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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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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보국문에서 백운대까지 정릉 보국문에서 백운대까지 땀흘려 꼭대기에 오르니 온 세상이 내 발 아래로다 산에 올라 세상을 맘껏 즐겼으니 이제는 조용히 내려갈 차례로다 조용히 아주 조용히 영천 - 장마기간이라 아주 콸콸 나오네. 영천에서 간단히 목을 축이고 영천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오는 옹달샘 - 여기.. 2017. 7. 26.
산(山)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산(山)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因緣) 막지 않고, 가는 인연(因緣) 붙잡지 않는 대수용(.. 2017. 7. 26.
고통 고통 고통은 차별함에서 온다. 내가 차별하든 당신이 차별하든 차별하여 내게 행복이 생긴다는 꿈을 과감히 버리자. 마치 숨가픈 악몽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안도의 숨을 내 쉬며 악몽에서 벗어나자. 잠시 끌려다닌 그 악몽이나 달콤한 꿈들이 나를 지배하는거 같지만 그 꿈을 만들어내는.. 2017. 7. 21.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일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일 살아가면서 ‘좋은 일 많이 하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좋은 일’이란 무엇인가! 나도 좋고 남도 좋고, 모두가 좋으면 좋은 일입니다. 역으로, 나는 좋지만 상대가 아픈 경우가 되면 그것은 곧 죄가 되는 일입니다. 출처 : 우학스님 글을 모셔옴 2017. 7. 17.
인간은 본능적으로 상대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상대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남성은 윗사람이나 의지할 상대에게 더더욱 그러하고, 여성은 사랑받고 싶어하며 그러지 못하면 묘한 질투가 치성한다... 문제는.. 이렇게 인정 받는다 해도 잠시의 기쁨과 만족이지 행복조건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정받으려 하기전.. 2017. 7. 12.
화를 내면 그 화는 화를 내면 그 화는 - 혜민스님 글- 화를 내면 그 화는 메아리가 되어서 반드시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내가 낸 화를 상대가 화로 받아쳐 바로 돌아오기도 하고, 은근히 가슴을 후비는 신경전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사람들 간의 끝없는 뒷담화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그러니 화를 낼 때는 신.. 2017. 7. 7.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는 이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는 이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는 이유는 ‘뭘 하기로 했으면 꼭 해야 된다’는 집착 때문입니다. 소풍 가기로 한 날 비가 오면 비 맞고 놀아도 되고 집에서 놀아도 되는데 꼭 짜증을 냅니다. 한 걸음만 물러나서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고 죽기 살기로 .. 2017. 7. 5.
미움을 미움으로 갚지 마라 미움을 미움으로 갚지 마라 바람을 마주하여 먼지를 털면 그 먼지가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듯이 미움을 미움으로 대하면 그 미움은 반드시 자신에게로 돌아옵니다. 미워하는 사람이나 미움을 미움으로 대하는 사람은 그 누구든 재앙을 벗어나지 못하나니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마라. .. 2017. 6. 30.
중생의 삶 중생의 삶은 내 생각과 내 몸만을 우선시 여기고 보호하며 살려고 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래서 상대가 자신를 부정하면 매우 싫어하고 분노한다. 이렇게 부정한 기운이 모이면 심신에.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가 된다. 그러한 스트레스를 받기 싫다면 자신의 생각과 행.. 2017. 6. 21.
말이라는 것은 습관되어짐에 따라 드러난다.. 말이라는 것은 습관되어짐에 따라 드러난다.. 그것은 습성으로 표현되고, 그 표현하려는 말을 아주 조심해야 한다. 이 말만 이라도 잘 관리하고 살피는 힘이 있다면 여러 죄 짓는 업을 미리 피할 수 있다. 즉, 그 죄가 내 고통으로 다가와 드러남을 미리 막을수 있다는 것이다. 인도의 대스.. 2017. 6. 19.
인생의 가장 큰 저주란 목마름이 아니라 만족할 줄 모르는 메마름이다 인생의 가장 큰 저주란 목마름이 아니라 만족할 줄 모르는 메마름이다 세상에는 자기의 욕심에 만족하는 사람은 아주 적고 욕심을 벗어나려고 애쓰는 사람도 흔하지 않다. 그저 욕심을 채우려고 애쓰다가 목숨을 마치는 사람이 많다. 설사 하늘에서 보물이 비처럼 쏟아지더라도 욕심 많.. 2017. 6. 18.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 2017. 6. 5.
