은 판단을 쉽고 빠르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 면만 보고 섣불리 판단을 내리다 낭패를 본 경험이 누구나 다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그 순간이 지나면 언제 .. 2024. 7. 7.
잡탕찌개 잡탕찌개 우리가 음식을 해 먹어도 여러 재료들이 조화를 이룰 때 맛나게 먹는다. 그렇듯, 이 세상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삶을 살더라도 공통의 목표에는 각기 맞는 재료들을 내놓아 토론을 거쳐 조화를 이룬 결론에 도달해 모두가 따르는 것이 순리다. 순수한 요리도 좋지만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잡탕찌개가 참 맛나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이 들어가 새로운 맛을 창조해 내는 잡탕찌개야 말로 비빔밥에 이어 아주 멋지고 창의성이 넘치는 요리다. 그러고 보면 우리의 요리들은 참 다양하고 신기하며 독특하다. 세상도 이렇게 되면 좋으련만 한 가지 요리만 먹으라고 강요하고 안 먹으면 왕따에 조리돌림하고 빨갱이를 만드는 아주 위험한 사회가 되었구나. 학력이 높고 권력을 쥐었다고 방귀깨나 뀌던 놈들이 본격적으로.. 2024. 7. 7.
(연주곡) 흰구름 먹구름 - 딕페밀리 (연주곡) 흰구름 먹구름  - 딕 페밀리 차라리 만나지나 말 것을 만난 것도 인연인데 마지막으로 보는 당신왜 이다지도 괴로울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말 한 마디구름처럼 흘러간 옛 이야기인가 넓고도 좁은 길 어이가라고너 홀로 둥실둥실 떠나가려나 말해다오 말을 해다오 구름아 너의 갈 곳 어디넓고도 좁은 길 어이가라고 너 홀로 둥실둥실 떠나가려나말해다오 말을 해다오 구름아 너의 갈 곳 어디 2024. 7. 7.
(연주곡) 먼 훗날에 - 박정운 (연주곡) 먼 훗날에 - 박정운 잊으려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그 얼굴지우려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그 이름이별을 아쉬워하며 나의 품에 안겨 고개 숙인 너가슴속 깊이 간직한 네게 하고 싶었던 그 한마디 남겨둔 채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 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거야 때로는 외로움 속에 때로는 아쉬움 속에세월이 흐른 어느 날 난 홀로 울고 말았지이별을 아쉬워하며 나의 품에 안겨 흐느끼는 너마음속 깊이 간직한 네게 하고 싶었던 그 한마디 말 못하고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 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거야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 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너는 나의 마음 알고 있을까 너를 진정 사랑했다고워워 워워워 워워워 워.. 2024. 7. 7.
(연주곡) 황혼의 엘레지 - 최양숙 (연주곡) 황혼의 엘레지 - 최양숙  1.마로니의 나무잎에 잔별이 지면정열에 불이 타던 첫사랑의 시절영원한 사랑 맹서하던 밤아 ~ 흘러간 꿈 황혼의 엘레지.2.황혼이 되면 지금도 가슴을 파는상처의 아픔만 다시 새로워눈물을 먹고 이별하던 밤아 ~ 흘러간 꿈 황혼의 엘레지. 2024. 7. 7.
(연주곡) 하얀나비 - 김정호 (연주곡) 하얀나비 - 김정호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간 님인데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 나비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2024. 7. 7.
(연주곡) 휘파람을 부세요 - 정미조 (연주곡) 휘파람을 부세요 - 정미조 제가 보고 싶을 땐 두 눈을 꼭 감고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외롭다고 느끼실 땐 두 눈을 꼭 감고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2024. 7. 7.
(연주곡) 희야 - 부활 (연주곡) 희야 - 부활 희야 날 좀 바라봐 너는 나를 좋아했잖아너는 비록 싫다고 말해도 나는 너의 마음 알아사랑한다 말하고 떠나면 나의 마음 아파 할까봐뒤돌아 울며 싫다고 말하리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밤마다 꿈 속에 남아 아직도 널 그리네희야 날 좀 바라봐 너는 나를 좋아 했잖아너는 비록 싫다고 말해도 나는 너의 마음 알아사랑한다 말하고 떠나면 나의 마음 아파 할까봐빗속을 울며 말없이 떠나던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밤마다 꿈 속에 남아 아직도 널 그리네희야 날 좀 바라봐오 희야 오 날 좀 봐오 희야 오 날 좀 바라봐오 희야 나의 희야 2024. 7. 7.
