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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고귀한 말씀589

마음 고치기 힘든 사람 마음 고치기 힘든 사람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고치기 힘든 다섯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아첨하는 사람, 간사한 사람, 입이 험한 사람, 질투심이 강한 사람, 그리고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니라. 이 다섯 사람은 마음을 고치기가 힘드느니라. 그래서 .. 2018. 4. 18.
소문에 마음을 두지 말라 소문에 마음을 두지 말라 비록 나쁜 소문이 퍼졌다 하더라도 수행자는 그것을 기꺼이 참을 수 있어야 한다. 뜬소문으로 고민할 것도 없고 제 몸을 해치려 해서도 안된다. 어떤 소리를 듣고 두려워한다면 숲 속의 짐승들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무엇을 들었다고 가볍고 성급하다면 큰 뜻을.. 2018. 4. 13.
열매를 얻으려거든 씨를 뿌려라 열매를 얻으려거든 씨를 뿌려라 열매를 얻으려거든 씨를 뿌려라. 선을 심으면 복을 얻고 악을 심으면 재앙을 얻는다. 종자를 심지 않고는 과실을 얻지 못하나니... 그 마음을 올바르게 가지면 복은 스스로 그 몸에 돌아올 것이다. -『견의경』- 2018. 4. 12.
남을 해치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온다 남을 해치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온다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 데서 생긴다.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긴다.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맑고 아.. 2018. 4. 11.
인과(因果) 인과(因果) 단명(短命)할 행동을 하면 단명해지고, 오래 살 행동을 하면 오래 살게 된다. 천한 행동을 하면 천해지고, 존귀한 행동을 하면 존귀하게 된다. 가난한 행동을 하면 가난해지고, 부유한 행동을 하면 부유해진다. 이것이 인과(因果)인 것이다. -『앵무경』- 2018. 4. 1.
자비를 베풀 때는 자비를 베풀 때는 자비를 베풀 때는 평등한 마음으로 미워함과 사랑함, 친함과 친하지 않음을 따지지 않아야 한다. -『수행도지경』- 2018. 3. 30.
세월의 빠르기는 번개와 같다 세월의 빠르기는 번개와 같다 오늘도 이미 지나 그에 따라 목숨이 줄어든다. 마치 옹달샘의 물고기와 같으니 거기에 무슨 즐거움이 있겠는가. 낮과 밤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세월의 빠르기는 번개와 같으니 사람의 목숨 빠르기도 그러하다. -『출요경』- 2018. 3. 26.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자신의 몸과 입이 깨끗하지 못하면서 남의 죄를 자꾸 들춘다면 상대방이 ‘당신이나 잘하라’고 대꾸할 것이다. 자신이 깨끗하면 상대방이 이렇게 대꾸하지 못할 것이다. 말이 깨끗하지 않거나 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것도 .. 2018. 3. 23.
비참한 것, 추한 것, 아름다운 것 비참한 것, 추한 것, 아름다운 것 비참한 것은 인간으로서 교양이 없는 것이다. 추한 것은 남의 생활을 시샘하는 일이며 아름다운 것은 모든 일에 애정을 갖는 것이다. -『법구경』- 2018. 3. 19.
세상살이는 하나보다는 둘이 낫고 둘 보다는 셋이 낫습니다 세상살이는 하나보다는 둘이 낫고 둘 보다는 셋이 낫습니다 세 개의 갈대를 땅에 세울 때 서로 의지해서 세워야 쓰러지지 않는다. 만일 하나를 빼버리면 둘도 서지 못하고 만일 둘을 빼버리면 하나도 서지 못한다. (잡아함경) 백유경에 '뱀의 머리와 꼬리'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날 뱀.. 2018. 3. 9.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늙어버리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늙어버리면 늙으면 곧 모습이 변하여 마치 낡은 수레와 같지만 법은 괴로움을 없앨 수 있으니 마땅히 힘써 배워야 한다.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늙어버리면 숫소와 같아 다만 몸집만 크고 살만 찔 뿐 어떤 복이나 지혜도 없다. 『법구경 상권』 2018. 3. 2.
의심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의심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의심이란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근본요인이며, 사이를 떼어 놓는 독이며 서로의 생명을 손상시키는 칼날이고, 서로의 마음을 괴롭히는 가시다. - 아함경- 2018. 2. 24.
허공도 아니요 허공도 아니요 바다 속도 아니며 험한 산 바위 속도 아니다. 죽음을 피하여 숨을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느니라. (아함경) 아함경에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옛날, 신통력이 자재한 네 도인이 설산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신통력도 있고 선행도 많이 쌓았지만 수.. 2018. 2. 22.
자기자신을 이기는 것 자기자신을 이기는 것 전쟁에 나가 수천의 적을 이기더라도 스스로 자기를 이기는 것만 못하다.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니 사람 중의 영웅이라 한다. 마음을 단속하고 몸을 길들여 모든 것 털어 버리고 최후의 경지에 이른다. 『법구경』 2018. 2. 17.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항상 즐겁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항상 즐겁다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려거든 마땅히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맨 땅에 누워 있어도 편안하고 즐겁지만 만족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극락에 있어도 마음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만족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풍족할지라도 가난.. 2018. 2. 12.
악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악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악한 사람도 복을 만난다. 악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 악한 사람은 죄를 받는다. 선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착한 사람도 화를 만난다. 선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 (법구경) 잡비유경에 '인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옛날 어떤 큰 나라 왕.. 2018. 2. 11.
