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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고귀한 말씀589

대지는 개끗한 것도 받아들이고 대지는 깨끗한 것도 받아들이고 더러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인다. 그러면서도 깨끗하다 더럽다는 분별이 없다. 수행하는 사람도 마음을 대지와 같이 해야 하리라. 나쁜 것을 받거나 좋은 것을 받더라도 조금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분별을 내지 말고 오직 사랑하고 가엽이 여기는 마음으.. 2016. 2. 25.
물의 교훈을 배워라 물의 교훈을 배워라 울퉁불퉁한 계곡과 협곡 속에서 시냇물과 폭포는 큰 소리를 내지만 거대한 강은 조용히 흐른다. 빈 병은 소리가 요란하지만 꽉 찬 병은 마구 흔들어도 소리를 내지 않는다. 바보는 덜그럭 거리는 냄비와 같고 현자는 고요하고 깊은 연못과 같다. (숫타니파타) 사람들 .. 2016. 2. 24.
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어 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어 본래 부처인 것이나 집착에 의하여 모든 속박과 번뇌를 받는다. 만일 한생각 집착을 놓아버리고 본래부처 자리로 돌아갈 때, 곧 모든 성인과 똑같이 해탈하여 차별이 없게 된다. (열반경) 2016. 2. 6.
지킬 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을 보지말고 맑고 아름다운 것만을 보라 입을 조심하여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 말 고운 말만 하라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가까이 하라 지혜로운 이를 따르고 남을 너그럽게 용서하라.. 2016. 1. 28.
음란한 생각을 따라 행동하면 음란한 생각을 따라 행동하면 어리석음에 얽매이고 깊은 어둠에 빠진 채 스스로를 크다 여겨 어떤 법도 보지 못하니 좋은 말씀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隨亂意行 拘愚入冥 수난의행 구우입명 自大無法 何解善言 자대무법 하해선언 2016. 1. 22.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모든 재앙은 입으로 부터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입을 놀리거나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하지 말라. 맹렬한 불길이 집을 태워 버리듯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게 된다. 자신의 불행한 운명은 바로 자신의 입에서부터 시.. 2016. 1. 18.
자신을 다스리라 자신을 다스리라 자신에게 잘해주길 바라지 말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을 보지 말고, 맑고 아름다운 것만을 보라. 입을 조심하여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러운 말, 고운 말만 하라.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하라. 어른을 공경하고 덕 .. 2015. 12. 25.
마음이 만드는 것 마음이 만드는 것 마음이 사람을 잘못되게도 만들며 마음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며 마음이 훌륭한 수행자를 만들기도 하고 마음이 천사를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사람답게 만들기도 하고 마음이 짐승으로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 [불반니원경(佛般泥洹經)] 2015. 12. 10.
물고기를 보려면 물을 보지 마라 물고기를 보려면 물을 보지 마라 물고기를 보려면 물고기를 보기 전에 먼저 물을 보아야 하듯이 부처를 보고자 하면 부처를 보기 전에 먼저 마음을 보아야 한다. 물고기를 보았으면 물을 잊어버려야 하듯 부처를 보고 나서는 마음도 잊어 버려야만 한다. 부처를 보고서도 마음을 잊어 버.. 2015. 12. 9.
업과 애착 업과 애착 눈이 사물(色)을 인연하여 바르지 못한 생각이 일어나고 어리석음이 생긴다. 바르지 못한 생각 때문에 일어나는 어리석음이 무명(無明)이다. 어리석음이 추구하고 욕심내는 것을 애착이라 하고 애착에서 비롯되는 행위를 업(業)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바르지 못한 생각의 원인.. 2015. 12. 1.
죄도 내가 만들고 복도 내가 만든다. 죄도 내가 만들고 복도 내가 만든다. 내가 만든 죄 값으로 지옥으로 가는 길도 내가 만들고, 복을 지어 극락에 가는 길도 내가 만든다. 고개를 들어 사방을 돌아보라. 내가 미워할 사람이 어디 있고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는가? 내 마음 한 번 고쳐먹으면 모두가 이웃이고 보살인 것을! --- .. 2015. 11. 28.
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어 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어 본래 부처인 것이나 집착에 의하여 모든 속박과 번뇌를 받는다. 만일 한생각 집착을 놓아버리고 본래부처 자리로 돌아갈 때, 곧 모든 성인과 똑같이 해탈하여 차별이 없게 된다. (열반경) 열반경 '사자후 보살품'에 성불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성인이시.. 2015. 11. 23.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 속의 생각을 입과 행동으로 나타낸다. 마음 속에 악함을 품고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 것 수레의 뒷바퀴가 앞바퀴를 따르듯이 그 과보 따름 또한 그와 같느니라.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니 마음 속에 선한 생각을 품으면 그 사람의 행동도 착해지리라. .. 2015. 11. 20.
제때에 고삐를 당겨 달리는 마차를 멈추게 하듯 제때에 고삐를 당겨 달리는 마차를 멈추게 하듯 분노가 일어날 때 능히 제압하여 거둘 줄 아는 사람 그를 두고 여래는 진정한 마부라 부르리라. 공연히 고삐만 쥐고 속절없이 말에게 끌려가지 않나니 출처 : 법구경 2015. 11. 16.
연잎 위에 내린 빗방울처럼 연잎 위에 내린 빗방울처럼 바늘 끝에 떨어진 겨자씨처럼 일체의 더러운 욕락 달라붙지 못하는 그런 이가 진정한 바라문이다. 출처 : 법구경 2015. 11. 12.
