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고귀한 말씀589

좋은 벗과 나쁜 벗 좋은 벗과 나쁜 벗 '승가라'라는 젊은 바라문이 부처님에게 나아가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좋은 벗과 나쁜 벗은 어떻게 다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다. "나쁜 벗은 보름이 지난 달과 같이 어둠을 더해 가고 좋은 벗은 초승달과 같이 사귈수록 밝음을 더해 가는 사람이다. 또한 냄새가.. 2017. 5. 16.
어리석은 사람 어리석은 사람 부처님의 제자 중에 바보라고 놀림받는 주리반특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주리반특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저는 너무 어리석어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됩니다. 그래서 남들이 저를 바보라고 놀립니다. 어떻게 하면 수행을 할 수 있을까요?" 부처님께서 .. 2017. 5. 8.
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네가 지금 하고 있는 현재의 일이 아주 사소하다 할지라도 그것을 소홀히 여기지 마라. 그것보다 큰일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해당한다. 그 자체는 사소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다가올 미래에 보다 큰일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법구.. 2017. 5. 2.
어리석은 사람으로부터 어리석은 사람으로부터 칭송을 듣기도 하고, 현명한 사람으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한다. 또 욕망에 의한 쾌락도 있고, 혼자 떨어져 사는 데서 오는 고독도 있다. 어리석은 사람의 칭송보다는 현명한 사람의 비난이 더 낫고. 욕망에 의한 쾌락보다는 혼자 떨어져 사는 고독이 더 낫다. 출처 .. 2017. 4. 28.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뉘우친다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뉘우친다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뉘우친다. 이승에서 뉘우치고, 저승에서 뉘우치고.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번민한다. 악을 행했다는 생각에 번민하고, 벌 받을 생각에 번민하고.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고통 받는다. 이승에서 고통 받고, 저승에서 고통 받고. 그러므로 .. 2017. 4. 24.
남의 잘못을 들춰낼 때는 남의 잘못을 들춰낼 때는 부처님께서는 남의 잘못을 들춰낼 때 다섯 가지 기준을 갖추길 당부하셨다. 어느 날 붓다에게 지혜제일인 제자 사리불은 예를 갖추고 아뢰어 여쭈었다. “남의 잘못을 들춰내야 할 때, 어떻게 하면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까?” 붓다께서 대답하.. 2017. 4. 21.
많은 것을 듣고 배워도 많은 것을 듣고 배워도 당신이 비록 많은 것을 듣고 배워도 그것을 실천 하지 않는 다면 마치 장님이 등불을 들어 남을 밝혀 주는 것과 같다. 그러나 자신은 등불을 들고 있어도 자신 스스로는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대장엄론경- 2017. 4. 19.
생각하는 쪽으로 기울어진다 생각하는 쪽으로 기울어진다 사람의 마음은 생각하는 쪽으로 기울어진다. 탐욕을 생각하면 탐욕스러운 마음이 일어나고, 성냄을 생각하면 생내는 마음이 일어나며, 어리석음을 생각하면 어리석은 마음이 일어난다. [잡아함경] 2017. 4. 15.
술은 게으름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술은 게으름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술에 빠지게 되면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의 과오가 생긴다. 첫째 당장 재산의 손실을 입게 되며, 둘째 다툼이 잦아지며, 셋째 쉽게 병에 걸리며, 넷째 악평을 듣게 되며, 다섯째 벌거숭이가 되어 치부를 드러내게 되며, 지혜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다. 출.. 2017. 4. 7.
두 길 여기 두 길이 있으니 하나는 이익을 추구하는 길이요, 다른 하나는 대자유에 이르는 길이다. 참수행자들은 이 이치를 깨달아 남의 존경을 기뻐하지 마라. 오직 외로운 길 가기에 전념하라 (법구경) 2017. 4. 5.
