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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1415

어느 길을 갈 것인가 어느 길을 갈 것인가 < 법정 스님 > 우리 앞에는 항상 오르막길과내리막길이 놓여 있다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자의 삶의 양식에 따라서 오르막길을 오르는 사람도 있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오르막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 길은 인간의 길이고 꼭대기에 이.. 2013. 7. 5.
흙밭과 마음밭 흙밭과 마음밭 밭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흙밭이요 또 하나는 마음밭이 그것입니다. 흙밭은 우리 인간이 먹고 살아가야 할 곡식의 씨앗을 심는 밭이요 마음밭은 영혼의 씨앗을 심는 밭을 말함 입니다. 흙밭에는 옥토와 박토가 있고 진흙밭 자갈밭이 있으며, 수렁밭이 있.. 2013. 7. 3.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하라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하라 < 법정 스님 >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 2013. 7. 1.
인과 응보의 굴레 인과 응보의 굴레 성철스님 자가를 바라봅시다 만사가 인과(因果)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 든지 그 원인에 정비레 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데 팥 나고 팥 심은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 2013. 6. 29.
불만을 내려 놓는법 불만을 내려 놓는법 법정스님 불만스럽다는 말은 ‘자기 뜻대로 안 된다’ ‘자기 맘대로 안 된다는 말’ 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은 제 맘대로 안되는 게 정상이에요. 예를 들어 여기 멋있는 남자가 있어서 열 여자가 다 이 남자하고 결혼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 열 여자가 바라는 대.. 2013. 6. 28.
삶의 역경을 견디는 힘 삶의 역경을 견디는 힘 인간은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고 실현하는 존재이다 인간은 의미 추구의 존재이다 인간의 가치에는 창조 가치 체험 가치 태도 가치의 세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 가치이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인간은 의식과 자유와 책임의 .. 2013. 6. 27.
알몸으로 태어나 알몸으로 태어나 옷한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 이련만 부귀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만큼이나 시원할 걸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움직.. 2013. 6. 26.
홀로 존재하는 법 홀로 존재하는 법 홀로 있다는 것은 외로움이나 고독을 의미하는것 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 외로움이나 고독이란 느낌이 우리의 속 뜰을 더 생생하게 비춰 주고 우리 존재의 근원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와 깊이를 가져다 준다 홀로 존재한다는 것은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한없이 충만.. 2013. 6. 24.
인과 응보의 굴레 인과 응보의 굴레 성철스님 자가를 바라봅시다 만사가 인과(因果)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 든지 그 원인에 정비레 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데 팥 나고 팥 심은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 2013. 6. 22.
퇴계선생의 활인 심방 퇴계선생의 활인 심방 1. 사무사 (思無邪) 사악한 일을 생각하지 말아라. 2. 행호사 (行好事) 좋은 일만 행하라. 3. 막기심 (莫欺心) 스스로 마음을 속이지 말아라. 4. 행방편 (行方便) 편안하게 행동하라. 5. 수본분 (守本分) 자기 분수를 지켜라. 6. 막질투 (莫嫉妬) 샘을 내거나 시기하지 말아.. 2013. 6. 18.
삶의 가치 삶의 가치 삶을 마치 소유물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소멸을 두려워한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내일.. 2013. 6. 18.
마음의 창 마음의 창 느림은 게으름이 아니고 빠름은 부지런함이 아니다. 느림은 여유요, 안식이요, 성찰이요, 평화이며 빠름은 불안이자 위기이며, 오만이자 이기이며, 무한경쟁이다. 땅속에 있는 금을 캐내 닦지 않으면 금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내 마음속에 있는 정서의 창을 열고 닦지 않.. 2013. 6. 14.
마음속에 여백을 마음속에 여백을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운 노래 .. 2013. 6. 10.
불행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지 말고 불행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지 말고 불행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지 말고 자신에 하찮음을 남에게 돌리려 하지마라 만약 자신에 하찮음을 남에게 돌리려고 한다면 그것은 자신에 비겁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준비를 게을리 하여 지헤롭게 대처할 준비가 되여 있지도 않으면서 자신에 힘 하나.. 2013. 6. 9.
따스한 글 (5-3=2) 와 (2+2=4) 따스한 글 (5-3=2) 와 (2+2=4) (5-3=2)란 어떤 오해(5)라도 세 번(3)을 생각하면 이해(2)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고 (2+2=4)란 이해(2)와 이해(2)가 모일 때 사랑(4)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오해할 때가 있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오해는 대개 잘못된 선입견 편견 이해의 부.. 2013. 6. 8.
