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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고귀한 말씀589

주옥 같은 부처님의 말씀 주옥 같은 부처님의 말씀 그릇된 죄가 채 익기 전에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꿀맛과 같다. 그러나 그 죄가 무르익으면 그는 비로소 괴로움에 신음한다. 금시 짜낸 소젖은 상하지 않듯 재에 덮인 불씨는 그대로 있듯 지은 업이 당장에는 아니 보이나 그늘에 숨어서 그를 따른다. 활 만드는 사.. 2014. 8. 22.
자비심이 곧 여래(涅槃經 梵行品) 자비심이 곧 여래(涅槃經 梵行品)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다. "보살이 보시를 하는 것은 명예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남을 속이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러므로 보시를 했다고 하여 교만한 마음을 내거나 은혜 갚기를 바라서도 안 된다. 보시를 할 때에는 자기를 돌아보지 말아야 하고 받.. 2014. 8. 20.
어리석은 사람으로부터 칭송을 듣기도 하고, 어리석은 사람으로부터 칭송을 듣기도 하고, 유식한 사람으로부터 비난을 듣기도 한다. 어리석은 사람의 칭송보다는 유식한 사람의 비난이 더 낫다. 욕망에 의한 쾌락도 있고, 혼자 멀리 떨어져 사는 데서 오는 고통도 있다. 욕망에 의한 쾌락으로부터 오는 즐거움보다는 혼자 멀리 떨어.. 2014. 8. 19.
마음의 길(숫타니파아타) 마음의 길(숫타니파아타) 숫타니파아타는 남전 대장경에 수록 되어 있다. 숫타니파아타란 경의 집성이라는 뜻. 불교의 많은 경전 중에서도 [법구경]과 함께 가장 초기에 이루어져 부처님의 가르침과 초기불교의 모습을 아는데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경의 말씀처럼 부처님께서는 .. 2014. 8. 18.
인과응보의 굴레 인과응보의 굴레 업보는 바로 나타나거나 다음 생, 그다음 생에 나타나기도 부처님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도제(都提)의 아들 앵무마납 이 찾아와 이렇게 물었다. 부처님 ! 어떤 인연으로 중생들은 다같이 사람의 몸을 받았으면서도 지위가 높고 낮으며, 얼.. 2014. 8. 16.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남의 허물을 보지 말라 남이 했건 말았건 상관하지 말라 다만 내 자신이 저지른 허물과 게으름만을 보라 아무리 사랑스럽고 빛이 고울지라도 향기 없는 꽃이 있는 것처럼 실천이 따르지 않는 사람의 말은 표현은 그럴싸해도 알맹이가 없다 사랑스럽고 빛이 아름.. 2014. 8. 14.
업(業)의 성질(性質) 업(業)의 성질(性質) 문수보살이 寶首(보수)보살에게 물었다. "모든 중생들이 똑같이 四大(사대)를 지녀 "나"도 없고 "내 것"도 없는데, 어찌하여 괴로움을 받고 즐거움을 받습니까? 어찌하여 아름답기도 하고 추하기도 하며, 안도 좋고 바깥도 좋으며,적게 받고 많이 받으며, 현생의 과보를.. 2014. 8. 13.
마음에 틈이 생기면 마음에 틈이 생기면 한 수행자가 혼자 한적한 곳에 고요히 앉아 깊이 생각했다. '무엇이 이 세상을 끌고 가는가? 무엇이 탐욕에 물들어 집착하는가? 무엇이 자재를 일으키는가? "부처님,저는 혼자 한적한 곳에 앉아서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무엇이 이 세상을 끌고 가는가?무엇이 탐.. 2014. 8. 12.
잘 죽는 일 잘 죽는 일 친지의 죽음은 곧 우리들 자신의 한 부분의 죽음을 뜻한다. 그리고 우리들 차례에 대한 예행연습이며 현재의 삶에 대한 반성이다. 삶의 불확실한 인생의 과정이지만 죽음만은 틀림없는 인생의 매듭이기 때문에 보다 엄숙할 수 밖에 없다. 삶에는 한두 차례 시행착오가 용납될 .. 2014. 8. 11.
