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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고귀한 말씀589

뱀의 머리와 꼬리가 서로 다툰 이야기 뱀의 머리와 꼬리가 서로 다툰 이야기 어느 날 뱀의 꼬리가 그 머리에게 말하였다. "내가 앞에서 가야 하겠다." 머리가 말하기를, "내가 언제나 앞에서 갔는데 갑자기 왜 그러느냐?" 머리와 꼬리는 서로 싸웠다. 끝내 머리가 앞에서 가려고 하자, 꼬리는 나무를 감고 버텼다. 하는 수 없이 .. 2014. 7. 4.
착한 사람을 가까이하는 까닭에 착한 사람을 가까이하는 까닭에 착한것을 가까이하면 공덕이 늘어나고 악한것을 가까이하면 그 악이 더욱 심해진다... 만약 착한 사람을 가까이하면 좋은 명예와 칭송을 얻고 만약 착하지 못한 사람을 가까이하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어느새 남의 천대를 받게된다. 항상 마땅히 착한 사.. 2014. 7. 3.
해가 뜨고 지는 것 해가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세월을 재촉하는 것이다 달이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우리를 늙음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명예와 탐욕 그것은 아침 이슬과 같고 고통과 번민. 영화와 출세 그것은 저녁 무렵의 연기와 같다 ***** 자경문 ***** 2014. 7. 1.
깨달음의 뿌리 깨달음의 뿌리 욕망은 화살과 같이 빠르고 정확하다. 두 남녀 사이에서 불붙는 욕망은 번뇌의 뿌리이다. 이성(異性)보다 강한 욕망은 없다. 이 세상에서 이성과 같은 것이 하나만 있다는 사실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성은 번뇌의 뿌리가 아니라 깨달음의 뿌리이다. 마치 메.. 2014. 7. 1.
뱀의 머리와 꼬리 뱀의 머리와 꼬리 어떤 뱀의 꼬리가 머리를 향해 말했다. "내가 먼저 가야해" 머리가 꼬리에게 말했다. "지금껏 줄곳 내가 먼저 갔어. 이제와서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하는 거야." 그리고는 머리가 먼저 가려 하자. 꼬리가 나무를 휘감아 앞으로 나갈 수 없었다. 그래서 꼬리의 주장대로 먼저.. 2014. 6. 30.
남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즐거움을 삼는 자 남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즐거움을 삼는 자 시시한 쾌락을 버림으로써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면 지혜로운 이는 보다 큰 기쁨을 위해 시시한 쾌락을 기꺼이 버리리. 남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자신의 즐거움을 삼는 자는 원한의 사슬에 얽매어 벗어날 기약이 없다. 해야할 일을 소홀히 여기.. 2014. 6. 26.
초대하지 않아도 오고, 허락하지 않아도 간다 초대하지 않아도 오고, 허락하지 않아도 간다 인생은 초대하지 않아도 저 세상으로부터 왔다가 허락하지 않아도 살면서 부를 이룬 사람도 많고 명성을 얻은 사람도 많다. 그러나 부나 명성과 함께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그들은 이 세상에 온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을 떠나갔다. -.. 2014. 6. 25.
생각으로 짓는 의업의 더 무서움 생각으로 짓는 의업의 더 무서움 외도들은 눈에 보이는 '행동'만을 말하지만 붓다는 마음속의 '생각'까지도 문제를 삼고 있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마음속의 생각을 표현한 것뿐이니 이미 드러난 행동보다도 마음이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잡초를 제거하자면 잎사귀만 잘라버릴 것.. 2014. 6. 22.
버릴 것은 버릴 수 있어야.. 버릴 것은 버릴 수 있어야.. 버릴것은 버릴수 있어야..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은 집착하지 말고 다 버려라. 내 것이 아닌 것을 모두 버릴 때 세상을 소유할 수 있다. 만약 어떤 이가 뒷 동산에 있는 나뭇잎을 가지고 간다고 했을 때 왜 나뭇잎을 가졌가느냐고 그와 싸우겠는가. 수행하는 사.. 2014. 6. 20.
만족함을 알아라(知足) 만족함을 알아라(知足)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비구여, 만일 모든 고뇌를 벗어나고자 하거든 마땅히 족함을 알기를 자세히 생각하라. 만족함을 알게 되면 그곳이 곧 부귀와 안락 그리고 안온한 곳이 된다. 족함을 아는 사람은 비록 맨 땅위에 누워 있어도 오히려 편하고 즐거움.. 2014. 6. 19.
