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수양1527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 철학자 헤겔은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마음을 닫는 것도 여는 것도 모두 당신의 자유입니다. 다른 사람이 강제로 열거나 닫을수 없습니다. 만일 당신이 과거의 상처와 원망, 미움으로 인해 누군.. 2014. 10. 12. 나무는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진 뒤라야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맛을 모른다. 이리하여 몸을 닦는 것은 마음을 바로 잡는데 있다고 이르는 것이다. -"大學"에서-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福)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禍)도.. 2014. 10. 9.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곱게 늙어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속에 낡음이 있지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릴 수.. 2014. 10. 8.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쫓기듯 살고 있는 한심한 나를 살피소서. 늘 바쁜 걸음을 천천히 천천히 걷게 하시며 추녀 끝의 풍경소리를 알아듣게 하시고 꾹 다문 입술 위에 어린 날에 불렀던 동요를 얹어주시고 굳어 있는 얼굴에는 풀밭 같은 부드러움을 허락하소서. 책 한 구절이 좋.. 2014. 10. 7. 세상일을 똑똑히 분별하려고 하지 말라 세상일을 똑똑히 분별하려고 하지 말라 세상일을 똑똑히 분별하려고 하는 것은 똥 덩어리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려는 것과 같고 진흙 가지고 흰 옥을 만들려는 것과 같다. 성불하여 마음을 닦는 데는 그것조차 쓸데없는 짓이니 부디 세상 일을 잘 하려고 하지 말라. 또한 다른 사람이 죽는.. 2014. 10. 6. 마음에 심는 나무 마음에 심는 나무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 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 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 2014. 10. 6. 오늘의 내가 어제의 너이니 오늘의 내가 어제의 너이니 - 벽암스님 - “제악막작(諸惡莫作)하고 중선봉행(衆善奉行)하여 자정기의(自淨其意)면 시제불교(是諸佛敎)라.” 악한 일을 하지 않고 착한 일을 받들어 행하여 스스로 마음을 맑히는 것이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이라고 했습니다. 악한 일이란 다름이 아니라 마.. 2014. 10. 4. 마음의 눈을 떠라 마음의 눈을 떠라 - 성철스님 - 마음의 눈을 떠야 한다. 실상을 바로 보는 눈 말이다. 그 눈을 뜨고 보면 자기가 천지개벽 전부터 이미 성불했고, 현재는 물론 미래가 다하도록 성불한 존재임을 알게된다. 결국 견성,즉 자기의 본성을 보게 되는 것이다. 마음의 눈을 바로 뜨고 그 실상을 바.. 2014. 10. 1.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 마음이 주가 되어 모든 일 시키나니 마음속에 착한 일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또한 그러하리라. 그 때문에 즐거움이 그를 따르리 마치 형체를 따르는 그림자처럼. 법구경 쌍서품에서 "나는 무엇을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죽음 뒤에는 무엇인가.. .. 2014. 9. 30. 끝없는 탈출 끝없는 탈출 인간은 진부한 일상 생활의 자기 자신을 가둔 감옥으로부터 홀연히 탈출을 하려면 먼저 의식이 깨어있어야 한다 자기 인생에 대한 각성을 지닌채 항상 깨어나는 사람만이 자기 몫의 삶을 제대로 살 수 있으며 인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끝없는 탈출을 끝없이 시도해야 한다. .. 2014. 9. 29. 거울처럼 거울처럼 마음을 닦는 것은 새삼스럽게 깨닫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깨달음을 드러내기 위해서다 닦지 않으면 때묻기 때문이다 마치 거울처럼 닦고 또 닦아내야만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그 빛을 발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자신 안에 하나의 세계를 거느리고 있다. ㅡ 法頂 ㅡ 2014. 9. 28. 가치있는 삶 가치있는 삶 가치있는 삶이란 욕망을 채우는 삶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다 내게 허락된 인생이 내 삶의 잔고가 이제 얼마나 남아있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삶이다 그 삶에는 잔잔한 충만의 여유가 날마다 소리없이 넘실거린다. ㅡ 法頂 ㅡ 2014. 9. 27.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 마음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간수할 건 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 등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의 기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 2014. 9. 26.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경험하지만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생김이 각자 다르듯 살아가는 모습도 모두가 다릅니다 살아가는 사고방식이 다르고, 비전이 다르고, 성격 또한 다릅니다 서로 맞추어가며 살아가는 게 세상사는 현명.. 2014. 9. 24. 공자님 말씀 옛날 공자(孔子)가 제자 자공에게 묻기를 "너와 안회(顔回)중 누가 더 나으냐?" "안회는 하나를 들으면 전체를 통달해 철저히 깨달으나, 전 기껏해야 두가지 밖에 깨닫지 못하온데 제가 감히 안회와 비교되겠읍니까?" "나도 안회를 따르지 못하느니라." 어느날 공자는 안회에게 말하기를.. ".. 2014. 9. 24.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마루를 닦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 어제도 구석구석 닦았고 오늘도 힘껏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잘 닦아도 깨끗하게 빤 걸레로 다시 닦으면 때가 묻어나고 햇빛이 들어오면 먼지들의 요란한 비행을 볼 수 있.. 2014. 