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수양1527 생활 수행법 생활 수행법 Note : 불교 수행의 요체는 나를 변화 시키는 것이다. 부처님 가르침과 수행법의 핵심을 뽑아 다섯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첫째, 一切를 다 받아 들이라. 수용하라. 내 삶에 등장하는 그 어떤 사건도, 사람도 모두 온전한 진리의 목적을 가지고 온다. 이 세상에는 정확히 필요한 .. 2014. 9. 2. 일행삼매 일행삼매 일행삼매(一行三昧)란 가고 멈추고 앉고 눕고 간에 항상 곧은 마음을 쓰는 일이다. 그러므로 유마경(維摩經)에 말씀하시기를 '곧은 마음이 도량이며, 곧은 마음이 정토(淨土)다' 라고 한 것이다. 마음으로는 아첨하고 굽은 짓을 하면서 입으로는 곧은 체 하거나 입으로는 일행삼.. 2014. 8. 31. 세상사 내탓 아닌것 하나도 없다 세상사 내탓 아닌것 하나도 없다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눈. 귀. 코. 혀. 몸. 마음이 사람을 구성한다. 눈이 두 개 많이 보되 못 볼 것 보았으면 껌뻑이며 지워야지..... 귀도 두 개 많이 듣되 혹시 귀에 거슬리면 한 쪽 귀로듣고 한쪽 귀로 흘려 보내야지.. 혀는 한 개 세 치 혀를 잘 놀.. 2014. 8. 30.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 진다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 진다 알몸으로 태어나 옷한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 이련만... 부귀 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 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 만큼이나 시원할 .. 2014. 8. 27. 미움 없는 마음으로 미움 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 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 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후자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 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 .. 2014. 8. 25. 사람마다 한권의 경전이 있으니 (我有一卷經)사람마다 한권의 경전이 있으니 -법정스님- 我有一卷經 (아유일권경) 不因紙墨成 (불인지묵성) 展開無一字 (전개무일자) 常放大光明 (상방대광명) 사람마다 한 권의 경전이 있는데 그것은 종이나 활자로 된 게 아니다. 펼쳐보아도 한 글자 없지만 항상 환한 빛을 발하고 있네... 2014. 8. 24. 상(相)에 집착을 버리자. 상(相)에 집착을 버리자. 어느 작은 절에 한 처사가 찾아왔다. 몹시도 센시티브한 사람이었다. 2014. 8. 23. 아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아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음식은 자신이 소화시킬 만큼만 먹어야 한다 그 이상의 것은 탐욕이다 평생 이 몸을 위해서 수고해 주는 소화기를 혹사시키지 말라 실컷 먹고 소화제까지 털어먹는 생물이 우리 인종 말고 또 어디 있는가 소화기 질환이 일반 동물에게는 없다 어디 음식만.. 2014. 8. 21. 생의 밀도 - 법정 스님 생의 밀도 - 법정 스님 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려면 순수한 집중을 통해 생의 밀도를 의식해야 한다.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응시함으로써 자기 존재에 대해 자각해야 한다. 나는 어디서 왔는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자기 자신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던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2014. 8. 21. 번뇌를 끊으려는 집착도 놓아라 번뇌를 끊으려는 집착도 놓아라 어리석은 이는 번뇌를 끊고 열반을 얻으려 하지만 번뇌를 끊으려는 집착 때문에 오히려 열반을 얻지 못한다. 지혜로운 수행자는 번뇌가 실체가 아님을 알기에 번뇌를 끊겠다는 생각조차 놓아버려 항상 열반에 머문다. 만약 열반을 얻으려는 사람이 삶을 .. 2014. 8. 20. 풀리지 않을 때는 눈높이를 바꿔 보라 풀리지 않을 때는 눈높이를 바꿔 보라 세상을 살아갈 때도 마찬가지지만 일을 할 때도 정도의 고집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일관되게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고집이 지나칠 때 발생한다. 일을하다 벽에 부딪히게 된다면 다른 쪽 방향도 모색해 봐야 한다. 정면 돌파만 .. 2014. 8. 19. 모든 것은 인연이고 인과응보이다 - 일타 스님 모든 것은 인연이고 인과응보이다 - 일타 스님 진묵대사 조카이야기 석가모니불의 화신으로 추앙받았던 조선시대 중기의 고승 진묵대사(震默大師: 1562-1633)는 많은 이적을 남기신 대도인이었다. 스님에게는 누이동생이 하나 있었고,누이 동생이 낳은 외동 아들은 찢어지도록 가난하게 살.. 2014. 8. 18. 복덕福德과 지혜智慧를 갖춘 삶 복덕福德과 지혜智慧를 갖춘 삶 정우頂宇 스님 월간붓다 발행인 現 군종교구장/구룡사회주 인도의 고대설화집에는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을, 지혜智慧와 덕망德望, 이성理性과 정의正義로움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지혜롭게 사는 법은 사회적인 덕망을 갖추고 이성적인 생각으로 실.. 2014. 8. 18. 원한(怨恨)으로 원한을 갚으면 원한은 끝이 없다.. 원한(怨恨)으로 원한을 갚으면 원한은 끝이 없다.. 원한으로 원한을 갚으려 하면 원한은 끝내 그치지 않으리 오로지 참음으로 원망은 쉬나니 이 법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 不可怨以怨 終以得休息 불가원이원 종이득휴식. 行忍得息怨 此名如來法 행인득식원 차명여래법. 2014. 8. 16.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 "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 " 라는 말 뒤에는 " 친해지고 싶어요 " 라는 말이 들어 있어요 . " 나중에 연락할께 " 그 말 뒤에는 " 연락 기다리지 마세요 " 라는 말이 숨어있죠 . " 나 갈께.. " 라는 말 뒤에는 " 제발 잡아줘 " 라는 말이 숨어있어요 . " 사람은 참 좋아 ".. 