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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고귀한 말씀589

나쁜 소문을 마음에 두지 말고 놓아버려라 나쁜 소문을 마음에 두지 말고 놓아버려라 비록 나쁜 소문이 퍼졌다 하더라도 수행자는 그것을 기꺼이 참을 수 있어야 한다. 뜬소문으로 고민할 필요도 없고 그로인해 스스로 괴로워할 것도 없다. 어떤 소리를 듣고 두려워한다면 숲 속의 짐승들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무엇을 들었다고 .. 2018. 11. 6.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은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은 일단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은 죽음으로 돌아간다. 수명은 비록 한량없을지라도 반드시 생명이 다할 때가 있다. 이루어진 것은 반드시 망하고 모아진 것은 반드시 흩어질 때가 있다. 젊음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고 주색(酒色)은 병을 불러들인다. 고통의 수레바.. 2018. 11. 1.
세상 속에서 세상을 초월하라 세상 속에서 세상을 초월하라 온갖 생각을 끊되 무기력에 빠지지 말고, 욕심 속에 살되 욕심을 초월하며, 티끌 같은 세상에 살되 티끌 세상을 뛰어넘어야 한다. 역경에도 매달리지 말고 순경에도 끄달리지 말라. 그리고 만물에 끝없는 자비를 주어라. 차별 있는 환경에서 차별 없는 고요.. 2018. 10. 28.
달처럼 수줍어하며 하심하라 달처럼 수줍어하며 하심하라 달은 수줍음을 타는 듯 자주 구름 속에 숨는다. 초발심의 수행자도 달처럼 수줍어 하며 하심하라. 깊은 물을 건널 때나 가파른 산을 오를 때 조심하듯이 군중 속을 들어갈 때도 자신을 잘 단속하라. 남이이익을 얻거나 공덕을 지을 때 그것을 시기하지 않고 .. 2018. 10. 27.
깨끗한 하루를 사는 것이 좋다 깨끗한 하루를 사는 것이 좋다 무익한 어구를 백번 읊는 것보다 마음이 조용해지는 유익한 말씀을 하나 듣는 것이 좋다 이치에 맞지 않는 시를 백번 읊는 것보다 마음이 조용해지는 진리의 한 말씀을 듣는 것이 좋다. 마음이 악하고 어지럽게 백년을 사는 것보다 언제나 덕행 있고 깨끗한.. 2018. 10. 21.
남을 헐뜯지 않고 남을 헐뜯지 않고 노여움과 인색함에서 떠난 사람. 마음에 맞거나 맞지 않거나 조금도 개의치 않는 사람. 좋다 싫다를 모두 버리고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아 모든 속박으로 부터 훨훨 날아가버린 사람.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올바른 삶을 살아 가고 있는 것이다. (숫타니파타) 2018. 10. 12.
헛된 말을 하지 마라 헛된 말을 하지 마라 헛된 말을 하지 말라. 거짓말을 하지 말라. 말은 성실해야 하며 진실해야 하며 도리에 맞아야 하며 시기에 적합해야 한다.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말하지 말며 저쪽의 나쁜 말을 이쪽에 전하지 말며 이쪽의 나쁜 말을 저쪽에 전하지 말라. -『점수일체지덕경』- 2018. 9. 12.
마음 안에 다 갖추고 있다 마음 안에 다 갖추고 있다 마음은 그림을 잘 그리는 능숙한 화가와 같아서 그림을 그리듯이 갖가지 세상만사를 만들어 낸다. [화엄경(華嚴經)] 온갖 현상의 발생은 오직 마음의 나타남일 뿐이니, 온갖 인과(因果)와 세계의 모습이 다 마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능엄경] 마음에서 그.. 2018. 8. 25.
작은 것을 소홀히 하지 말라 작은 것을 소홀히 하지 말라 부처님께서 기사굴산에 계실 때 장자의 아들인 선생(善生)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먼저 기술을 익혀라. 그래야만 재물을 얻을 수 있다. 재물을 얻어 풍요하거든 잘 지켜 보호하라. 재물을 쓰되 사치하지 말고 마땅히 줄 수 있는 사람을 가려라. 남을 속이고.. 2018. 8. 23.