(연주곡) 황제를 위하여 - 홍수철 (연주곡) 황제를 위하여 - 홍수철 친구여 잔을 받아라 이 잔은 우정의 잔나 싫다고 가는 세상 붙잡아 맬 수 있나우리들의 좋은 날도 다시 올 수 없는 것마시자 황제처럼 오늘은 우리들의 날사랑을 갖지 못해서 권세 명예 없다고슬퍼하는 그대를 위하여 친구여 잔을 받아라 이 잔은 이별의 잔나 싫다고 가는 여자 붙잡아 맬 수 있나우리들의 젊은 날도 언젠가는 가는 것마시자 황제처럼 오늘은 우리들의 날사랑을 갖지 못해서 권세 명예 없다고슬퍼하는 그대를 위하여친구여 잔을 받아라 이 잔은 이별의 잔나 싫다고 가는 여자 붙잡아 맬 수 있나우리들의 젊은 날도 언젠가는 가는 것마시자 황제처럼 오늘은 우리들의 날 2024. 7. 7.
(연주곡) 해조곡 - 이난영 (연주곡) 해조곡 - 이난영  1.갈매기 바다 위에 울지 말아요물항라 저고리가 눈물 젖는데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오늘도 아 ~ 가신 님은 아니 오시네.2.쌍고동 목이메게 울지 말아요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 하나오늘도 아 ~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3.바람아 갈바람아 불지 말아요얼룩진 낭자 마음 애만 타는데저 멀리 사공님의 뱃노래 소리오늘도 아 ~ 우리 님은 아니 오시네. 2024. 7. 6.
(연주곡) 연인이여 - 이광조 (연주곡) 연인이여 - 이광조 텅빈 이 거리에 어둠이 내리면밀려오는 고독속에 허전한 내 마음내곁을 떠나간 당신 생각에 떨리는 가슴에 난 울고있네당신의 목소린 보랏빛 숨결이여 당신의 몸짓은 뜨겁던 사랑이여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 그리워 소리없이 눈물짓네우리의 사랑이 숨쉰곳 어디요우리의 행복은 영원할 수 없나요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지는안타까운 마음을 어떻게 하나요당신의 목소린 보라빛 숨결이여당신의 몸짓은 뜨겁던 사랑이여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그리워 소리없이 눈물 짓네우리의 사랑이 숨쉰곳 어디요우리의 행복은 영원할 수 없나요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지는안타까운 마음을 어떻게 하나요당신의 목소린 보라빛 숨결이여당신의 몸짓은 뜨겁던 사랑이여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그리워 소리없이 눈물 짓네 2024. 7. 6.
(연주곡) 한 많은 대동강 - 손인호 (연주곡) 한 많은 대동강 - 손인호  1.한 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 있느냐모란봉아 을밀대야 네 모양이 그립구나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아 ~ 소식을 물어 본다 한 많은 대동강아2.대동강 부벽루야 뱃노래가 그립구나귀에 익은 수심가를 다시 한 번 불러본다편지 한장 전할 길이 이다지도 없을쏘냐아 ~ 썼다가 찢어버린 한 많은 대동강아 2024. 7. 6.
인생은 선택하는 삶 인생은 선택하는 삶 세상 살다 보면 안 좋은 일이라고 해서 다 안 좋고 나쁜 것만은 아님을 알 것이다. 나쁜 가운데에 좋은 점이 있고, 좋은 점 가운데에 나쁜 점도 있음을 체험적으로 알 것이다. 이는 무얼 뜻하는가? 어느 한쪽 면만 보다가는 다른 쪽의 중요한 사실을 놓친다는 것이다. 즉, 하나가 좋으면 하나가 나쁜 것이 있다는 기본 사실을 늘 가슴속에 새기고 좋은 일이라고 너무 기뻐할 이유 없고 슬픈 일이라고 해서 전부 슬픈 것만은 아님을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살아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살 수 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느 쪽을 택하느냐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7. 6.
<사진> 한 여름의 정원 한 여름의 정원 2024. 7. 6.
내가 가진 것이 정말 내 것일까? 내가 가진 것이 정말 내 것일까? 내 것이라고 말하는 물건을 가질 때마다 우리는 어딘가 모르게 속박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 물건을 지키기 위해 부자유스러운 행동들을 하며 타인에게는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나의 욕망 충족을 위해 구입한 물건들이 나를 구속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러고 보면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고통도 그만큼 따르게 된다.  이제는 적게 가지고도 만족할 줄 알아야 하겠다. 지금 당장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그렇다고 꼭 그 물건이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잖는가? 내 마음이 시켜 그 물건을 구입했지만 구입한 순간부터 후회는 시작된다.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난감해지는 것이다. 이것이 욕망을 따른 그 대가다. 몸을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여 물건에 대한 욕망을 잠재.. 2024. 7. 6.
