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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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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 타인의 계절 - 한경애 (연주곡) 타인의 계절 - 한경애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지는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 훗날에도 남아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 훗날에도 남아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눈물이 되어 고여라 2021. 12. 27.
(연주곡) 당신의 눈물 - 태진아 (연주곡) 당신의 눈물 - 태진아 어제밤 잠든 그대 바라보던 내눈엔 한줄기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말았오 그렇게 살아온 긴 세월동안 외로워도 힘들어도 말도 못하고 아 당신은 언제나 눈물을 감추고 있었나 세상이 날 버리고 돌아갈 곳 없는데 괜찮단 그 말 한마디에 난 울고 말았오 언제나 말없이 기다려준 당신 미안해서 아무말도 할 순 없지만 아 당신은 언제나 눈물을 감추고 있었나 아 당신은 언제나 눈물을 감추고 있었나 2021. 12. 24.
(연주곡) 알고 싶어요 - 이선희 알고 싶어요 - 이선희 달밝은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꿈 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깨어 눈물 흘린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얘기도 쓰시나요 날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그대 생각하다 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하루중에서 내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날 사랑하나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얘기를 해주세요 2021. 12. 21.
(연주곡) Tombe La Neige 눈이 내리네 ㅡ Salvatore Adamo(아다모) (연주곡) Tombe La Neige 눈이 내리네 ㅡ Salvatore Adamo(아다모) Tombe la nei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똥브 라 네쥬 뛰 느 비엉드라 빠 쓰 쓰와 Tombe la neige Et mon coeur s'habille de noir 똥브 라 네쥬 에 몽 꽤 싸비으 드 느와 Ce soyeux cortege Tout en larmes blanches 쓰 쓰와이으 꼬흐떼쥬 뚜 떵 라흐므 블랑슈 L'oiseau sur la branche Pleure le sortilege 롸죠 쒸흐 라 브랑슈 쁠래흐 르 쏘흐띠레쥬 Tu ne viendras pas ce soir Me crie mon desespoir 뛰 느 비엉드라 빠 쓰 쓰와 므 크리 몽 데제스쁘와 .. 2021. 12. 18.
(연주곡) 눈이 내리는데 - 한명숙 (연주곡) 눈이 내리는데 - 한명숙 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이서 밤이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얀데 2021. 12. 16.
(연주곡) 외로운 가로등 - 황금심, 한영애 (연주곡) 외로운 가로등 - 황금심, 한영애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속을 너 마저 울려 주느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등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랑을 내어이 잊지 못하나 꿈도 짙은 이 거리에 비 젖는 가로등이여 이별도 많은 내 가슴속을 한 없이 울려 주느냐 2021. 12. 16.
(연주곡) 겨울바다 - 한경애 (연주곡) 겨울바다 - 한경애 물새도 가버린 겨울바다에 옛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 날의 진실마저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 위에 꿈은 사라져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 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그 날의 진실마저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 위에 꿈은 사라져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 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불을 피우네 불을 피우네 2021. 12. 16.
(연주곡) 너 떠난 후에 - 장윤정 (연주곡) 너 떠난 후에 - 장윤정 좋아한다고 말할걸 그랬어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어 말 못한걸 난 후회해 너 떠난 후에 가지 말라고 말할걸 그랬어 기다리라고 말할걸 그랬어 이제 와서 난 후회해 너 떠난 후에 오늘처럼 바람 부는 날에는 널 찾아가 울고 싶어 바람에 밀려왔다고 우겨 볼까 너 없는 세상 살 수가 없다고 혼자 남는 게 난 싫어 내게 돌아와 줘 가지 말라고 말할걸 그랬어 기다리라고 말할걸 그랬어 이제 와서 난 후회해 너 떠난 후에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널 찾아가 울고 싶어 내리는 비가 무섭다 말해볼까 너 없는 세상 살 수가 없다고 혼자 남는 게 난 싫어 내게 돌아와 줘 우 우 돌아와 줘 2021. 12. 13.
(연주곡) 너를 사랑해 - 한동준 (연주곡) 너를 사랑해 - 한동준 아침이 오는 소리 문득 잠에서 깨어 내 품안에 잠든 너에게 너를 사랑해 내가 힘들 때마다 너는 항상 내곁에 따스하게 어깨 감싸며 너를 사랑해 영원히 우리에겐 서글픈 이별은 없어 때로는 슬픔에 눈물도 흘리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새하얀 꿈을 꾸면서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너를 사랑해 내가 힘겨울 때마다 너는 항상 내 곁에 따스하게 어깨 감싸며 너를 사랑해 영원히 우리 에겐 이별은 없어 때로는 슬픔에 눈물도 흘리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새하얀 꿈을 꾸면서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때까지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2021. 12. 11.