9. 23. 세상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세상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행복은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대하지 않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그냥 감사하기만 하는 것이다. 삶이 겸손해지면 세상 모든 것이 그리고 만나는 모든 시간이 새로워집니다. 삶의 자세를 낮추고 살아갈 수 있다면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기쁨으로 다가오.. 2014. 9. 22. 모든 죄악(罪惡)은 마음에서 모든 죄악(罪惡)은 마음에서 불경(佛經) "악(惡)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와 다시 사람의 몸을 망친다." (사십이장경. 법구경.) 성경(聖經)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惡)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탐욕과 ,악독과, 속임과,음.. 2014. 9. 18. 마음의 창 마음의 창 느림은 게으름이 아니고 빠름은 부지런함이 아니다. 느림은 여유요, 안식이요, 성찰이요, 평화이며 빠름은 불안이자 위기이며,오만이자 이기이며, 무한경쟁이다. 땅속에 있는 금을 캐내 닦지 않으면 금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내 마음속에 있는 정서의 창을 열고 닦지 Ꮌ.. 2014. 9. 18. 마음의 평화를 찾는 길 마음의 평화를 찾는 길 마음의 평화를 찾는 길에는 마음과 현실, 모든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당신이 처한 현실을 현실 그 자체로써 파악하라. 가급적이면 마음의 평화를 잃을만한 불안의 씨앗을 뿌리지 말라! 병이 난 후에는 이미 늦다. 미리미리 생활과 건강을 관리하.. 2014. 9. 17. 다 바람같은 거야 - 묵연스님 다 바람같은 거야 - 묵연스님 다 바람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 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 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듯 아.. 2014. 9. 16.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잠시 왔다 가는 인생이다. 인생은 풀잎 끝의 이슬이고, 구름 틈새의 번개이다. 만년 살줄 믿지 말라. 앉다가도 엎어지고 일어서다가도 넘어지는 것이 인생이다. 가난한 자나 부자나 귀한 자나 천한 자나 늙은이나 젊은이나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죽는다. 돈이 많고 따르.. 2014. 9. 14. 마 음 마 음 털고나면 가벼워진다고 했던가 비우고나면 홀가분해진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무엇을 그리 지고갈려 했단 말인가 또 무엇을 그리 가져갈려 했던가 비워내는 마음도 털어내는 속내도 모두가 순간인 것을.... 털어서 가벼워지고 비워서 홀가분해질 마음이라면 왜 진작에 털고 비워내.. 2014. 9. 13. 비난을 옳기는 입술이 되지 말라 비난을 옳기는 입술이 되지 말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며 표현방법도 다르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예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더구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 2014. 9. 12. 선이나 악의 과보는 피할 수 없는 것 선이나 악의 과보는 피할 수 없는 것 - 법정스님 - 복있는 일을 하게 되거든 그것을 자꾸자꾸 되풀이 하라. 그 가운데에 즐거움이 있으니 복의 과보가 저절로 오느니라 조그만 쾌락을 버림으로써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나니 지혜로운사람은 큰 기쁨을 위해 조그만 쾌락은 즐거이 버리네 만.. 2014. 9. 11. 마음을 비우는 연습 마음을 비우는 연습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갖게되면 얻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어느듯 짧은 여운으로 자리잡습니다. 또 다른 하나를 원하며 채워진것 보다 더 많이 바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렇듯 욕심은 끝없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한것을 모르.. 2014. 9. 11. 향을 사르는 이유 향을 사르는 이유 어떤 종교이든 기도가 없는 종교가 없으며, 기도는 종교의 생명이며 기도가 있는 곳에 종교가 존재하게 된다. 신앙의 행위는 기도로 확신되며 믿음의 실천은 기도로 실현되어 소원을 성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종교인은 반드시 기도를 해야 하며 기도로써만이 종교를 확.. 2014. 9. 7. 절의 의미 절의 의미 "절" 을하게 되면 우리의 몸은 한없이 낮아지게 됩니다 나에 대한 패배감으로 낮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한없이 낮아지지만 그 낮춤이 진정 높이는 것임을 알아가게 될것입니다 이렇듯 하심의 훌륭한 수행 방법이 "절" 인 것입니다 이처럼 절 수행은 나의 참 생명 참 나를 찾는 수.. 2014. 9. 6. 인연이란 그저 인연일 뿐 악연도 선연도 없습니다 인연이란 그저 인연일 뿐 악연도 선연도 없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불교 용어를 흔히 쓰게 됩니다. "야단법석"이라는 말도 그 가운데 하나지요. 이 말은 야외에서 법석,즉 법의 자리를 편다는 뜻으로 매우 분주하고 정신없이 소란을 피우는 것을 뜻합니다. 불교 용어뿐 아니라 기독교.. 2014. 9. 4. 마음의 중심 마음의 중심 내 마음이 지극히 맑고 청순하고 평온할 때 중심이 잡힌다 그때 비로소 온전한 내 마음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중심이 잡히지 않을 때는 마음이 늘 흔들린다 정서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마음의 중심이 잡히지 않는다는 뜻이다 어느 한 쪽으로 기울고 있음이다. ㅡ 法頂 ㅡ 2014. 9. 3.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