남 탓하지 말고 자신을 잘 단속하라 남 탓하지 말고 자신을 잘 단속하라 남을 해칠 마음을 갖지 말고 원한을 품지 말고 성내는 마음을 두지 말라. 남의 흠을 애써 찾지도 말고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지도 말고 항상 자기 자신을 잘 단속하여 정의로써 자신을 살펴 나가라. -『잡아함경』- 2018. 8. 19.
침묵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을 이기고자 거친 말과 악담을 마구 퍼붓지만 진실로 이기려는 사람은 많은 말보다 차라리 침묵을 지키느니라. (법집요송경) 2018. 8. 12.
자기를 이겨야 참된 승리자다 자기를 이겨야 참된 승리자다 비록 백만의 적을 물리친다 하더라도 홀로 자기를 눌러 이기는 것만 못하나니 자신을 이긴 자가 최후의 승리자다.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하고 다음에 남들을 가르쳐라. 먼저 자신을 옳게 할 때 비로소 훌륭한 사람이니라. 자기의 마음을 스승으로 삼을지니 남.. 2018. 8. 2.
죽음앞에 서 있다 죽음앞에 서 있다 삶에는 반드시 죽음이 있나니, 사생으로 태어난 보든 목숨은 마침내 죽음으로 돌아가노라. 번뇌망상을 벗고 아라한이 되었다 해도 최후의 이몸은 벗어야 할 것이요,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어 네가지 두려움이 없고, 열 가지 부사의한 힘을 얻어 사자후를 하더라도 무.. 2018. 7. 26.
선행을 닦는 것이 자기를 사랑함이다 선행을 닦는 것이 자기를 사랑함이다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어느 날 파사익왕이 문안드리고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하는 것이 진실로 자기를 사랑함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스스로 착한 행동하는 .. 2018. 7. 24.
버려야 할 것은 버릴 줄 알라 버려야 할 것은 버릴 줄 알라 부처님께서 파파성의 암바라 동산에 계실 때 사리불에게 법을 설하게 하셨다. “수행자에게 네 가지 법이 있다. 받아야 할 것을 받을 줄 알고, 행해야 할 것을 행할 줄 알며, 좋아해야 할 것을 좋아할 줄 알며, 버려야 할 것을 버릴 줄 아는 것이다. 이것이 네 .. 2018. 7. 19.
기쁨으로 살아가라 사랑으로 살아가라 기쁨으로 살아가라 사랑으로 살아가라 기쁨으로 살아가라 사랑으로 살아가라 미워하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더라도. 기쁨으로 살아가라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라 괴롭히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더라도. 기쁨으로 살아가라 평화롭게 살아가라 다투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고 .. 2018. 7. 18.
나이만 많다고 노인이 아니다 나이만 많다고 노인이 아니다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부처님 제자 가전연존자는 여러 비구들과 바라나 마을의 오니연못 근처에 있었다. 어느 날 많은 비구들과 함께 옷 문제로 식당에 모여 있었다. 이때 늙은 바라문이 지팡이를 짚고 서서 비구들에게 말했다. “그.. 2018. 7. 4.
고정관념을 갖지 말라 고정관념을 갖지 말라 부처님께서 바기수의 ‘검마슬담구루’라는 도시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탐욕의 쾌락에 빠지지도 말고 지극히 괴로운 고행에도 빠지지 말라. 이 두 가지를 떠나서 중도가 있느니라. 중도를 걸어야 안목도 이루고 지혜도 이.. 2018. 6. 26.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칭찬하고 헐뜯는 말을 듣더라도 마음의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잘한 일 없이 칭찬을 받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요 허물이 있어 시비를 듣는 것은 기쁜 일이다. 기뻐하면 잘못을 고치게 되고 부끄러우면 도 닦는 데 채찍질이 될 것 이다. 남의 허물을 말하지 .. 2018. 6. 17.
혼자 가는 길, 네 가지 고독 혼자 가는 길, 네 가지 고독 사람에게는 네가지 고독함이있다. 태어날 때도 혼자서 오고, 죽을 때도 혼자서 가며, 괴로움도 혼자서 받고, 윤회의 길도 혼자서 간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 업을 짓는 것도 나 자신 혼자이고, 업을 받는 것도 나 자신이 혼자서 받는다. 태어나고 늙고 .. 2018. 6. 14.
모든 것을 마음이 만든다 모든 것을 마음이 만든다 부처님께서 열반을 앞두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마음이 삿되려고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고, 마음이 음탕하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며, 생각이 악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며, 생각이 부귀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라. 마음을 단.. 2018. 6. 11.