말의 향기 말의 향기 아름다운 저 꽃에 향기가 없듯이 말만 번지르게 하고는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말에는 향기가 없다 아름다운 저 꽃에 향기가 나듯이 그 사람이 말한 바와 같이 즉시 행동에 옮겨 놓는다면 그 사람의 말에는 곱고 진한 향기가 난다. ㅡ 法句經 ㅡ 2014. 5. 31.
기로국(棄老國)의 인연 기로국(棄老國)의 인연 부처님께서 사위국에 계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노인을 공경하면 큰 이익이 있느니라. 일찍 듣지 못한 것을 알게 되고, 좋은 이름이 멀리 퍼지며, 지혜로운 사람의 공경을 받는다.” 비구들은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항상 부모와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것.. 2014. 5. 26.
마음 마음 네 가지 일이 있나니, 마음이 삿되려고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고, 마음이 음탕하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으며, 생각이 약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고, 생각이 부귀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또 네 가지 일이 있나니, 마음에 항상 죽는 것을 근심함이요, 마음에.. 2014. 5. 22.
욕을 먹든지 칭찬을 받든지 "욕을 먹든지 칭찬을 받든지" 사람들에게 욕을 먹든지 칭찬을 받든지 한결같은 태도로 대하여라. 욕을 먹더라도 성내지 말며 좋은 대접을 받더라도 우쭐거리지 말고 항상 내 마음에 중심을 잡아 흔들림 없어야 한다. <숫타니파타> 2014. 5. 18.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태평하라 안락하라 어떠한 생물일지라도 겁에 떨거나 강하고 굳세거나 그리고 긴 것이건 큰 것이건 중간치고 짧고 가는 것이건 또는 조잡하고 거대한 것이건 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또는 가까이 살.. 2014. 5. 12.
생활의 고통을 이기는 법 생활의 고통을 이기는 법 중생피곤액衆生被困厄 하야, 무량고핍신無量苦逼身 이라도, 관음묘지력觀音妙智力 이, 능구세간고能救世間苦 니라. 중생들이 곤궁한 액난을 당하여 무량한 고통이 몸을 핍박하더라도 관세음보살의 신묘한 지혜의 힘이 능히 세간의 고통을 구제하느니라.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오늘은 소승이 생활의 고통을 이기는 법에 대하여부처님께서 설하신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의한 구절을 소개해 드리고 생활의 고통을 불자로서 어떻게 이겨 나가야 할것인가를 같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 부처님께서 무진의보살에게 이르시되"누구든지 생활하는 가운데 극심한 고통과 어려움을 격을때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면 그 모든 고통과 액난이 벗어나는 길을 얻게 되리라 이는 관세음보살이 위대한 자비의 신통.. 2014. 5. 12.
아무리 칭찬을 해도 또 비난을 퍼부어도 기둥과 같아 움직이지 않는 사람. 아무리 칭찬을 해도 또 비난을 퍼부어도 기둥과 같아 움직이지 않는 사람. 욕정을 떠나 모든 감각기관을 잘 다스리는 사람. 자신을 잘 지켜 악을 피하고, 젊었을 때도 중년이 되어서도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 남을 괴롭히지도 않고 또 괴롭힘을 당하지도 않는 사람. 이런 사람을 진정.. 2014. 5. 1.
잡보장경(雜寶藏經) 제1권 잡보장경(雜寶藏經) 제1권 원위(元魏) 서역삼장(西域三藏) 길가야(吉迦夜)·담요(曇曜) 공역 3.. 앵무새가 장님 부모를 공양한 인연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두 가지 삿된 행이 있다. 그것은 마치 차는 제기처럼, 빨리 사람을 지옥에 떨어지게.. 2014. 4. 30.
악한 사람이 복을 누리는 경우가 있는 것은, 악한 사람이 복을 누리는 경우가 있는 것은, 그의 죄악이 무르익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죄악이 무르익으면 반드시 죄값을 받는다. 선한 사람이 화를 입는 경우가 있는 것은, 그의 선행이 무르익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선행이 무루익으면 반드시 복을 받는다. (법구경) 2014. 4. 29.