욕심은 더럽기가 똥덩이 같고, 욕심은 더럽기가 똥덩이 같고, 밑 빠진 그릇 같으며, 무섭기가 독사와 같고 원수와 같아 위험하며 햇볕에 녹는 눈처럼 허망하기 그지없다. 욕심은 예리한 칼날 위에 묻어있는 꿀과 같고, 화려한 화장실에 칠해진 단청과 같으며, 화려한 병에 담긴 추한 물건 같으며, 물거품처럼 허망하여 .. 2018. 2. 5.
마치 바람 앞에 우뚝한 산처럼 마치 바람 앞에 우뚝한 산처럼 생활의 즐거움만을 쫓아 구하고 모든 감관을 보호하지 않으면 먹고 마심에 정도가 없고 마음에 게으르고 겁이 많으면 마군은 마침내 그를 뒤엎나니 바람이 약한 풀을 쓸어 넘기듯... 생활의 즐거움만을 구하지 않고 모든 감관을 잘 지키며 먹고 마심에 절도.. 2018. 2. 1.
술 술은 윗사람을 윗사람답지 못하게 만들고 아랫사람을 아랫사람답지 못하게 만든다. 술은 어버이를 불의하게 만들고 자식을 불효하게 만들며 사람을 사치스럽고 음탕하게 만든다. 술은 정의를 파괴하고 나라와 사회와 가정을 파괴시킨다. 그러므로 차라리 독을 마시고 죽을지언정 술.. 2018. 1. 25.
메아리는 소리를 따른다 메아리는 소리를 따른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내가 수행을 잘하고 큰 자비를 베푼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찾아와 욕설을 하였다. 나는 묵묵(黙黙)히 상대하지 않았더니 그는 욕하기를 멈췄다. <罵止> 나는 그에게 물었다. 그대가 보석을 가지고 어떤 사람.. 2018. 1. 24.
욕됨을 참을 지니 욕됨을 참을 지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선한 사람이 있다’라는 소문을 듣고, 네게 와서 괴롭히고 힘들게 할지라도 너는 스스로 참고 마음을 가라앉혀 성을 내거나 그를 꾸짖지 말라. 그가 와서 너를 꾸짖고 미워하는 것은 자기(自己) 스스로를 미워하는 것이니라. <.. 2018. 1. 19.
무소유(無所有) 무소유(無所有)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염과 머리를 깎고 사문(沙門)이 되어 도(道)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세속(世俗)의 모든 재물을 버리고 남에게 빌어 얻는 것으로써 만족해야 하느니라.<乞求取足> 하루 한 끼만 먹고 나무 밑에서 하룻밤만 자지 절대 두 밤을 머물지 말지니라. .. 2018. 1. 17.
무엇이 굴레요, 족쇄인가 무엇이 굴레요, 족쇄인가 무엇을 굴레라 하고 무엇을 족쇄라 하는가? 육신은 나를 얽어매는 굴레이고 욕구와 욕망은 정신을 얽어매는 굴레다. 생각과 감정, 그리고 자기중심적 사고도 우리를 얽어매는 굴레요, 족쇄이다. -『아함경』- 2018. 1. 8.
욕심에 가득찬 사람의 눈은 욕심에 가득찬 사람의 눈은 남의 물건이 더 크고 좋게 보이고 욕심이 있는 사람의 코는 남의 음식이 더 맛있는 냄새가 나며 욕심을 가진 사람의 입은 남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의 말만 하려고 고집한다. 욕심에 가득찬 사람의 배는 오로지 자기의 배만 불리는데 정신이 없으며 욕.. 2018. 1. 5.
인내의 네 가지 종류 인내의 네 가지 종류 인내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으니, 첫째는, 욕을 먹고도 침묵하여 맞서지 않음이요, 둘째는, 매를 맞아도 침묵하여 맞서지 않음이요, 셋째는, 노여움을 지닌 자를 사랑의 마음으로 맞이함이요, 넷째는, 경멸하여 욕하는 자가 있어도 그 악을 생각에 두지 않고 놓아버림.. 2018. 1. 2.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진실로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나쁜 짓을 멀리하라. 나쁜 짓을 멀리하고 선행을 쌓으면 그 마음은 항상 편안할 것이다. 진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위로부터 자신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잡아함경』- 2018. 1. 1.
수레의 뒷바퀴가 앞바퀴를 따르듯이 수레의 뒷바퀴가 앞바퀴를 따르듯이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 속의 생각을 입과 행동으로 나타내나니 마음 속에 악함을 품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수레의 뒷바퀴가 앞바퀴를 따르듯이 그 과보 따름 또한 그와 같느니라.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 속에 선한 .. 2017. 12. 29.
침묵을 지켜라 침묵을 지켜라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을 이기고자 거친 말과 악담을 마구 퍼붓지만, 진실로 이기려는 사람은 많은 말보다 차라리 침묵을 지키느니라. -『법집요송경』- 2017. 12. 28.
슬픔이 있으면 기쁨이 있다 슬픔이 있으면 기쁨이 있다 슬픔이 있으면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이 있다. 그러므로 기쁨과 슬픔을 가다듬어서 선도 없고 악도 없어야 비로소 집착을 떠나게 된다. 지난날의 그림자만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면 갈대와 같이 말라서 초췌해지리라. 그러나 지난날의 일을 반성하고 .. 2017. 12. 27.
우리 모두 지구에 여행자로 와 있다 우리 모두 지구에 여행자로 와 있다 - 달라이 라마 - 우리 모두는 지구에 여행자로 와 있다. 여기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래 산다 해도 기껏해야 백 년이다. 그러니 있는 동안 착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인생을 긍정적이고 유용한 것으로 만들고자 애써야 .. 201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