(연주곡) 남은 이야기 - 이경화 (연주곡) 남은 이야기 - 이경화 달콤한 꿈처럼 짧았던 가버린 우리의 사랑 쉽사리 못잊을 그리움 그리움 남길줄이야 사랑이 아니면 그대가 아니면 메울길 없는 내 가슴 그대가 떠난 자리 이렇게 클 줄이야 사랑은 바람 같은 것 머물 수 없다 하지만 기나긴 그리움의 길 나 홀로 어이 하나요 그대가 아니면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데 사랑이 아니면 누구도 마음 줄 수 없는데 사랑이 아니면 그대가 아니면 메울길 없는 내 가슴 그대가 떠난 자리 이렇게 클 줄이야 사랑은 바람 같은 것 머물 수 없다 하지만 기나긴 그리움의 길 나 홀로 어이 하나요 그대가 아니면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데 사랑이 아니면 누구도 마음 줄 수 없는데 2021. 12. 10.
(연주곡) 이유가 뭘까 - 태진아 (연주곡) 이유가 뭘까 - 태진아 너무 슬퍼서 너무 슬퍼서 난 그만 울고 말았어 전화가 와서 내게 하는말 떨리는 목소리로 끝내자는 말 어쩌다 마주친게 인연이 돼서 우리서로사랑 했는데 아무런 조건없이 만났었는데 이유없이 사랑했는데 왜그랬을까 이유가 뭘까 이렇게 끝내자는말 당신만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가슴아파 눈물이나요 어쩌다 마주친게 인연이 돼서 우리서로 사랑 했는데 아무런 조건없이 만났었는데 이유없이 사랑했는데 왜 그랬을까 이유가 뭘까 이렇게 끝내자는말 당신만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가슴아파 눈물이 나요 당신만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가슴아파 눈물이 나요 2021. 12. 10.
(연주곡) 초혼 - 장윤정 (연주곡) 초혼 - 장윤정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 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 테니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 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 테니 난 너무 행복할 테니 2021. 12. 10.
(연주곡) 영동 부르스 - 김연자. 송가인 (연주곡) 영동 부르스 - 김연자. 송가인 헤어지기 싫어서 애태우던 그 날 밤 피 눈물에 얼룩진 그대의 모습 어차피 떠나야 할 인연이기에 미련 없이 보냈건만 잊지 못할 그 추억 그날 밤 터미날엔 비가 내렸지 아아 영동 아아 영동 영동 부르스 그대와 만나던 곳 서초동 주점에는 들창문을 때리는 밤 비 소리뿐 되돌아올 수 없는 그대이지만 술잔을 마주 잡고 행복만을 빌었소 그 누가 불러주나 추억의 노래 아아 영동 아아 영동 영동 부르스 아아 영동 아아 영동 영동 부르스 2021. 12. 7.
(연주곡) 테스형 - 나훈아 (연주곡) 테스형 - 나훈아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2021. 12. 7.
깨달음 이야기 깨달음 이야기 우리는 늘 현재의 자기 직분을 놓칩니다. 무엇인가를 배우러 와 놓고는 남을 가르치는 사람도 있고, 가르치러 왔는데 그걸 방임하는 사람도 있고,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사람이 오히려 도움을 준 사람을 욕하기도 합니다. 현재, 여기, 왜, 이 세 가지에 늘 깨어 있으면 삶에 후회라는 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에 깨어있지 못하기 때문에 지나고 보면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 법륜스님 글 - 2021. 12. 6.
(연주곡) 아무라도 - 노사연 (연주곡) 아무라도 - 노사연 외로운 난 바보야 사랑할 그대 없는 이토록 아름다운 계절 쓸쓸히 음~ 한사람 있긴해도 말 할 수는 없어요 그 사람마저 가면 어쩌라고 아무라도 그대가 되어서 사랑 할 수는 없는 건가요 그럼 그대가 아무가 되어서 사랑 할 수는 없는 건가요 비가오는 날이면 그대 더욱 생각나요 사랑스런 그대 얼굴이 생각나요 어두웠던 내 맘에 아침햇살 드려줄 그런 사랑이 내겐 필요해요 아무라도 그대가 되어서 사랑 할 수는 없는 건가요 그럼 그대가 아무가 되어서 사랑 할 수는 없는 건가요 그댈 사랑하고 싶어요 2021. 12. 6.
(연주곡) 그것만이 내 세상 - 들국화 (연주곡) 그것만이 내 세상 - 들국화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없어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면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없어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2021. 12. 6.
