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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론, 칼럼

<시론> 주문이라도 외워야 살겠네

by 베짱이 정신 2024. 6. 11.

<시론> 주문이라도 외워야 살겠네

 

 " 나는 겁나게 행복한 사람이 될겨. 정의 공정 상식이 통하는 자유 민주국가에서 살겨"

이렇게 주문이라도 외우며 자가 암시를 줘야 그나마 살지, 내가 이렇게 무도하고 무식하며 비인간적인 적자생존, 적반하장, 각자도생의 정글이 된 나라에 살 줄이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게 하나라도 있어야 될 것 아닌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느 한 놈이 이룬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의 희생과 피나는 노력으로 놀라운 경제적 성과와 세계가 부러워하는 시민 민주주의로 독재에 신음하는 세계의 힘없는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었던 나라였다. 단군이래 최고의 물질적 풍요와 자유를 쟁취하여 인간적 삶을 누리고 살며 이제는 인간의 존엄을 인정받고 살만하다 했거늘

 

어쩌다, 왜? 어느 날, 갑자기, 검찰독재 국가가 되어 시민들 스스로 자기 검열을 당연히 해야 하고, 정신 나간 놈들의 구시대적 전체주의 바보 같은 세뇌를 당해야 하는가? 국민의 열정과 꿈을 실현하던 경제가 끝없는 하락의 길로 접어들어 초유의 실질소득 감소라는 황당함과 절망을 매일 실감하는데 탈출구가 없으니 이를 어쩌면 좋으냐?

 

인간의 기본권도 존중받지 못했던 괴롭고 못살던 옛날로 되돌아가기 싫단 말이다. 자영업 폐업이 엄청날 뿐만 아니라 모든 업종이 현상유지도 어렵게 만드는 이해 안 되는 신묘한 도술을 부리는 연구대상 나라가 되었고 그 결과 모두가 경제적으로 곤란을 당하고 사는데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없고 오히려 큰소리치며 너희들이 노력을 안 해서 그런 걸 어쩌란 말이냐 배 째라 배재 식의 막무가내이니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이 기막힌 노릇을 어찌하면 좋단 말이냐? 정부가 국민 위에 군림하며 막 나가며 국민을 개무시해도 되는겨?

 

기가 막힌 게 21세기에 손바닥에 왕 자를 쓰고 대통령이 된 자가 무식하고 무능을 뽐내면서 나라를 총체적으로 모든 민주적 시스템을 파괴하며 왕놀이에 진심이고 귀신과 논다는 왕비년이 국정농단을 해도 모두가 입 다물고 지 이 잇속만 차리는 삼류국가가 되었도다. 일반 국민들은 이런 나라를 원하지 않았고 이렇게 국제 호구가 된 나라, 안보 불안에 휩싸이는 나라가 되리라 전혀 생각도 못했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입에 달고 사는 양아치 임금이 저만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빠져 삼권분립과 헌법정신을 철저히 파괴해도 똘마니들 중에 어느 누구도 잘못을 지적하고 고치려는 자들이 없음은 물론이요 언론 또한 권력에 아부하며 생존과 번영을 이어가고 진실에 눈 감고 왜곡을 일삼으니 참으로 한탄스럽구나. 독재국가에서 나올법한 아니 그전 독재 한국에서도 나왔던 못된 짓을 하나도 빠짐없이 되풀이하고 있구나.

 

오직 하는 일이라곤 부자들 배불리기와 기득권 수호에 혈안이고, 야당과 정적 때려잡기에 물불을 안 가리지만 박정희 전두환 시대에서나 통용되었지 민주시민의식이 투철하고 정보화가 세계 최고인 한국 사회에서 더 이상 먹히지 않음을 미련한 왕과 왕비 그리고 똘마니들만 모르나 보다. 국민들이 4.10 총선에서 표로 심판했는데도 쇠귀에 경 읽기로 저들만의 세계에 갇혀 국민에게 맞아 뒤질 연산군 왕조시대를 사는구나. 경쟁국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전진해 나가는데 유독 한국만 퇴행을 거듭하니 참 기가 막히도다.

 

또한 신분계급사회가 되돌아왔음을 이번 정권에서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현재 부와 권력을 쥔 부류들(기득권 및 신 기득권 호소인들)은 평민들과 생각이 완전히 다름을 당당히 보여주고 있다. 자유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에 억눌려 있던 시대착오적인 부와 권력층들이 그들의 분노를 일시에 퍼뜨리고 있다. 기가 막히다. 독재의 향수를 다시 부활시켜 민주적 시스템과 가치관을 파괴하는 망국적 짓을 당당히 하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부류들이 권력을 쥐고 맘대로 휘두르니 반시대적인 이 놈들을 더 이상 그냥 놔둘 수는 없다. 

 

남쪽에서만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게 아니라 이미 북쪽에서는 3대 세습이라는 전대미문의 독재 왕조가 국민들을 쥐 잡듯 잡으며 세계 최빈국의 바보로 만들고도 북쪽의 왕은 신이 되었고, 남쪽의 왕은 양아치 조폭들 뺨치게 그들만의 범법 카르텔을 형성하여 나라를 무정부 상태로 만들며 망국으로 이끌며 귀신과 노는구나. 이 놈들을 어쩌면 좋으냐?

 

어쩌면 이리도 무도하게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경제와 시민민주주의를 순식간에 철저히 파괴할까? 이 놈의 청개구리 취미생활은(지 놈은 애국적 행동이라고 막 우기지만) 참 못되고 반역사적 반시대적이구나. 모든 시스템을 파괴하고 지 맘대로 하며 망국의 고속도로를 폭주하니 이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나라 걱정에 애타는 국민들만 죽어나는구나. 국민들을 영원히 봉으로 만들려고 작정했구나. 이 나쁜 놈들이.

 

어째서 이런 불행이 남과 북에서 끊이지 않는고? 이게 한반도에 태어난 업보인가? 그렇다면 그 업보를 고치면 될 것 아닌가? 국민은 물과 같아서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배를 뒤집어엎을 수도 있다. 남북이 똑같이 배를 뒤집어엎을 시기가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다. 국민들 인내의 임계점이 지나고 있어 곧 폭발할 것이다. 무능, 무식, 무지, 무도, 무책임, 무비전의 남북의 잔인한 인면수심의 미친 독재 왕들을 끌어내려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다.

 

아이고 국민노릇 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겨? 그래 아무리 힘들어도 주문을 외워보자. 저 무도한 왕들이 끌려 내려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희망을 갖자. 그리고 마음을 다잡으며 주문을 외워 힘을 키우자.

"나는 겁나게 행복한 사람이 될겨. 정의 공정 상식이 통하는 자유 민주국가에서 살겨"라고 말이다. 


그래 끈질기게 정의를 향해 나가는겨. 정신 나간 저 놈들이 못된 짓 그만하고, 비정상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끊임없이 지치지 말고 싸우며 흔들리지 말고 주문을 외워보자.


"나는 겁나게 행복한 사람이 될겨. 정의 공정 상식이 통하는 자유 민주국가에서 살겨"

지구상의 유명메이커 신들인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알라)의 모든 신들이 도와줄겨

 

"정상적인 나라에 살게 해 주세요. 기천불알교~ 기천불알교~"

"국민들을 거지 노예로 만드는 남북의 미친 독재왕들을 절단 내주세요. 기천불알교~ 기천불알교~"

 

 

- 베짱이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