이 마음 이 마음 무익한 어구를 백번 읊는 것보다 마음이 조용해지는 유익한 말씀 을 하나 듣는 것이 좋다. 이치에 맞지 않는 시를 백번 읊는 것보 다 마음이 조용해지는 진리의 한 말씀을 듣는 것이 좋다. 마음이 악하고 어지럽게 백년을 사는 것보다 언제나 덕행 있고 깨끗한 하루를 사는 것이 .. 2014. 8. 9.
마음이 근본이 되는 것이다. 마음이 근본이 되는 것이다. 사람은 항상 눈에 속고, 귀에 속고, 코에 속고, 입에 속고, 몸에 속나니, 눈은 다만 보기만 하고 듣지는 못하며, 귀는 듣기만 하고 보지는 못하며, 코는 향기만 알고 듣지는 못하며, 입은 맛만 알고 향기는 알지 못하며, 몸은 차고 더운 것만 알고 맛은 알지 못한.. 2014. 8. 8.
사람 속박과 생존에 대한 집착을 없애 버리고 저 진리의 세계로 돌아간 사람, 애욕의 길을 완전히 끊어 버렸으므로 가을 같이 투명한 사람, 자신을 깊이 관찰한 사람, 똑똑하고 꿋꿋하고 넉넉한 사람, 그 마음씨가 거칠지 않으며 모든 불신감에서 벗어난 사람은 당연히 공경을 받을 자격이 있.. 2014. 8. 7.
거짓마음 거짓마음 애욕에 물들고 분노에 떨고 어리석음으로 가득하게 되는 것은 어떤 마음인가. 미래인가 현재인가.과거의 마음이라면 그것은 이미 사라진 것이다. 미래의 마음이라면 아직 오지 않는 것이고, 현재의 마음이라면 머무르는 일이 없다. 마음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요 밖에 있는 것.. 2014. 8. 6.
깨달음의 뿌리 깨달음의 뿌리 욕망은 화살과 같이 빠르고 정확하다. 두 남녀 사이에서 불붙는 욕망은 번뇌의 뿌리이다. 이성(異性)보다 강한 욕망은 없다. 이 세상에서 이성과 같은 것이 하나만 있다는 사실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성은 번뇌의 뿌리가 아니라 깨달음의 뿌리이다. 마치 메.. 2014. 8. 4.
만족함을 알아라(知足) 만족함을 알아라(知足)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비구여, 만일 모든 고뇌를 벗어나고자 하거든 마땅히 족함을 알기를 자세히 생각하라. 만족함을 알게 되면 그곳이 곧 부귀와 안락 그리고 안온한 곳이 된다. 족함을 아는 사람은 비록 맨 땅위에 누워 있어도 오히려 편하고 즐거움.. 2014. 8. 3.
컴컴한 동굴 속에 갇혀 있는 사람은 컴컴한 동굴 속에 갇혀 있는 사람은 죄악의 보자기에 싸이고 착각 속에 빠져 있다. 이런 사람은 진리의 삶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니 이 세상에 살면서 욕망을 버린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생존의 쾌락에 갇혀 있는 사람은 영혼의 자유를 얻기 어렵다. 진정한 영혼의 자유.. 2014. 8. 1.
성내는 마음을 스스로 다스려 성내는 마음을 스스로 다스려 달리는 수레를 멈추듯 하면 그는 자기를 훌륭히 다스리는 사람 어두움을 버리고 밝음으로 들어가리. 욕됨을 참아서 성냄을 이기고 선으로 선하지 않을 것을 이기라. 이기는 사람은 잘보시하고 지극한 정성은 속임을 이긴다. - 법구경17장분노품에서 - 2014. 7. 30.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모든 것을 마음은 다스리고,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 진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하면 괴로움이 따르리니, 마치 소와 말 걸음에 수레바 퀴가 따르듯 하리. 모든것을 마음은 다스리고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진다.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 2014. 7. 29.
모두가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 모두가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 네 가지 일이 있나니, 마음이 삿되려고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고, 마음이 음탕하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으며, 생각이 약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고, 생각이 부귀해지려 할때 그것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또 네 가지 일이 있나니, 마음에 항상 죽는 .. 2014. 7. 28.