먼저 귀 기울여 들어라 먼저 귀 기울여 들어라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말들을 들으면 보통은 열을 받고 그 즉시 응대를 한다. 상대의 진정한 의도를 흥분된 상태에서 곡해 내지는 잘못 판단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열받게 하더라도 마음속으로 3초만 생각해 본다면 그 말에 장단을 맞추는 일은 없을 것이며 실수 또한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 3초를 못 참아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먼저 귀 기울여 들어라. 그리고 천천히 말해도 흥분됨이 없이 이성적으로 말할 수 있고 상대의 어이없는 기를 꺾을 수가 있다.  - 광법 거사 - 2024. 7. 6.
(연주곡) 하숙생 - 최희준 (연주곡) 하숙생 - 최희준 인생은 나그네 길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인생은 나그네 길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간다인생은 벌거숭이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정일랑 두지말 미련일랑 두지말자인생은 벌거숭이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2024. 7. 3.
(연주곡) 해운대 연가 - 전철 (연주곡) 해운대 연가 - 전철 푸른물결 춤을추고 물새날아드는해운대의밤은 또그렇게 지나가는데솔밭길을걷던 우리들의 사랑얘기가파도에밀려 사라지네하얀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쓰며영원히날 사랑한다 맹세하던그대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입술에 키스해주던너보고싶은 사랑 추억속에 그대 해운대에사랑이여. 2024. 7. 3.
(연주곡) 황혼의 부르스 - 이미자 (연주곡) 황혼의 부르스 - 이미자  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가슴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길은 없는데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황혼이 질 때면 보고 싶은 그 얼굴마음속에 아로 새긴 당신 모습 잊을 길은 없는데꿈같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2024. 7. 3.
(연주곡) 하얀 손수건 - 트윈 폴리오 (연주곡) 하얀 손수건 - 트윈 폴리오  헤어지자 보내온 그녀의 편지 속에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고향을 떠나올때 언덕에 홀로 서서눈물로 흔들어주던 하얀 손수건그때의 눈물 자위 사라져 버리고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네헤어지자 보내온 그녀의 편지 속에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고향을 떠나올때 언덕에 홀로 서서눈물로 흔들어주던 하얀 손수건그때의 눈물 자위 사라져 버리고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나 2024. 7. 2.
(연주곡) 한잔해 - 영기 (연주곡) 한잔해 - 영기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때까지 달려보자 한잔해오늘밤 너와 내가 하나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때까지 달려보자 한잔해내가 쏜다 한잔해 월요일은 원래 먹는 날 화요일은 화가 나니까숙취에 한잔 목이 말라 한잔금요일은 불금 이니까 밤새도록 한잔 어때요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때까지 달려보자 한잔해오늘밤 너와 내가 하나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한잔해 두잔해 세잔해 갈때까지 달려보자 한잔해내가 쏜다 한잔해삼겹살에 한잔 때리자 치킨에다 한잔 때리자두부김치 해물파전 시원한 한잔 주세요밤새도록 한잔 어때요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갈때까지 달려보자 한잔해 오늘밤 너와 내가 하나되어달려 달려 달려 달려 한잔해 두잔해 세잔해갈때까지 달려보자 한잔해 내가 쏜다 한잔해한잔해 한잔해 한잔.. 2024. 7. 2.
(연주곡) 하늘만 보면 - 백미현 (연주곡) 하늘만 보면 - 백미현 떠나가지마 나를 두고서 너만 혼자서 떠나가지마나만 혼자서 험한세상을 어찌살라고 너만 혼자가우린 너무나 사랑했잖아 우린 정말로 행복했잖아하늘만 보면 눈물이 나와 하늘만 보면 너의얼굴이 네가 떠난후 세월은 가고 네가 없는 난 더 욱더 슬퍼이젠 정말로 혼자인가봐 너는 정말로 떠나갔나봐우린 너무나 사랑했잖아 우린 정말로 행복했잖아하늘만 보면 눈물이 나와 하늘만 보면 너의얼굴이 2024. 7. 2.
인간이 저지르는 죄 인간이 저지르는 죄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 불완전한 존재라 언제 어디서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래서 인간이 공동생활을 하면서 수 천년 전부터 지켜져 내려오는 불문율이 있는데 그것이 성문화된 각종 법이 되어 공동생활의 최소 약속과 규칙이 되었다. 인간이 1. 몸으로 저지르는 죄악에는 살인, 도둑질, 성폭행 등이 인간성을 말살하는 아주 나쁜 죄악이 되고,2. 입으로 저지르는 죄로는 짧은 세 치 혀로 사기를 치고, 망언을 하고, 두 말하며 이간질하고, 악의에 찬 증오의 말로 상대를 죽이는 기막힌 죄를 저지르고3. 뜻과 생각으로 저지르는 죄로는 탐욕을 부리며 모두를 괴롭히고, 성냄으로 모두를 불안하게 하고, 어리석은 짓을 함으로 모두를 불안과 불행하게 하는 죄를 짓는다 불행한 것은 이런 죄를 짓고.. 2024. 7. 1.