남한산성 올라 서니 남한산성 올라 서니 지화문 수어장대 우익문 전승문 2017. 6. 3.
화가 나는 이유 화가 나는 이유 화가 나는 이유를 잘 살펴보면 내 마음속에 ‘내가 옳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잘난 내가 보기에 다른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서 화가 나는 것이지요. 이런 감정은 내면에 깊이 깔려 있어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에서는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 2017. 6. 1.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을 가지세요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을 가지세요 세상은 하루 밤을 자고 나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게 유혹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달라서 어느 사람은 더 많은 재물을 소유하기 위해서 끊임 없이 모으고 있습니다 지식을 .. 2017. 5. 29.
물고기는 물속에 살아도 물고기는 물속에 살아도 물을 보지 못하고, 사람은 허공 가운데 살아도 공기를 보지 못하며, 미혹한 중생은 행복조건 속에 살면서도, 행복의 성품을 보지못하네, 물이 있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공기가 있어 숨을 쉴 수 있었는데, 언제나 곁에 있어서 인지 되려 고마운 줄 몰랐네, 내가 .. 2017. 5. 27.
하늘 푸르른 관악산 하늘 푸르른 관악산 연주대 뒷 모습 멀리 청계산이 보이고 관악산 자운암 포대화상 붉은 아카시 나무 - 미국산 아카시를 스페인에서 관상용으로 품종 개량한 것 2017. 5. 19.
'큰 거울' '큰 거울' / 법정 스님 ​ 평등한 성품에는 나와 남이 없고 큰 거울에는 멀고 가까움이 없다. 그 평등한 성품과 큰 거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 것인가. 남의 말에 귀 기울이거나 밖으로 헛눈 팔지 않고, 자기 자신을 투철히 관찰할 때 평등한 성품과 그 큰 거울은 저절로 드러난다 2017. 5. 18.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역앞 차이나 타운 입구 패루 길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일본조계지, 왼쪽은 청국 조계지 삼국지 벽화 초한지 벽화 의선당 - 복을 비는 마음으로 각종 신을 모신 사당 자유공원에서 내려다 본 항구 풍경 2017. 5. 16.
남한산성 남한산성 수어장대 리승만 행차 기념식수비와 나무 무망루 청량당 서문(우익문) 연주봉 옹성 북문(전승문) 남한산성 외성인 봉암성 여장 2017. 5. 14.
인왕산 석굴암 인왕산 석굴암 인왕산에도 석굴암이 있어요 산신각 인왕산 산신령님과 호랑이 2017. 5. 13.
대선 투표전야 청계천,광화문 광장 주변 대선 투표전야 청계천, 광화문광장 주변 2017. 5. 9.
도봉산 보문능선 - 오봉 -여셩봉 - 송추까지의 절경 도봉산 보문능선 - 오봉 -여셩봉 - 송추까지의 절경 금박이 번쩍번쩍 용화사에서 바라본 도봉산 오봉(다섯개의 봉우리) 오봉의 경치는 보는 방향에 따라 다 다릅니다 멀리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도 보이고 우이암쪽에서 가다 보면 이런 장관이 보이네 도봉산 줄기가 아름답고 오봉 전망.. 2017. 5. 7.
자신을 먼저 살피자 자신을 먼저 살피자 사람들은 머리위에 성능좋은 안테나를 하나씩 달고 다닌다. 왜냐하면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상대가 날 해칠 계획이 있는지, 상대가 나보다 더 좋은 일이있는지 살핀다는 것이다. 그들을 살피기 위해 안테나를 작동시킨다. 하지만 자신을 살피지 않고, 상대.. 2017. 5. 2.
도봉산 하산 - 문사동 계곡 - 구봉사 도봉산 하산 - 문사동 계곡 - 구봉사 2017. 5. 1.
도봉산에 오르며(2) 도봉산에 오르며(2) 2017. 5. 1.
도봉산에 오르며(1) 도봉산에 오르며(1) 망월사역 - 심원사 - 다락능선 - Y계곡 - 신선대 - 문사동계곡 - 구봉사 - 도봉센터 2017. 5. 1.
고종황제 즉위식 재연 장면(2) 고종황제 즉위식 재연 장면(2) 2017. 4. 30.
고종황제 즉위식 재연 장면 고종황제 즉위식 재연 장면 2017. 4. 30.
청계천 연등 청계천 연등 2017.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