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1420

가진 자 앞에서 초라해하지 말고, 가진 것 없어도 당당하라. 가진 자 앞에서 초라해하지 말고, 가진 것 없어도 당당하라. - 법정스님 - 가진 자 앞에서 초라해하지 말고, 가진 것 없어도 당당하라.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는 결코 아니다. 나보다 훨씬 적게 가.. 2013. 11. 8.
당신의 가치는 몇 점입니까? 당신의 가치는 몇 점입니까?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당신의 가치는 몇 점입니까? 잠시 생각해 보라. 당신의 내면은 어떤 대답을 하였는가? 좋은 점수를 주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에게 그런 점수를 준 이유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대답해.. 2013. 11. 7.
맑은 바람과 밝은 달 맑은 바람과 밝은 달 한 선비가 깊은 산 속 골짜기에 사는데, 임금이 불러 소원이 무엇이냐고 그에게 물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무성한 소나무와 맑은 샘이 산중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무성한 소나무와 맑은 샘이 솟아나는 동안 그의 산중 생활은 조금도 .. 2013. 11. 6.
남의 잘못을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면서 남의 잘못을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면서 남의 잘못을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잘못은 관대하게 이해하고 넉넉하게 용서하는 사람은 이기주의자이고 위선자이므로 소인에 불과한 것이니라. 사람들이 무심코 죄를 지어 복을 감할 수 있는 것이 구업口業이니라.. 2013. 11. 5.
깨달음의 길 깨달음의 길 법정스님 깨달음에 이르는 데는 오직 두 길이 있다. 하나는 지혜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자비의 길이다. 하나는 자기 자신을 속속들이 지켜보면서 삶을 매 순간 개선하고 심화시켜 가는 명상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다. 이 지혜와 자비의 길을 통해 .. 2013. 11. 4.
누구를 만나든 누구를 만나든 - 티벳트 명상시 언제나 내가 누구를 만나든 나를 가장 낮은 존재로 여기며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그들을 더 나은 자로 받들게 하소서. 그늘진 마음과 고통에 억눌린 버림받고 외로운 자들을 볼 때, 나는 마치 금은보화를 발견한 듯이 그들을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누군.. 2013. 11. 3.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 바다 속에 조개 하나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개는 이웃에 사는 조개를 만나 하소연을 했습니다. "내 몸 속에 아주 귀찮은 것이 있어. 무겁고 둥글게 생겼는데 아주 귀찮고 불편해." 그러자 이웃에 사는 조개는 아주 거만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아주 .. 2013. 11. 3.
세계일화(世界一花) 세계일화(世界一花) -만공선사- 세계는 한 송이 꽃 너와 내가 둘이 아니요 산천초목이 둘이 아니요 이 세상 모든 것이 한 송이 꽃. 어리석은 자들은 온 세상이 한 송이 꽃인 줄을 모르고 있어 그래서 나와 너를 구분하고 내 것과 네 것을 분별하고 적과 동지를 구별하고 다투고 빼앗고 죽이.. 2013. 11. 2.
용서를 가장 큰 수행으로 삼으라. 용서를 가장 큰 수행으로 삼으라.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 2013. 11. 1.
인과응보의굴레 인과응보의굴레 성철스님 자기를 바로 봅시다. 만사가 인과(因果)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 데 팥 나고 팥 심은 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 2013. 10. 31.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 2013. 10. 31.
격려는 기적을 행한다 격려는 기적을 행한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뜻대로 되지 않아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가장 소중한 도움은 깊은 사랑에 우러나오는 누군가의 격려다. 그 격려는 사람의 암울한 정신에 깊은 용기를 던져주고 오랜 세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주는 기.. 2013. 10. 30.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변한다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변한다 흔히 ‘악처’의 대명사로 소크라테스 부인을 입에 올린다. 진짜 악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소크라테스의 사상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인 모양이다. 그런데 문제는 악처라는 사실이 아니라 그러한 가정적인 ‘부정적 요소’를 불편으로 여기지.. 2013. 10. 29.
번뇌 - 법정 스님 번뇌 - 법정 스님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결국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 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며 함께 호흡을 하며 .. 2013. 10. 29.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심리학자 윌리엄 마스턴은 시민 3천 명을 대상으로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94%는 미래를 기다리면서 현재를 그저 참아내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윌리엄은 이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부 응답자는 그저 "무슨 일".. 2013. 10. 28.
즐거움 자기 마음데로 되는 것이 즐거움이요 욕심을 채우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말하지만 세상은 자기 뜻데로만 되는 것이 아니니 진정한 즐거움은 마음에 바람이 없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구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바로 괴로움이다. 마음 속에 바라고 원하는 것을 다 놓아 버리면 세상의 즐거.. 2013. 10. 27.