사랑이 있는 곳에 걱정이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 걱정이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 걱정이 생기고 사랑이 있는 곳에 두려움도 생기나니 사랑과 즐거움을 두지 않으면 무엇을 걱정하고 두려워하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 2018. 6. 5.
젖은 나무는 타지 않는다 젖은 나무는 타지 않는다 많은 허물이 있으면서도 뉘우치지 않고 그대로 지나 버리면,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 점점 깊고 넓게 되듯이 죄업이 무겁게 쌓인다. 그러나 허물이 있을 때 스스로 그릇된 줄알고 악을 고쳐 선을 행하면 죄업이 저절로 없어질 것이니, 환자가 회복되어 가는 것과 .. 2018. 6. 3.
원한과 원망을 없애려면 원한과 원망을 없애려면 실로 이 세상에 있어서 원한을 원한으로 갚는다면 원한의 고리는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다. 참된 인욕만이 원한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또한 원망은 원망에 의해 갚아지는 것이 아니다. 다만 놓아버림으로써 소멸하는 것이다. 이것은 영원한 진리이다. - 잡아함경.. 2018. 5. 29.
자비심이 피안이다 자비심이 피안이다 부처님이 마가다국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였다. 한 바라문이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여쭈었다. “고타마께서 말씀하시는 피안(彼岸)과 차안(此岸)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목숨을 해치는 것은 차안이요, 목숨을 해치지 않는 것은 피안이.. 2018. 5. 27.
잘 다스려진 마음에 행복과 평안이 깃든다 잘 다스려진 마음에 행복과 평안이 깃든다 마음은 가볍고 변덕스러워 좋아하는 대상마다 쉽게 머물러 집착한다. 이런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가장 뛰어나니 잘 다스려진 마음에 행복과 평안이 깃든다. (법구경) 증일아함경에 '땅은 더러운 것도 깨끗한 것도 받아들인다'는 말씀이 나옵.. 2018. 5. 24.
자기를 사랑하거든 남을 괴롭히지 말라 자기를 사랑하거든 남을 괴롭히지 말라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파사익왕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자기를 사랑하려는 사람이라면 남에게 괴로움을 주지 말고 악한 일 하지 않아야 스스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느니라. 사람이 만약 자신을 사랑하려 한다면 착한 일을 받들.. 2018. 5. 22.
번뇌의 원인 번뇌의 원인 모욕을 참지 못하는 것이 번뇌의 원인이다. 나에게 집착하는 온갖 번뇌는 남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내 잘못 때문에 생긴 것이다.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 참지 않는다면 이는 곧 스스로 죄업을 짓는 것이 되고 그 죄업은 다시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 (선계경) 2018. 5. 20.
집착하지 마라 집착하지 마라 지나간 일에 대해 집착하지 말고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도 말라. 현재에 얻어야 할 것만을 따라 바른 지혜로 최선을 다할 뿐 딴 생각을 하지 말라. 과거에 집착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마치 우박이 초목을 때리는 듯 어리석음의 불로 스스로을 태우는 것과 같다. - 잡아함.. 2018. 5. 8.
사람이 하기 어려운 20가지 사람이 하기 어려운 20가지 1. 가난하고 궁(窮)해서는 보시(布施)하기 어렵다. 2. 건장(健壯)하고 귀(貴)해서는 도(道)를 배우기 어렵다. 3. 목숨을 버려 죽기를 기약(期約)하기 어렵다. 4. 부처님의 경전(經典)을 얻어 보기 어렵다. 5. 부처님의 세상(世上) 만나기가 어렵다. 6. 색(色)과 욕심(慾心)을 참기 어렵다. 7. 좋은 것을 보고 구하지 않기가 어렵다. 8. 욕(辱)을 당하고 성내지 않기 어렵다. 9. 권세(權勢)를 가지고 뽐내지 않기 어렵다. 10. 일에 부딪혀 무심(無心)하기 어렵다. 11. 널리 배워 두루 연구(硏究)하기 어렵다. 12. 아만(我慢)을 버리기 어렵다. 13. 무식(無識)한 사람을 가벼이 여기지 않기 어렵다. 14. 마음을 평등(平等)하게 쓰기 어렵다. 15. 남.. 2018.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