과보는 되돌아 온다 과보는 되돌아 온다 남을 때리면 나도 맞게 되고, 남을 원망하면 나도 원망을 받는다. 남을 꾸짓으면 나도 꾸짖음 받고 남에게 성내면 나도 성냄 받는다. 세상 사람들 아는 것 없고 바른 법을 알지 못하며 이 세상에 태어나 얼마 살지도 못하는데 어찌하여 나쁜 일만 골라서 하는가. 재앙.. 2017. 3. 26.
욕심은 더럽기가 똥덩이 같고 욕심은 더럽기가 똥덩이 같고 밑빠진 그릇 같으며 무섭기가 독사와 같고 원수와 같아 위험하며 햇볕에 녹는 눈처럼 허망하기 그지없다. 욕심은 예리한 칼날 위에 묻어있는 꿀과 같고 화려한 화장실에 칠해진 단청과 같으며 화려한 병에 담긴 추한 물건 같으며 물거품 처럼 허망하여 견고.. 2017. 3. 5.
욕을 먹든지 칭찬을 받든지 욕을 먹든지 칭찬을 받든지 사람들에게 욕을 먹든지 칭찬을 받든지 한결같은 태도로 대하여라. 욕을 먹더라도 성내지 말며 좋은 대접을 받더라도 우쭐거리지 말고 항상 내 마음에 중심을 잡아 흔들림 없어야 한다. <숫타니파타> 2017. 2. 28.
스스로 어리석은 줄 아는 사람은 스스로 어리석은 줄 아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이 어리석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다. <아함경> 2017. 2. 5.
나쁜 말과 꾸짖는 말로 잘난 체 뽐내면서 나쁜 말과 꾸짖는 말로 잘난 체 뽐내면서 함부로 남을 업신여기면 미움과 원한이 움을 튼다. 공손한 말과 부드러운 말씨로 남을 높이고 공경하며 맺힘을 풀고 욕됨을 참으면 미움과 원한은 저절로 사라지리. <법구비유경> 2017. 2. 5.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하고 정직하고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체 하지 말아야 한다. 만족할 줄 알고 많은 것을 구하지 않고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간소하게 하며 모든 감각이 안정되고 지혜로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2017. 1. 29.
사람이 도를 행할진대 대저 사람이 도를 행할진대 널리 불쌍히 여기고 널리 사랑하기를 힘써라. 남에게 덕을 베푸는 것은 보시 외에 더 큼이 없나니 뜻을 세워 그 도를 행하면 복이 심히 크리라 또 다른 사람이 남에게 보시하는 것을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써 도와주면 또한 많은 복을 얻으리라. (아함경) 2017. 1. 23.
피할 수 없는 업력 피할 수 없는 업력 설사 허공울 땅으로 만들고 땅을 허공으로 만들 수 있다해도 이미 뿌려놓은 인연의 씨앗은 썩어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나니 인연이 무르익는 날에는 그 결과를 반드시 받아야 하리. 출처 : 증일아함경 2017. 1. 21.
이치에 맞는 행동 깨끗한 행동 이치에 맞는 행동 깨끗한 행동 이를 일러 더 없는 보배라고 하나니 스스로 깨끗한 이가 되고 청정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라. 그대를 속박하는 모든 고뇌가 모두 사라지리라. 사물을 참 모습을 알고 바른 행을 실천하며 진리를 깨달은 이는 참다운 안락을 얻으리라. (수타니파타) 2017. 1. 11.
세상에서 쓰는 이름이나 성은 세상에서 쓰는 이름이나 성은 부르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이 태어나는 그때마다 임시로 붙여지는 것이다. 이름이나 성이 임시로 붙여진 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그릇된 선입견을 오래 가지게 된다. 모르는 사람은 말한다. 태생에 의해서 바라문이 된다고 태생에 의해 바라문이 .. 2017. 1. 1.