내 그림자에게 내 그림자에게 한 평생 나를 따라다느라고 수고가 많았다. 내 삶이 시작될때부터 그대는 한시도 내곁을 떠나지 않았다. 햇빛 아래서건 달빛아래서건 말 그대로 몸에 그림자 따르듯 그대는 언제 어디서나 나를 따라 다녔다. 그러니 그대와 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적인 동반자이다. 요.. 2013. 10. 26.
마음은 모든 것이 자라나는 뿌리 마음은 모든 것이 자라나는 뿌리 마음은 모든 것이 자라나는 뿌리이다. 만일 그대가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것이 거기에 포함된다. 그것은 한 그루의 나무와 같다. 그 나무의 모든 열매와 꽃들 모든 가지와 잎들이 뿌리에 의존하고 있다. 만일 그대가 그 뿌리를 자른다면 그 .. 2013. 10. 22.
쉬는 법을 배웁시다. 쉬는 법을 배웁시다. 쉰다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휴게소는 쉬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게소를 찾아서 쉬고 갑니다. 휴게소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쉴 수 있고 자신도 쉴 수 있는 휴게소가 필요합니다. 이세상에 욕구, 욕심, 시기, 질투가 얼마나 .. 2013. 10. 21.
숫자로 본 인연의 겁 ... 법정 스님 숫자로 본 인연의 겁 ... 법정 스님 옷깃 한번 스치는 것도 500 겁(생) 인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인연은 매우 소중하다.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서 큰 인연 보리도를 성취한다면 그보다 더 귀한 인연이 없을 것입이다. 범망경에서는 선근 인연을 심은 사람끼리 만남을 겁으로 표현.. 2013. 10. 20.
마음 하나 바뀜으로써 삶이 달라집니다 마음 하나 바뀜으로써 삶이 달라집니다 깨달음이란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물의 참된 본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원망하기 전에 나 자신의 본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세상이 잘못된 게 아니라 내가 바라보는 마음이 잘못되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지.. 2013. 10. 18.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잃어버린 후에야 그 안타까움을 알게 되는 못난 인간의 습성 내 자신도 그와 닮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때면 매우 부끄러워집니다. 내일이면 장님이 될 것처럼 당신의 눈을 사용하십시오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다른 감.. 2013. 10. 18.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남과 싸우고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세계라는 무대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간다. 어떤 이는 인생을 농사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하나의 예술 작품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 2013. 10. 15.
人生別曲 人生別曲 이 몸은 공적(空寂)하여 나도 없고 내것도 없으며, 진실한 것도 없다. 이번 생 잠시 인연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되면 인연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 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 속에서 왔는가, 아니면 공기중에서, 그도 아니면 우리의 손에서 나왔는가.. 2013. 10. 14.
명상에 이르는 길 명상에 이르는 길 사람의 마음은 그 어디에도 얽매임 없이 순수하게 집중하고 몰입할 때 저절로 평온해지고 맑고 투명해진다 먹고, 마시고, 놀고, 자고, 배우고, 익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명상은 우리들 삶의 일부분이다. 명상은 안팎으로 지켜보는 일이다. 명상은 소리없는 음악과 같다. .. 2013. 10. 14.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자 - 법정스님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자 법정스님 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 없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고는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마음속에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려야만 하는 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채우려 하는지... 사람들마다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다 채우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으로 .. 2013. 10. 12.
권태 벗어나기 권태 벗어나기 삶에 녹이 슬고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면 권태의 시간이 다가온다 날마다 비슷비슷한 습관적인 일상의 반복에서 늘 깨어 있으면서 안으로 안으로 헤아리며 일어서는 혼자만의 세계를 가꾸며 일어서는 근본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창조적인 만남이 있어야 한다. ㅡ 法頂 .. 2013. 10. 10.
나그네의 길 나그네의 길 버리면 가벼워지는 것을 무엇을 가지고자 함인가 무엇을 얻고자 함인가 저마다 무거운 삶의 짐 바위 짐이라 허덕이며 비틀거리며 휘청이며 가네부귀 공명을 누려도 그 뿐이요 권세 영광을 잡아채도 구름인 것을 숨막히는 턱턱한 세상인가 생명을 초개같이 버릴지라도 그 생.. 2013. 10. 10.
오늘의 나는 무엇인가 오늘의 나는 무엇인가 - 법정스님-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한 생에서 뿌린 말과 행위의 씨앗들은 그 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생으로 또 다음 생으로 이어지면서 생의 모습을 결정 짓는다. 너.. 2013. 10. 10.
인 생 - 서산대사 인 생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치지.. 201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