내가 참는 것은 내가 참는 것은 강자가 화를 내는 것은 자기 지위와 그에 따른 힘을 마치 자신의 것이라 착각하는 천박함에서 나오고, 그와 다툼을 하지 않는 것은 인간이 개싸움을 할 수가 없음이고 아는 사람이나 친구와 다툼을 피하는 것은 친구에게 투영된 나와 친구가 망가지고 무너지는 비참한 모습을 보지 않기 위함이고, 나보다 못하고 약한 사람과의 다툼에서 참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 측은지심의 발로이기에 본성에 따르며 아픔을 같이 나누는 것이고 이는 진정한 참음이다. 화와 분함을 참는 것은 내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그 화와 분함을 표출하는 것은 나를 못난 바보로 만들고 인간성을 상실한 괴물이 되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 광법 거사 - 2024. 7. 1.
너와 나를 위한 기도 너와 나를 위한 기도 탐욕에서 벗어나 자유롭기를성냄과 증오에서 벗어나 평화롭기를미움을 벗어놓고 사랑하기를쓸데없는 걱정을 벗어던지고 지금을 즐기기를시기하고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벗어나 평온하기를평상심을 유지하여 항상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 광법 거사 - 2024. 7. 1.
변화를 즐겨라 변화를 즐겨라 이 세상 하나도 안 변할 것 같아도 도도히 흐르는 변화의 물결을 거스를 수 없다. 반드시 변한다. 단지 자신만이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을 뿐이다. 이러면 꼰대소리를 듣는다. 몸도, 마음도, 사랑도, 미움도, 사상도, 욕구도, 부와 명예 권력도, 지위도 언젠가 변한다. 이런 변화는 자연의 자연스러운 순리다.  나 혼자 스스로도 변하고 또 남들과 함께 변화해야 한다. 강물을 타고 흐르는 조각배처럼 유유히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한다. 변화를 거부하면서 세상에 역행하는 고집 피우지 말자. 강물처럼 자연스레 흐르면서 변하게 놔두고 그 변화에 몸을 맡겨라. 이 세상을 거꾸로 돌리려는 못된 놈들의 악한 의도가 지금 당장 성공한 것 같아도 천만의 말씀이요 저만 모르는 바보, 꼰대, 독재자가 되는 것이다. .. 2024. 6. 30.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자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자 사람이 살다 보면 별별 일들이 일어나 괴롭히기도 하고 기쁨을 주기도 한다.인간의 본성 중에 하나인 욕심 중에 소유욕은 뭐든지 다 갖고 싶은 게 사람이다. 나의 눈과 귀, 마음, 입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라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갖고 싶은 것이다.그러나 이것들이 되려 나를 구속하고 괴롭게 만든다는 것을 왜 생각하지 못하는가? 이제라도 마음속에 한계를 정해놓고 욕심을 내더라도 내보자. 사소한 것에 내 기운을 낭비하지 말자. 그러면 조금이라도 덜 탐욕스러워질 테니까. 그렇다. 너무나도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자. 지나간 일에 큰 미련 두지 말고, 지금 나와 함께 하는 것들을 즐기면서 욕심의 방을 비우자.  욕심은 도저히 채울 수 없다. 오히려 비워두는 것이 더 많은 기쁨과 사색을 .. 2024. 6. 30.
바라는 마음 바라는 마음 사람이라면 누구 할 것 없이 공짜 좋아하고 은근히 누군가가 나에게 뭘 해줬으면 하는 심리가 있다. 이는 본능이라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람은 자기 수양을 통해 부끄러움을 알게 되어 공짜를 안 바라고 누군가의 시혜를 바라는 공짜 심리를 멀리한다. 그러면 왜 바라는 마음 공짜심리가 해로울까?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반드시 집착하고 욕심이 점점 더 커져 탐욕으로 발전합니다. 그러면 자신이 창피한 줄도 모르고 괴로움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어리석음을 짓습니다. 반대로 바라는 마음이 있어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발전도 가져오지만 말입니다.  이 세상에는 공짜란 없습니다. 반드시 내가 갚아야 할 것들이지요. 공짜 좋아하다간 대머리 까진다는 속설도 있잖습니까. 바라지만 말고 남들을 위해 조그만 일이라도 베풀고.. 2024. 6. 30.
(연주곡) 마지막 편지 - 이용복 (연주곡) 마지막 편지 - 이용복 1.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밤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맺은정이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믿을 수 없어서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2.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밤새워 걸을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기다림이보람도 없이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202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