가진것이 없어도 나눌 수 있다 가진것이 없어도 나눌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석가모니 부처님을 찾아가 여쭈었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어도 나누.. 2013. 6. 8.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켜라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켜라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화날 때 말을 많이 하면 대개 후회거리가 생기고 그때 잘 참으면 그것이 추억거리가 된다. 즉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켜라. 불길이 너무 강하면 고구마가 익지 않고 껍질만 탄다. 살다보면 기쁘고 즐거운 때도 있.. 2013. 6. 3.
‘마음’ 바로 깨치면 그곳이 ‘극락’ ‘마음’ 바로 깨치면 그곳이 ‘극락’ 모든 것의 창조주인 우리의 마음은 제 몸뚱이도 만들고 제 아버지·어머니, 조부모 등 모든 것을 다 만들어 내는데, 인류의 오천 년 문화도 이 마음에서 나온 하나의 꿈의 소산인 것입니다. 꿈속에서 설탕이 달고 소금이 짠것은 한 개의 활동사진입.. 2013. 6. 2.
혜민스님의 어록 혜민스님의 어록 2013. 6. 2.
너무 일찍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을 밝히는 일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내 신념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만약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에게 뭔가를 강요하는 버릇이 있지 않은지 생각.. 2013. 6. 2.
마음의 모양 마음의 모양 아메리칸 인디안들이 남긴 상형문자에 따르면 어린이의 마음은 세모, 어른의 마음은 동그라미입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죄를 지으면 마음이 아픈이유를 세모꼴 양심이 죄를 지은 만큼 회전하면서 뾰족한 모서리로 마음을 긁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 2013. 5. 28.
작은 물방울이 모여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그릇을 채우는 것처럼 큰 악도 본래부터 큰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조그마한 것으로부터 시작되나니 작은 악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 재앙도 없을 것이다. 작은 악이라고 하여 가볍게 여긴다면 반드시 과보를 받나니 부모 자식간에도 죽음의 갈림길에서는 각각 제 .. 2013. 5. 27.
내가 머문 자리는 아름답게 내가 머문 자리는 아름답게 새가 나뭇가지에 잠시 앉았다가 날아간 다음 그 나뭇가지는 한동안 흔들이며 날아간 새를 기억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이와 같이 저마다 지나간 자리에는 남기고 간 흔적들이 남게 됩니다. 세월이 지나간 자리에는 제행무상을 남기고 봄이 지나간 자리에는 새.. 2013. 5. 25.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 2013. 5. 24.
꽃에게서 배우라 꽃에게서 배우라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 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 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 2013. 5. 24.
깨닫지 못하면 깨닫지 못하면 讀書不見聖賢 爲鉛?傭 居官不愛子民 爲衣冠盜 講學不尙躬行 爲口頭禪 立業不思種德 爲眼前花 책을 읽으면서도 성현을 보지 못한다면, 이는 글씨나 베껴 주는 사람이 될 것이고 관직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는 관복을 입은 도둑이다. 학문을 가르치면.. 2013. 5. 24.
행복을 부르는 생각 행복을 부르는 생각 * 현재의 즐거움을 생각한다.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유예하지 않는다. *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밥 먹는 시간, 이동하는 시간도 의미있게 보낸다. * 결과만큼 과정을 중시한다. 도착보다는 여정을, 결과보다는 그 과정을 생각한다. * 소유보다는 향유에.. 2013. 5. 24.
마음 마음 욕심이 가득해질 때 비워야 채워지는 것을 모르고 넘치는 욕심에 무작정 달려들고 가지면 가질수록 허망함만 가득해지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가득 채우는 미련함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사랑을 나누고 베풀어주는 마음의 가난이 더 풍성한 것을 채우려는 욕심만 커져서 채울 수 없.. 2013. 5. 24.
그대는 "되고 법칙"을 아는가? 그대는 "되고 법칙"을 아는가? 돈이 없으면 돈은 벌면 되고 잘못이 있으면 잘못은 고치면 되고 안 되는 것은 되게 하면 되고 모르면 배우면 되고 부족하면 메우면 되고 힘이 부족하면 힘을 기르면 되고 잘 모르면 물으면 되고 잘 안되면 될 때까지 하면 되고 길이 안보이면 길을 찾을 때까.. 2013. 5. 23.
참 인생의 길 참 인생의 길 가난을 스승으로 청빈을 배우고 질병을 친구로 탐욕을 버렸네 고독을 빌려 나를 찾았거니 천지가 더불어 나를 짝하는구나 산은 절로 높고 물은 스스로 흐르네 한가한 구름에 잠시 나를 실어본다 바람이 부는대로 나를 맡길 일이지 어디로 흐르던 상관할 것 없네 있는 것 만.. 201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