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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론, 칼럼

<사설> 주한 일본 대사관 앞 도로를 특화시키자(“不忘(불망)의 거리”)

by 베짱이 정신 2020. 9. 11.

주한 일본 대사관 앞 도로를 특화시키자(“不忘(불망)의 거리”)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협의 발표문을 보고, 교활하고 끈질긴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처하는 우리의 항의집회문화를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 인류를 향해, 전 인류의 평화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끝없는 노력을 펼쳐 나가자.

 

1. 목적

(1) 전쟁과 침략없는 평화로운 지구 건설

(2)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

(3)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의 명예회복

(4) 침략과 역사왜곡의 잘못을 전 인류에게 알리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산 교육장 만들기

 

2. 방침

일본에 대한 진솔한 반성 촉구와 인간존중의 인류애를 실천하고 홍익인간의 숭고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1) 항의집회 내용에 예술적 요소를 더한다

(2) 일본대사관 앞 도로의 차도와 인도를 특화시킨다

(3)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강제징용, 독립군 탄압, 민족문화 말살, 문화재 침탈 등등 일본이 저지를 각종 악행을 잊지 않기 위한 다양한 기념상 제작 설치

(4) 거리 이름을 [예,“不忘(불망)의 거리”]로 정한다

(5) 예술가들이 침략과 역사왜곡에 대한 퍼포먼스를 할 수 있게한다

(6) 인류가 존재하는 한,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경주한다

 

3. 세부 추진 및 실천 사항

 

(1) 가칭 “不忘(불망)의 거리” 만들기 추진 전 국민운동본부 결성 - 각계각층의 민간 인사의 자발적 참여

(2) 거리 이름 명명하기 - 전 국민의 뜻을 모아 거리명칭 공모

예, “不忘(불망)의 거리”

(3) 기념상 건립 설치 - 강제징용 피해자의 실상 표현, 독립군 탄압 및 민족문화 말살, 문화재 침탈을 상징하는 기념상 설치

(4) 보도 블록에 역사성 부여 - 보도블럭에 일본의 만행 역사를 세계 각국어로 만들어 제작 설치

(5) 인도 바닥이나 지상에 설치물로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시청각 자료 설치

(6) 침략의 반성과 인간성 회복을 염원하며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不忘(불망)의 壁(벽) 설치

(7) 평화기원과 인간성 회복을 위한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장소로 활용(음악회, 미술전시회, 무용, 행위예술 등)

(8) 침략과 역사왜곡에 항의하고 기억하는 집회 및 교육의 장소로 활용

(9) 경복궁과 연계하여 걸으며 생각하며 미래의 인류를 상상할 수 있는 도보거리 조성

(10) 차도를 모자이크 블록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테마로 그림을 만들자

(11)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사례를 연구하여 4계절 붐비는 기억의 거리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