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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고귀한 말씀589

한번 악한 짓을 저지른 사람이 한번 악한 짓을 저지른 사람이 그 악행을 숨기려 거짓말을 하고 다음 생조차 두려워할 줄 모르면 그는 이제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게 된다. 거짓으로 남을 모함하는자 지옥에 떨어진다. 제 악행 덮으려고 거짓말하는 자도 지옥으로 들어간다. 그 두 부류의 사람들,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 2014. 12. 12.
악한 이를 상대하지 말라. 악한 이를 상대하지 말라.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어떤 사람이 내가 도를 지키고 인자함을 행한다는 소리를 듣고 일부러 와서 꾸짖고 욕설을 하는 등 함부로 하기에 내가 묵묵히 거들떠보지도 않았더니, 그는 싱거워서 마침내 욕설을 그쳤다. 어떤 제자가 이유를 물은 즉 그대가 어떤 상.. 2014. 12. 8.
미워하여 틈이 있는 자 와는 마땅히 함께 다니지 말라 미워하여 틈이 있는 자 와는 마땅히 함께 다니지 말라 혹 이러한 인연을 만나거든 마땅히 서로 부끄러워하면서 사과한 연후에 동행할 지니라 거짓을 말하고 나쁜 곳에 빠지면 스스로 내가 하지 않았다 한다 이 천한 업은 뒷날에 나쁜 곳으로 빠져드느니라. 사뙨 방법을 생각하지 말라 바.. 2014. 12. 7.
법구경(法句經) 제1장 쌍요품(雙要品) 법구경(法句經) 제1장 쌍요품(雙要品) 쌍요품이란, 둘씩 둘씩 서로 밝히고 선과 악의 대(對)가 있으며, 이치를 들되 짝이 아니다. 1.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주인으로 모든 일 시키는 구나. 악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허물과 괴로움이 뒤따른다. 수레가 바퀴자취를 따르.. 2014. 12. 1.
서른두 가지 깨끗한 인욕바라밀 서른두 가지 깨끗한 인욕바라밀 부처님께서 긴나라 왕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은 서른 두 가지 깨끗한 인욕바라밀을 행한다. 그 서른 두 가지란 무엇인가? 몸에 굳이 집착하지 않는 인욕이요, 수명에 집착하지 않는 인욕이며, 침해할 마음이 없는 인욕이요, 욕설을 참는 인욕이며, 못난 이.. 2014. 11. 24.
마음의 변덕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지 마라 마음의 변덕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지 마라 항상마음을 잘 다스려서 부드럽고 순하고 고요함을 지니도록 하라. 마음이 하늘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고 지옥도 만들고 천국도 만든다. 그러니 마음을 쫓아가지 말고 항상 마음의 주인이 되도록 애쓰라. - 장아함 반니원경 - 2014. 11. 22.
계율을 굳건하게 지켜라 계율을 굳건하게 지켜라 예전에 보살이 한때 범부가 되었다. 불경을 널리 배우고 깊이 죄와 복을 알았으며, 여러 가지 의술과 새. 짐승들이 우는 것에도 모두 통달하였다. 세상이 어지럽고 탁함을 보고 숨어서 벼슬을 하지 않았으며, 부처님 계율을 높이고 숭상하여 오직 바른 것이라야만.. 2014. 11. 16.
사람들은 흔히 깨끗하고 더러움에 차별을 둔다. 사람들은 흔히 깨끗하고 더러움에 차별을 둔다. 그러나 사물의 본성은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아니다. 우리 마음이 집착하기 때문에 깨끗한 것을 가까이하고 더러운 것을 멀리하는 것이다. 이것은 방편일 따름. 집착하는 마음(편견)을 떠나서 보면 모든 존재는 다 깨끗하다. - 대품반야.. 2014. 11. 15.
종자에 따라 그 과보를 얻듯이 종자에 따라 그 과보를 얻듯이 사람은 스스로 지어서 스스로 과보를 받는다. 착한 일 하면 착한 과보를 받고 악한 일 하면 악한 과보를 받는다. 비유하면 종자를 심는 것과 같으니 종자에 따라 그 과보 얻듯이 괴로움의 종자 심으면 나중에 저절로 받으리라. (벌역잡아함경) 2014. 11. 14.
더없는 행복 더없는 행복 어리석은 사람들을 가까이하지 말고 어진 이와 가깝게 지내며 존경할만한 사람을 존경할 것,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다. 자기 분수에 알맞은 곳에 살고, 일찍이 공덕을 쌓고 스스로 바른 서원을 하는 것,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다. 지식과 기술과 훈련을 쌓고, 그 위에 변화가 자.. 2014. 11. 13.