(연주곡) 바램 - 노사연 (연주곡) 바램 - 노사연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2021. 12. 5.
(연주곡) 거리에서 - 김광석 (연주곡) 거리에서 - 김광석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땐 왠지 모든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것이 꿈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2021. 12. 3.
(연주곡) 어느 이등병의 편지 - 김광석 (연주곡) 어느 이등병의 편지 - 김광석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 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의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2021. 12. 3.
(연주곡) 누구없소 - 한영애 (연주곡) 누구없소 - 한영애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어 날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것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 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또 이렇게 나를 깨우치려 유혹의 저녁빛에 물든 내 모습 지워주니 그것에 감사하듯 그냥 한번 불러봤어 오늘을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 벌써 하루를 시작하려 바삐들 움직이고 아침이 정말 올까하는 생각에 이제는 자려 이제는 자려하네 잠을 자는 나를 깨워 줄 이 거기 누구없소 누군가 아침되면 나좀 일으켜주 누군가 아침되면 나좀 일으켜주.. 2021. 11. 30.
(연주곡) 남자의 인생 - 나훈아 (연주곡) 남자의 인생 - 나훈아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앉아가고 아니면 서고 지쳐서 집에 간다 남편이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2021. 11. 30.
(연주곡) 길 - 조관우 (연주곡) 길 - 조관우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할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길에 헤메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차마 버릴수 없는건 그리움 아득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놓을수 없는 목숨 하나 이어가야 하는데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 2021. 11. 30.
(연주곡)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 딱다구리 앙상블 (연주곡)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 딱다구리 앙상블 너와 나의 기쁨과 사랑을 노래한 지난 여름 바닷가를 잊지 못하리 그 얼굴에 노을이 물들어 오고 머리카락 바람에 헝클어질 때 너와 나의 기쁨과 사랑을 노래한 여름날의 바닷가를 잊지 못하리 그 얼굴에 노을이 물들어 오고 머리카락 바람에 헝클어 질때 너와 나의 기쁨과 사랑을 노래한 여름날의 바닷가를 잊지 못하리 2021. 11. 29.
(연주곡) 이 마음 다시 여기에 - 노사연 (연주곡) 이 마음 다시 여기에 - 노사연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여도 바람일 뿐 끝내 못 잊을 그날이 지금도 다시 눈 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 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 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 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 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이 마음 다시 여기에 2021. 11. 29.
(연주곡) 잊혀진 사람 - 이장희 (연주곡) 잊혀진 사람 - 이장희 빨갛게 물든 잎들이 하나 둘 떨어질때면 아련히 떠오른 모습 잊혀진 사람 둘이서 걷던 오솔길 나홀로 거닐어 보면 귓가엔 맴도는 음성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후 이제와 생각해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후 이제와 생각해 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잊혀진 사람 2021. 11. 29.
(연주곡) 사내 - 나훈아 (연주곡) 사내 - 나훈아 큰 소리로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사랑에 빠져 비틀댄 적 있지만 입술 한 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민가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설마설마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 추억 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벌거벗은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자랑할 건 없어도 부끄럽지도 않아 한 때 철없던 시절 방황한적 있지만 소주 한잔 마시고 사내답게 잊었다 긴가민가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설마설마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 추억 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미련 같은 건 없다 후회 역시도 없다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 거다 사내답게 갈 거다 2021. 11. 29.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 법상스님 글 - 두려워하고 거부하는 것이 많을수록 우리의 내적인 힘은 급격히 축소된다. 반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일 때 힘은 최대한으로 유지된다. 만약 당신이 직장을 잃을까봐, 남들에게 소외되고 인정받지 못할까봐, 건강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면 그 두려움이 곧장 힘을 빼앗아 간다. 두려워하고 위축되고 거부하면서 마음이 꽉 막혀 있을 때 무한한 내적 힘도, 가능성과 지혜와 우주적 도움도 받지 못한다. 사실 그 어떤 두려워할 일들이 생길지라도 내가 두려워하기를 스스로 선택할 때만 두려움에 무너질 수 있다. '두려워 할 것은 없다'라고 스스로에게 선언해 보라. 무외시(無畏施), 두려움 없음의 보시를 자신에게 선물해 주자. 두려워할 것은 없다. 왜 그럴까? 이 세상의 근원, 바탕에서는 사.. 2021. 11. 28.
(연주곡) 잊혀진 계절 - 이용 (연주곡) 잊혀진 계절 - 이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를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2021. 11. 27.
(연주곡) 어느 육십대 노부부의 이야기 - 김광석 (연주곡) 어느 육십대 노부부의 이야기 - 김광석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네 흰 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2021.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