중생은 근기따라 어울린다 중생은 근기따라 어울린다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그 때 수보리, 목련, 대가섭 등 많은 비구들과 함께 유행(遊行)하고 있었다. 또한 제바달다도 그 무리들과 함께 하고 있었다.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 사람은 근기와 성품이 서로 같은 점이 있어 착.. 2015. 11. 10.
오, 내자식! 아, 내 재산! 하며 오, 내자식! 아, 내 재산! 하며 어리석은 사람들 못내 집착하지만 깨어서 보라, 이 내 몸도 정녕 내 것이 아니거늘 누가 내 자식이며 무엇이 내 재산인가 출처 : 법구경 2015. 11. 8.
화를 내는 것은 화를 내는 것은 독주(毒酒)를 마시는 것과 같다. 얼굴이 붉어져 갖가지 추한 모습을 보이며, 몸과 마음은 두근거리며, 남을 비방하며 괴롭힌다. 이같이 노여움의 불이 마음을 태운다면 어떻게 마음을 닦을 수 있겠는가. 마음을 닦는 사람은 응당 이것을 멀리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육바라.. 2015. 11. 6.
탐욕의 끝은 부끄러움 탐욕의 끝은 부끄러움 탐욕의 귀추는 불안 탐욕을 여읜 이에게선 부끄러움도 불안도 씻겨지리라. 출처 : 법구경 2015. 11. 3.
거짓말, 말조심 거짓말, 말조심 악한 말을 하지 말라. 그대가 한 저주의 말은 그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또한 분노에 가득찬 말은 고통을 불러들이며 보복은 결국 그대 자신에게로 되돌아온다. 부서진 종이 침묵 속에 앉아 있듯 그렇게 그대 자신을 침묵시킬 수만 있다면 그대는 평온에 이르게 될 것이.. 2015. 10. 27.
마음은 어떤 것인가? 마음은 어떤 것인가? 마음은 환상과 같아 허망한 분별에 의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마음은 바람과 같아 붙잡을 수도 없으며 모양도 보이지 않는다. 마음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 멈추지 않고 거품은 이내 사라진다. 마음은 불꽃과 같아 인(因)과 연(緣)에 닿으면 타오른다. 마음은 번.. 2015. 10. 21.
탐욕을 벗어나려면 탐욕을 벗어나려면 자기 자신의 욕심을 깨달아야 하고 분노를 벗어나려면 진리에 눈을 떠야 한다 사견에서 벗어나려면 부지런히 수행을 해야 하고 세상일에 매달리지 않으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 아함경 2015. 10. 18.
어디에 있어도 변함없이 홀로 좌정하고 홀로 자고 어디에 있어도 변함없이 홀로 좌정하고 홀로 자고 결국 자아를 굴복 시키는 사람은 스스로 갈애가 소멸되는 즐거움을 누리리라. 숲속의 수행자와 다를 바가 없으리. - 법구경 - 2015. 10. 16.
선인들이 지닌 처세훈 선인들이 지닌 처세훈 우리가 참으로 걱정해야 할 일은 경제 수치가 아니라 점점 전락해 가는 인간성입니다. 황폐화된 인간은 많이 가질수록 더 해롭습니다. 자신뿐 아니라 타인과 환경에 해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모자라고 아쉬운 부분을 채우려고만 할 게 아니라 즐길 줄도 알아야 합니.. 2015. 10. 14.
이 몸은 믿을것이 못되느니 이 몸은 믿을것이 못되느니 이 몸 같아서는 철이 밝은 자의 믿지 못할 바이니 이 몸은 뭉친 물방울 같아서 가히 만지지 못하며 이 몸은 거품 같아서 오래 있지 못하며 이 몸은 불꽃 같아서 목마름에 쏠림으로 쫓아 났으며 이 몸은 파초 같아서 속에 고갱이가 없으며 이 몸은 꼭두각시 같아.. 2015. 9. 30.
얻고자 하거든 그 원인을 지으라 얻고자 하거든 그 원인을 지으라 명예를 얻고자 한다면 계율을 지키고, 재물을 얻고자 한다면 보시를 행하고 , 덕망이 높아지고자 한다면 진실한 삶을 살고, 좋은 벗을 얻고자 한다면 먼저 은혜를 베풀어라. 무엇이든지 자기가 짓는대로 돌아 오는것이 세상의 이치이고 우주의 법도이며 .. 2015. 9. 3.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은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 2015. 8. 10.
우리의 몸은 마른 섶과 같고 우리의 몸은 마른 섶과 같고 성난 마음은 불과 같아서 남을 태우기 전에 먼저 제 몸을 태운다. 한순간의 성난 마음은 능히 착한 마음을 태운다. <법구경> 2015. 7. 11.
자신의 욕락을 능히 버리면 자신의 욕락을 능히 버리면 믿어 공경하기를 성인과 같이 할 것이요 행하기 어려운 일을 능히 행하면 존중하기를 부처님과 같이 할 것이니라. 물질을 감추어 탐하는 것은 마구니의 권속이요 자비심으로 보시하는 것은 법왕자(法王子)이니라. - <발심수행장> 2015. 7. 7.
입을 단속하는 이유? 입을 단속하는 이유? 옛날 라운이 아직 도를 얻기 전이었다. 심성이 거칠고 사 나워 그의 말에 성실함과 믿음이 적었다. 부처님께서 라운 에게 분부하셨다. "너는 저 현제정사로 가서 머물면서 입조심 하고 뜻을 다잡 아 경전과 계율을 부지런히 읽고 닦으라." 라운이 분부를 받들어 예배.. 2015.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