종자에 따라 그 과보 얻듯이 종자에 따라 그 과보 얻듯이 사람은 스스로 지어서 스스로 과보를 받는다. 착한 일 하면 착한 과보를 받고 악한 일 하면 악한 과보를 받는다. 비유하면 종자를 심는 것과 같으니 종자에 따라 그 과보 얻듯이 괴로움의 종자 심으면 나중에 저절로 받으리라. (벌역잡아함경) 2014. 11. 11.
부처님과 세 보살 부처님과 세 보살 눈으로 사물을 보되 사물의 근원을 반조 할줄알면 문수요. 귀로소리를 듣고서 그뜻을 반조 할수 있으면 관음이며 마음을 살피되 그 본 바탕을 반조 할줄 알면 보현이다. 문수는 부처님의 깊이 관찰하는 지혜요. 관음은 부처님의 조건없이 펼치는 사랑이며 보현은 부처.. 2014. 11. 10.
가을 연못에 연꽃을 꺽듯 가을 연못에 연꽃을 꺽듯 쉬지 말고 나무(사랑)를 베어라. 나무는 모든 악을 나게 하나니 나무를 베어 뿌리까지 없애면 비구들이여, 너희는 해탈하리라. 사랑이 조금이라도 남아 가슴속에 잠겨 있는 동안은 언제고 마음은 거기에 끌리나니 어미 젓을 찾는 송아지처럼. 가을 연못에 연꽃을.. 2014. 11. 8.
비난만을 받는 사람도 비난만을 받는 사람도 칭찬만을 듣는 사람도 이 세상에는 없다.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으며 미래에도 없으리라. 출처 : 법구경 비난과 칭찬이라는 서로 반대되는 개념 안에는 모순이 담겨 있다.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일이지만, 어떤 물건을 놓고 상반된 가치평가를 내리는 수가 많.. 2014. 11. 4.
마음은 도둑처럼 모든 선행善行을 훔쳐간다 - 보적경 마음은 도둑처럼 모든 선행善行을 훔쳐간다 - 보적경 마음은 존경에 의해, 혹은 분노에 의해 흔들리면서 교만해지기도 하고 비겁해지기도 한다. 마음은 도둑처럼 모든 선행善行을 훔쳐간다. 마음은 불에 뛰어드는 부나비처럼 아름다운 빛깔을 좋아한다. 마음은 싸움터의 북처럼 소리를 .. 2014. 11. 3.
바람을 거스를 수 있는 향기 바람을 거스를 수 있는 향기 어떤 사람이 물살이 센 강가에 이르러 강을 건너고자 나무와 풀을 엮어 뗏목을 만들었다. 그는 그 뗏목을 타고 무사히 저쪽 언덕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강을 건넌 뒤에는 그 뗏목을 메고 갈까 놔두고 갈까 고민에 빠졌다. 비구들이여,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 2014. 10. 29.
미워하지 않을 것을 미워하고 미워하지 않을 것을 미워하고 비방하지 않을 것을 비방하여 업을 짓나니 어리석은 사람은 윤회에 빠져 이승에서나 저승에서 괴로움 당하누나. 스스로 악업을 짓고 남들 또한 괴롭히고 해치는 일은 그물로 떨어지는 새가 남을 물고 떨어짐과 같도다. 남을 괴롭히는 것 이는 바로 자기 자.. 2014. 10. 28.
할 일과 안할 일을 스스로 분별함 할 일과 안할 일을 스스로 분별함 <잡아함 1044.裨紐多羅經[비뉴다라경]>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코살라국 세간에 노니시다가 벨루드바라촌 북쪽에 있는 심사파 숲에 와 계셨다. 때에 벨루드바라 촌의 바라문 장자들은 부처님께서 그 촌락 북쪽에 있는 심사파 숲.. 2014. 10. 27.
생활의 고통을 이기는 법 생활의 고통을 이기는 법 중생피곤액衆生被困厄 하야, 무량고핍신無量苦逼身 이라도, 관음묘지력觀音妙智力 이, 능구세간고能救世間苦 니라. 중생들이 곤궁한 액난을 당하여 무량한 고통이 몸을 핍박하더라도 관세음보살의 신묘한 지혜의 힘이 능히 세간의 고통을 구제하느니라. [묘법.. 2014. 10. 25.
부끄러움은 수행의 첫걸음 부끄러움은 수행의 첫걸음 부처님이 사위성 기수급고독원에 머물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존자 사리풋타가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비구들이여. 만약 수행자가 부끄러움이 없으면 사랑과 공경을 해치게 된다. 사랑과 공경이 없으면 바른 믿음을 해치게 된다. 바른 믿음이 없으면 바른.. 2014. 10. 24.