마음 마음 마치 그림 그리는 화가가 자기의 마음 알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나니 모든 법의 성품도 그러하니라. 마음이 화가와 같아서 모든 세간을 그려내는데 오온(五溫)이 마음 따라 생겨나서 무슨 법이나 못 짓는 것 없네. 마음과 같아 부처도 그러하고 부처와 같아 중생도 그러하.. 2014. 7. 28.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자기가 아는 대로 진실만을 말하여 주고받는 말마다 악(惡)을 막아 듣는 이에게 기쁨을 주어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理致)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 2014. 7. 25.
등불을 밝히는 종교적 의미와 공덕 등불을 밝히는 종교적 의미와 공덕 - 법륜스님 - 부처님 전에 등불을 올리게 된 까닭은 인간들의 어두운 마음을 물리치고 다겁생으로 지은 업장을 소멸하여 밝고 복된 삶으로 거듭 나기위한 종교적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과 가족은 물론 국가사회를 위하여 오직 한 마.. 2014. 7. 23.
녹이 쇠에서 나서 다시 그 쇠를 녹슬게 하듯이, 녹이 쇠에서 나서 다시 그 쇠를 녹슬게 하듯이, 악도 역시 사람의 몸에서 나서 다시 그 몸을 망친다. 행실이 옳지 못한 것은 마음의 때요. 물건을 탐하는 것은 보시(자선행위)의 때요 악한 행동은 이 세상과 다음 세상의 때이다. 그러나 이러한 때보다도 더 심한 때는 무지의 때다. 이 무지.. 2014. 7. 17.
평범한 것이 가장 훌륭한 것이다 평범한 것이 가장 훌륭한 것이다 억지로 잘 하려고 하지 말라 법 구 경 분에 넘치는 이익을 바라지 말라 넘치는 이익은 마음을 어리석게 한다 적은 이익으로서 부자가 되라 법 구 경 2014. 7. 14.
피할 수 없는 7가지 피할 수 없는 7가지 모든 중생에게는 피할 수 없는 일곱가지가 있다. 첫째는 태어남이고, 둘째는 늙음이며, 셋째는 벙듦이고, 넷째는 죽음이고, 다섯째 죄이고, 여섯째는 복이며, 일곱째는 인연이다. 이 일곱 가지 일은 아무리 피하려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법구비유경중에서) 2014. 7. 11.
생사의 세계에 생사의 세계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거기에 물들지 않고 열반의 세계에 있으면서도 생사의 바다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이 보살의 행이다 모든 중생을 사랑 하면서도 애정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보살의 행이다 - 유마경 - 2014. 7. 10.
많이 배운 사람을 가까이하라. 많이 배운 사람을 가까이하라. 그리고 배운 것을 잊지 말라. 이것이 진정한 삶으로 가는 길이다. 배움이 적은 사람은 소처럼 늙어간다. 몸집은 불어나지만 지혜는 불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학식이 많고 진리의 가르침을 잘 지켜 지혜로우며 진리를 깨닫기에 노력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2014. 7. 8.
욕심 속에 살면서 욕심을 초월하라. 욕심 속에 살면서 욕심을 초월하라. 온갖 생각을 끊되 무기력에 떨어지지 말고, 욕심 속에 살되 욕심을 초월하고, 티끌 같은 세상에 살되 티끌 세상을 초월하라. 역경에도 끄달리지 말고 순경에도 끄달리지 말라. 그리고 만물에 끊임없는 자비를 주어라. 차별 있는 환경에서 차별 없는 고.. 2014. 7. 8.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전쟁에 나가 수천의 적을 이기더라도 스스로 자기를 이기는 것만 못하다.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니 사람중의 영웅이라 한다. 마음을 단속하고 몸을 길들여 모든 것 털어 버리고 최후의 경지에 이른다. (법구경중에서) 2014. 7. 7.
인간이 순수해지는 것은 교리에 의해서도 학문에 의해서도 인간이 순수해지는 것은 교리에 의해서도 학문에 의해서도 지식이나 도덕에 의해서도 아니다. 교리가 없이, 학문이나 지식이 없이, 계율이나 도덕을 무시함으로써 순수해질 수 있는 것도 또한 아니다. 긍정도 하지 말고 부정도 하지 말며 어떤 것도 고집하지 말고 어떤 것에도 구애 되지 .. 2014.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