남의 착한일은 드러내주고 허물은 숨겨주라. 남의 착한일은 드러내주고 허물은 숨겨주라. 남의 부끄러운점은 감추어주고 중요한 이야기는 발설하지 말라. 작은 은혜라도 반드시 갚을 것을 생각하고, 자기를 원망하더라고 항상 착한 마음을 가져라. 자기를 원망하는 자와 사이가 가까운 자가 똑같이 괴로워하거든 먼저 원망하는 자를.. 2014. 4. 28.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이 없고,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이 없고, 곡식보다 더 귀한 재물이 없으며, 지혜보다 더 밝은것이 없고, 생각보다 더 빨리 변하는 것은 없다. <잡아함경> 2014. 4. 25.
마음은 동요하고 혼란하고 지키기 힘들고 억제하기 힘들다. 마음은 동요하고 혼란하고 지키기 힘들고 억제하기 힘들다. 지혜있는 사람은 이를 바로 잡는다. 마음은 잡기도 어려울 뿐더러 가볍게 흔드리며 탐하는 대로 달아난다. 마음을 바로 잡는 일이 행복의 근원이다. 마음은 보기 어렵고 미묘하나 지혜있는 사람은 이 같은 마음을 잘 다스린다. .. 2014. 4. 23.
욕망의 누더기를 벗어 버리고 훨훨 날듯이 살아가는 사람. 욕망의 누더기를 벗어 버리고 훨훨 날듯이 살아가는 사람. 삶과 죽음으로부터 초월하여 편안한 곳으로 돌아가 밝고 푸르고 호수 같은 사람. 그에게는 무한히 솟구치는 예지가 있어 이 세상의 어떤것에도 물들지 않는다. <숫타니파타> 2014. 4. 22.
친구나 주위 사람들을 너무 좋아하여 친구나 주위 사람들을 너무 좋아하여 마음이 그들에게 얽매이게 되면 자신이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없게 된다. 사람을 사귐에 있어 이런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관찰하고 저 광야를 가고 있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2014. 4. 21.
남을 해칠 마음을 갖지 말고 원한을 품지 말고 남을 해칠 마음을 갖지 말고 원한을 품지 말고 성내는 마음을 두지 말라. 비록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것 때문에 함부로 말하지는 말라. 남의 흉을 애써 찾지도 말고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지도 말고 항상 자기 자신을 잘 단속하여 정의로써 자신을 살펴 나가라. <잡아함경> 2014. 4. 19.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느냐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느냐 지은 자도 너였었고 받는 자도 너이니라 오는 고통 달게 받고 좋은 종자 다시 심어 이 몸 받았을 때 즐겁게 가꾸어라 짜증 내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고 감사하게 받아내면 서방정토 예 있으니 마음 두고 어디 가서 무얼 찾아 헤매는가 열심히 기도 .. 2014. 4. 17.
말과 행위와 그 생각하는 바가 어느 누구에게도 거슬리지 않는 사람. 말과 행위와 그 생각하는 바가 어느 누구에게도 거슬리지 않는 사람. 사람들이 그를 존경해도 우쭐대지 않고 비난을 받아도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않는 사람. 남에게 대접을 받아도 조금도 교만하지 않는 사람. 그느 이 세상에서 가장 바른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숫타니파타> 2014. 4. 16.
진실로 자신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진실로 자신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나쁜짓을 멀리하라. 나쁜짓을 멀리하고 선행을 쌓으면 그 마음은 항상 편안할 것이다. 진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위로부터 자신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잡아함경> 2014. 4. 15.
부자父子 간에, 형제간에, 부부간에, 친족간에, 부자父子 간에, 형제간에, 부부간에, 친족간에, 항상 서로 사랑하여 시기하거나 증오하지 말라. 안색은 항상 화평하게 하고 서로 멀리 있어도 걱정하는 마음을 가져라. 아버지의 사랑은 무덤까지 이어지고 어머니의 사랑은 영원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진정한 수행자의 사랑(慈悲)은 그 영.. 2014. 4. 10.
천당과 극락의 차이 천당과 극락의 차이 1. 천당이란? 착함과 복으로 만들어진 세계이다 선과 악은 원래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인식에서 인간을 위주로 선과 악을 따졌으나 인간만이 우주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마음만이 참 생명인 것이 아니고 모든 생명은 평등하다 천당에는 수천 수만의 천당.. 2014.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