다섯 번뇌가 마음을 파괴한다 다섯 번뇌가 마음을 파괴한다 다섯 번뇌가 마음을 파괴한다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말씀하셨다. "나쁜 데에 빠져 있는 사람도 그 자성(自性)만은 청정하거니와 마음 마음에 나쁜 스승에게 배운 허물이어서 다섯 번뇌가 우두머리 되어 많은 번뇌들이 둘러싸고 있다 하는가 하면, 이른바.. 2014. 10. 23.
육아백상(六牙白象)의 인연 잡보장경(雜寶藏經) 제2권 원위(元魏) 서역삼장(西域三藏) 길가야(吉迦夜)·담요(曇曜) 공역 10. 육아백상(六牙白象)의 인연 옛날 사위국의 어떤 큰 장자가 딸을 낳았는데, 그 딸은 스스로 제 전생 일을 알고 나면서부터 능히 말을 하였다. 그래서 말하였다. “선하지 않은 행동은 효도하지 .. 2014. 10. 22.
중도(中道)를 걸으라. 중도(中道)를 걸으라. 아리스토 텔레스는 중도를 말했고 공자님은 中庸을 말씀하셨지요. 부처님은 가운데 길을 말씀하십니다. 다만 부처님이 말씀하신 중도는 보다 깊고 바른길을 가르치십니다. 괴로움과 즐거움은 모두 중도를 벗어난 양극단입니다. 게으름과 고행 역시 양극단이지요. .. 2014. 10. 21.
모든 것은 마음으로 만든다 모든 것은 마음으로 만든다 부처님께서 열반을 앞두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행자들이여, 마음이 삿되려고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고 마음이 음탕하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며 생각이 악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고 생각이 부귀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라 마음을 단.. 2014. 10. 20.
욕심을 버리고 버렸다는 생각도 갖지 마라 욕심을 버리고 버렸다는 생각도 갖지 마라 부처님이 베사카라 숲에 계실 때 아니룻다(阿那律)는 파치나 숲에 머물고 있었다. 어느 날 오후 그는 선정(禪定)에 들어 생각하였다. '아, 이 도(道)은 욕심이 없는 데서 얻는 것이고, 욕심이 있으면 얻을 수 없는 것이구나. 이 도는 만족할 줄 아.. 2014. 10. 17.
비록 천 마디의 글귀를 외우더라도 비록 천 마디의 글귀를 외우더라도 그 글귀의 이치가 옳지 않으면 단 한 마디의 말을 들어 마음을 다스리는 것만 못하다. 비록 천 마디의 말을 외우더라도 올바른 이치가 들어 있지 않으면 무엇이 유익하리. 단 한 마디의 말이라도 옳게 듣고 그대로 행하여 구제를 받는 것만 못하느니라. .. 2014. 10. 16.
베풀고 후회하지 말라 베풀고 후회하지 말라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수달다장자에게 말씀하셨다. “장자여, 그대는 항상 가난한 사람들에게 널리 베푸는가?” “그러하나이다. 성문 밖으로 찾아가 보시하고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도 널리 보시하나이다. 저는 들에 사는 개나 새들에게도 보.. 2014. 10. 14.
남을 사랑하는 방법 남을 사랑하는 방법 남의 착한 일을 드럭 내주고, 허물을 숨겨주라, 남의 브끄러 운 점은 감추어주고, 중요한 이야기는 발설 하지 말라, 작은 은혜라도 반드시 갚을 것을 생가하고, 나를 원망 하더라도 항상 착한 마음 가져라, 나를 원망하는 자와 사이가 까가은 자가, 똑같이 괴로워 하거.. 2014. 10. 13.
숙명과 지극한 도 숙명과 지극한 도 사문이 부처님께 물었다. "어떠한 인연으로써 숙명을 알아서 지극한 도에 맞을 수 있습니까?"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마음을 깨끗이 하고 뜻을 지키면 지극한 도에 맞을 수 있을 것이다. 마치 거울을 닦아 때가 없어지면 밝음만 있는 것과 같아서 욕심을 끊어 구함이 없.. 2014. 10. 12.
뿌리가 깊이 박힌 나무는 뿌리가 깊이 박힌 나무는 베어도 움이 다시 돋는다. 욕심을 뿌리채 뽑지 않으면 다시 자라 괴로움을 받게 된다. 탐욕에서 근심이 생기고, 탐욕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탐욕에서 벗어나면 무엇이 근심되고 무엇이 두려우랴. -"법구경"에서- 201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