2014. 8. 14. 여러분은 사후를 아십니까. 여러분은 사후를 아십니까. 죽는 과정, 그리고 태어나는 과정을 아십니까. 여러분이나 저나 어차피 죽습니다. 언제 죽을지는 모르지만 죽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죽어서 끝날 문제 같으면 아무렇게나 살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죽어서 끝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생전예수재가.. 2014. 8. 13. 비워야 채우지 비워야 채우지 《서경(書經)》에 이르기를, 가득 차서 넘쳐 흐르면 손실을 가져오고 겸손하면 이익을 얻게 된다. 차면 기울고 기울면 다시 차는 게 세상의 이치다. 모든 것을 다 가지겠다고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무엇이건 비워져야 다시 찰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옛날.. 2014. 8. 12. 인간(人間)의 마음은 인간(人間)의 마음은 인간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잘하지만 변하지않는 마음을 간직 하는 것은 인간의 최대의 도리이다 하찮은 이해에 얽혀서 신의를 잃어선 안된다 사람이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한다 온 세상것을 알면서도 나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니 자기신을 모르는 것.. 2014. 8. 10. 세상은 내가 보는데로 보인다 세상은 내가 보는데로 보인다 세상은 보는대로 보인다 신발 사러 가는 날 길에 보이는 건 모두 신발뿐이다. 길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발만 눈에 들어온다. 사람 전체는 안중에도 없다. 미장원을 다녀오면 모든 사람의 머리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 외엔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런가하면 .. 2014. 8. 9. 마음, 마음, 마음이여 마음, 마음, 마음이여 - 법정스님 마음은 환상과 같아 허망한 분별에 의해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마음은 바람과 같아 멀리 가고 붙잡을 수 없으며 모양도 보이지 않는다. 마음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 멈추지 않고 일어나자 사라진다. 마음은 등불과 불꽃과 같아 인因이 있어 연燃에 닿으면.. 2014. 8. 8. 마음 보는 법 마음 보는 법 혜가(惠可)가 달마 대사에게 물었다. "불도를 수행하려면 어떤 법을 닦아야 가장 요긴하겠습니까?" 달마 대사가 대답했다. "오직 마음을 보는 한 법이 우주의 진리를 포괄하고 있으니 이 법이 가장 요긴하다." "어째서 한 법이 우주의 진리를 포괄했다고 합니까?" "마음은 우주.. 2014. 8. 7.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 2014. 8. 6. 나는 나 자신이면 됩니다 - 관허스님 나는 나 자신이면 됩니다 / 관허스님 비교하는 마음만 놓아 버리면 이 자리에서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모든 바람이나 욕망들도 비교하는 마음에서 나오고, 질투나 자기 비하 또한 비교에서 나옵니다 마음에서 어떤 분별심이 일어나고, 판단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거의가 비교에서 .. 2014. 8. 5. 돈, 잘못 쓰면 지옥의 문을 여는 열쇠 돈, 잘못 쓰면 지옥의 문을 여는 열쇠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나니 세상의 모든 일 뜬구름과 같구나 무덤을 만들고 사람들이 흩어진 후 적적한 산 속에 달은 황혼이어라 돈 속에 도가 있다 편안히 분수대로 만족할 줄 알라 욕심이 적으면 즐거워지고 만족할 줄 알면 그것이 부귀이.. 2014. 8. 3.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일이라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말들고 나아가서는궁지에 빠.. 2014. 8. 3. 마음에 무엇을 담으시나요? 마음에 무엇을 담으시나요? 병(甁)에 물을 담으면 '물 병'이 되고, 꽃을 담으면 '꽃 병' 꿀을 담으면 '꿀 병'이 됩니다. 통(桶)에 물을 담으면 '물 통'이 되고, 똥을 담으면 '똥 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통'이 됩니다.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 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 그릇' 김치를 담.. 2014. 8. 2. 오늘의 나,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 내일의 나는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한 되풀이만 같다. 하루 세 끼 먹는 일과 일어나는 동작, 출퇴근의 규칙적인 시간 관념 속에서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온다. 때로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면서, 또는 후회를 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노상 그날이 그날 같은 타성.. 2014. 8. 1. 집착을 버리면 행복이 보인다 집착을 버리면 행복이 보인다 사랑은 인연의 모임이요, 재물은 주인을 찾아 항상흘러 갑니다, 인연이 다하면 사랑은 흩어지고 재물은 다른 주인을 찾아 흘러 갑니다, 영원한 나의 것은 없습니다, 인연 따라 왔다가 인연이 다하면 떠나가는 것에 지나친 애착을 가지면 괴로움만 커질뿐 입.. 2014. 7. 30. 마음을 다잡는 방법 5가지(五停心觀) 마음을 다잡는 방법 5가지(五停心觀) 첫째는 다탐중생부정관(多貪衆生不淨觀)이니, 애욕이 많아 여러 실수를 저지르고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사람이 요사이 너무 많은데, 그것은 윤리·도덕적으로 절제하지 못하고 눈·귀·코·혀·몸·뜻(六根)을 함부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애욕.. 2014. 7. 29.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 기러기가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 2014. 7. 28.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