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설, 시론, 칼럼

2024년 신년사

by 베짱이 정신 2023. 12. 29.

2024년 신년사

- 비정상을 정상으로, 적폐 무리 척결할 희망의 2024년 -

 

좋든 싫든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새해입니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기분으로 희망에 부푼 가슴으로 해맞이도 하고 새로운 다짐도 합니다. 그러나 2024년으로 해가 바뀌었다고 특별나게 나아질 기미도 안 보이고 개똥 같은 희망일지라도 뭔가 기대하는 마음이 실현되고, 살림살이가 풍족은 아니더라도 현상유지만 해도 좋은 새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아울러 내 가정뿐만 아니라 이웃들이 생존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하며 근심 걱정 없이 자녀들을 키우며 살 수 있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 진짜 중요한 소망은 제발 국민이 나라 걱정 안 해도 되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2024년은 주권재민의 당당한 권리 행사로 비정상인 정치와 시대착오적인 검찰독재를 끝장내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4. 13 국회의원 총선이 있는 해이다. 애국선열들과 무명의 애국자들이 피로 만든 이 나라를 통째로 미국과 일본에 갖다 바치는 매국노 사대주의자들과 무능, 무식, 무도, 무책임, 무대책, 무비전의 극치를 달리는 양아치 왕과 실제 왕노릇 하는 비선 실세, 그리고 벼슬놀이에 진심인 한심한 쓰레기 졸개들을 싹 몰아내고 정의 공정 상식이 바로 선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드는데 합심하는 2024년이 되길 소망해 본다.

 

민주주의는 수많은 사람의 헌신적인 노력과 흘린 피를 먹고 성장한다. 나쁜 놈들이 촛불 민주주의로 이룩한 민주 한국의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있지만 어림없다. 공사 구별 못하고 권력의 달콤함에 취해 망나니 칼을 마구 휘두르며 상전 노릇하지만 그 피해는 반드시 네놈들이 받을 것이니라. 양아치와 쓰레기 졸개들아 국민들을 그만 괴롭히고 일찌감치 개꿈 깨고 물러나는 2024년이 되어야 그나마 자식 보기 부끄러운 인생을 반성하며 참회하고 살 것 아니냐? 이런 기대가 네 놈들에게는 너무한 무리인가? 일말의 희망을 걸어보는 2024년이다.

 

2024년에 온 애국시민의 역량을 모아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 민주적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고 인간이 존중받는 사람 사는 민주사회를 만들자. 민주화 운동 중에 군사독재로부터 탄압을 받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외침인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을 21세기 민주화된 내 나라에서 또다시 외칠 줄을 상상도 못 했지만, 그렇다고 촛불 민주시민이 불의와 독재에 꺾일 리는 결코 없다.

 

세계 최고의 정보화와 민주시민의식을 가진 한국의 민초들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일어서 자유와 민주주의, 언론의 자유가 억압당하고, 경제, 외교, 국방,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 이 나라를 구해낼 것이다. 물론 무능하고 무식하며 무도한 양아치 왕과 그 졸개 똘마니들이 조직적으로 그들만의 무법천지를 만들고 있지만 깨어있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다 이겨낼 것이다. 바로 그 해가 2024년 갑진년 용띠의 해이다.

 

승천하는 용의 기상으로 침묵했던 양심 다시 깨어나고, 행동에 앞장섰던 양심들 모두들 위기에 빠진 이 나라를 굳건히 다시 세우러 일어나자. 2024년은 바로 양심과 애국심이 행동하는 해로 나라를 구할 2024년이다.

 

그렇다.

비정상 비민주 파시스트 전체주의자를 몰아내고 정상화시켜야 하는 2024년.

다시는 애국 독립투사들을 욕먹이지 않고 영원히 우리의 정신적 지주가 되게 하는 2024년.

 

급격히 추락한 나라 경제와 서민 경제를 살리고, 우리의 생존을 위한 자주적 실용외교로 정상화되는 2024년.

검찰 독재가 발도 못 붙이게 하며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게 만드는 2024년.

 

불법 편법적인 각종 카르텔을 깨부수어 상식과 도전이 가능한 나라가 된 2024년.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가 융성해져 세계인과 소통하며 같이 즐기는 2024년.

 

나쁘고 못된 생각을 갖고 살면 안 된다는 결정적 교훈을 남기는 2024년.

최선을 다해 사기 친 놈들에게 완전히 당한 2022 ~ 2023년의 적폐를 몰아내는 2024년.

 

인간은 기계의 일부분이나 소모품이 아닌 소중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것이 당연시되는 2024년.

다시 한번 촛불 민주주의로 세계사에 유례없는 시민 주권혁명으로 민주주의가 꽃피는 2024년.

 

반드시 이런 날을 만들 것이고 경제 민주화가 이루어져 노동이 제대로 대접받고 부조리가 일소된 나라를 만들 것이다. 국민 위에 군림하며 특권과 권력의 칼을 휘두르는 무소불위의 검찰 독재를 몰아내는 그날에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승리의 노래를 목놓아 부를 것이다.

 

그 해가 바로 2024년이다.

깨어있는 양심 행동하는 양심이 우리의 힘이다. 당당하게 나서는 2024년이다.

국민이 주인으로서 이 나라에서 주인답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보여주는 2024년이다.

 

우리는 퇴보하지 않는다.

희망을 일구어 가는 2024년을 만들자.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2024년을 만들자.

 

 

- 베짱이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