지나가 버린 것을 슬퍼하지 않고 지나가 버린 것을 슬퍼하지 않고 오지 않는 것을 동경하지 않으며 현재에 충실히 살고 있을 때 그 안색은 생기에 넘쳐 맑아진다. 오지 않은 것을 탐내어 구하고 지나간 과거사를 슬퍼할 때, 어리석은 사람은 그 때문에 꺾인 갈대처럼 시들어 버린다. (일아현자경) 2016. 12. 16.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이 주인이 되고 마음이 지배한다. 나쁜 생각을 마음에 품은 채 말하고 행동하면 재앙과 고통이 그가 지은 대로 쫓아온다. 수레가 삐걱이며 바퀴자국을 쫓아가듯이. <법구경> 2016. 12. 14.
맹자, 이익이 아닌 인의의 정치를 말하다 [장현근의 중국 사상 오디세이] 맹자, 이익이 아닌 인의의 정치를 말하다 [장현근 용인대학교 교수] 국정 '농단'으로 온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결국 이 아픔을 이겨내고 새 시대를 열 것이다. 농단이란 말의 출처는 <맹자>에서 비롯되었다. <맹자> 공손추 하편에 이런 .. 2016. 12. 12.
제 행동 그릇되 천한 사람이라 손가락질 받네 제 행동 그릇되 천한 사람이라 손가락질 받네 사람은 누구나 아비의 뼈를 빌고 어미의 살을 빌어 세상에 태어났다. 그러나 어떤 이는 귀하여 존경받고 어떤 이는 비열하여 천한 사람이 있네. 태어 날 때부터 천한이 귀한이가 정해지는 것 아닌데 제 행동 그릇돼 천한 사람이라 손가락질 .. 2016. 12. 8.
두 착한 가르침이 있어 중생을 구제하나니 두 착한 가르침이 있어 중생을 구제하나니, 첫째는 참(慚)이요, 둘째는 괴(傀)다. ‘참’이란 스스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이요, ‘괴’란 남을 가르쳐서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이다. ‘참’이란 마음속으로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는 것이요, ‘괴’란 남에게 죄 제를 고백하는 것이다. .. 2016. 12. 6.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집착은 왜 시작됐는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집착은 왜 시작됐는가? 이 세상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저 투쟁은 왜! 무엇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가? 인간이 내세에 관해서 품은 희망과 그 희망의 성취는 무엇 때문에 일어나는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집착 및 투쟁은 모두 분에 넘치는 욕망때문에 시작되었다. 또 .. 2016. 12. 4.
남의 존경을 기뻐하지 말라, 남의 존경을 기뻐하지 말라, 오직 외로운 길 가기에 전념하라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쳐 있는 나그네에게는 지척도 천리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한 자에게는 윤회의 밤길이 아득하여라 여기에 두 길이 있으니 하나는 이익을 추구하는 길이요 하나는 대자유에 이르는 길이다 .. 2016. 11. 17.
버려라 사납고 독한 애정의 욕심을 그대로 놓아두고 버리지 못하면 근심 걱정은 날로 불어 가나니 잔잔한 물방울이 못을 채우듯... 성냄을 버려라 거만을 버려라 모든 애욕과 탐심을 버려라 정신에도 물질에도 집착하지 않으면 고요하고 편안해 괴로움이 없다. 그대가 분노를 제압하지 못하면 .. 2016. 11. 11.
제 행동 그릇돼 천한 사람이라 손가락질 받네 제 행동 그릇돼 천한 사람이라 손가락질 받네 사람은 누구나 아비의 뼈를 빌고 어미의 살을 빌어 세상에 태어났다. 그러나 어떤 이는 귀하여 존경받고 어떤 이는 비열하여 천한 사람이 있네. 태어 날 때부터 천한이 귀한이가 정해지는 것 아닌데 제 행동 그릇돼 천한 사람이라 손가락질 .. 2016. 11. 6.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 망령되게 남을 증거하여 죄업에 들어가게 하지 말며 남의 나쁜 말을 전하지 말며 말로 서로 다투어 남의 뜻을 중상하지 말며 듣지 않은 것을 들었다고 하지 말며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 (아함정행경) 2016.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