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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1468

마음의 빈곤 마음의 빈곤 사람들의 마음이란 내적으로 빈곤할 때 자신의 부유함을 과시하고 싶어 한다. 가난하면 할수록 더 부유함을 과시하려 하고 그 스스로 약하다고 느낄 때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알리려고 한다. 또한 스스로 무지할 때 더욱더 지식이 있음을 강조하고 싶어 한다. 사실 사람들이 .. 2013. 4. 2.
근심과 괴로움으로 힘겨울 때.. / 법상스님 근심과 괴로움으로 힘겨울 때.. / 법상스님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행복과 즐거움으로써만 세상을 살.. 2013. 4. 1.
자신을 사랑하자 자신을 사랑하자 모든 사랑 중에서 자신에 대한 사랑이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그 어떠한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신에 대한 미움이 강하면 강할수록 다른 이들을 사랑할 수 없고,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말도 자신의 잣대로 흐리게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 2013. 3. 29.
직선과 곡선 직선과 곡선 사람의 손이 빗어낸 문명은 직선이다 그러나 본래 자연은 곡선이다 인생의 길도 곡선이다 끝이 빤히 내다보인다면 무슨 살맛이 나겠는가 모르기 때문에 살맛이 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곡선에 묘미이다 직선은 조급, 냉혹, 비정함이 특징이지만 곡선은 여유, 인정, 운치가 .. 2013. 3. 28.
자신의 삶과 닮은 얼굴 자신의 삶과 닮은 얼굴 혹시 가까운 곳에 거울이 있다면 그 속을 좀 들여다 보십시오 그 거울 속에 있는 얼굴의 표정과 빛을 보십시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요 자신이 살아온 삶의 과정들을 닮고 있습니다 슬픈 일이 많았다면 슬픔이 담겨 있을 것이고 고통스러운 일이 많았다면 내 얼굴 .. 2013. 3. 27.
그냥 걷기만 하세요 그냥 걷기만 하세요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 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 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2013. 3. 27.
허(虛)의 여유 허(虛)의 여유 문으로 들어온 것은 집안의 보배라 생각지 말라는 말이 있다 바깥 소리에 팔리다 보면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바깥의 지식과 정보에 의존하면 인간 그 자체가 시들어 간다 오늘 우리들은 어디서나 과밀 속에서 과식하고 있다 생활의 여백이 없다 실(實)로써 가득 채우.. 2013. 3. 26.
사념(邪念)이 일어나기전에 다스려라 사념(邪念)이 일어나기전에 다스려라 중국의 고승 초당스님은《선림보전》이란 책에서 이런 말씀 을 하셨다." 넓고 넓은 들판을 태우는 불도 반딧불 만한 작은 불씨에서 시작하고, 산과 집을 쓸어 가는 큰물도 졸졸 흐르는 작은 물에서 시작한다." 물이 적게 흐를 때는 한 주먹의 흙으로.. 2013. 3. 25.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너무 어렵게 이야기하며 살지 말자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 말자 하나를 주었을 때 몇 개가 돌아올까 두 개를 주었을 때 몇 개를 손해 볼까 계산 없이 주고 싶은.. 2013. 3. 24.
平常心是道 平常心是道 글이나 말로 표현된 모든 학문은 이해를 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해를 하고 답이나오면 그 학문은 끝나는 학문이다. 왜 이말을 하는가.? 학문은, 깨달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란 말이다.. 불교공부 마음닦는 공부는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깨달음의 문제라는 것이다. 깨달음의.. 2013. 3. 24.
무엇을 道.라 합니까? 무엇을 道.라 합니까? 道. 를 묻다.. 道..란 무엇입니까.? 길 이다..! 道.를 생각하는 것은 이미 논리다. 논리에 속지 말라. 「평상심」이 道 다. 무엇을 평상심 이라 하는 가.? 「조작」이 없는 마음을 평상심.이라 한다. 왕만 섬기고. 백성을 모르는 허물을 아는 가.? 미모 로 사랑을 흐리고. .. 2013. 3. 24.
입이 백팔번뇌의 근원이라 입이 백팔번뇌의 근원이라 눈과 입을 바로 연결하지 말고 (보는대로 말하지 말고) 귀와 입을 즉시 연결하지 말며 (듣는대로 말하지 말며) 머리와 입사이의 거리를 짧게 하지 말라. (생각나는대로 말하지 말라) 2013. 3. 24.
법정스님의 주요 어록 법정스님의 주요 어록.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무소유’ 중)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 2013. 3. 24.
열반과 해탈 열반과 해탈 불교의 궁극적 이상은 열반과 해탈입니다. 열반이라는 말은 완전한 행복을 말하고, 해탈이라는 말은 완전한 자유를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레가 한발 더 자유롭고 행복한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곧 수행입니다. 2013. 3. 24.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입니다. 물은 온갖 것을 위해 섬길 뿐 그것들과 겨루는 일이 없고 모두가 싫어 하는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를 뿐입니다. 그러기에 물은 도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낮은데를 찾아가는 자세 심연을 닮은 마음. 사람됨을 갖.. 2013. 3. 23.
왜 사느냐?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 2013. 3. 23.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 2013. 3. 22.
탐욕 탐욕 탐욕은 큰 마음의 병이다. 그것은 원수처럼 거짓으로 접근해와 아무도 모르게 해치는 것이다. 참으로 안에서 일어난 그 세력의 무서움은 세간의 불[火]보다도 더 무섭다. 불은 세차게 타더라도 물[水]은 이것을 끈다. 그러나 탐욕의 불은 쉽게 끄기가 어렵다. 맹렬한 불이 들을 들을 .. 2013. 3. 20.
인생사 인생사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모른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 안다고 해서 거만떨지 말라 자랑거리 없다하여 주눅들지 말고 ... 자랑거리 있다하여 가벼이 들추지 말라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 멀리 있다해서 잊어.. 2013. 3. 20.
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 법정스님 -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 2013. 3. 18.
무지(無智) 무지(無智)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두려워하고 없애버려야 할 것은 무지(無智)입니다. 어리석음[癡]은 무지(無智)하기 때문에 일어나, 세상만사(世上萬事)에 집착(執着)과 분별심(分別心)을 만들어 "너와 나"를 구분짓는 어리석음으로 집착(執着)의 고통을 줍니다. 분노[嗔]는 무지(無智).. 2013. 3. 17.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나는 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서른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 때의 근심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 2013. 3. 16.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 되십시요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 되십시요 법정스님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 2013. 3. 15.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2013. 3. 15.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마루를 닦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 어제도 구석구석 닦았고 오늘도 힘껏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잘 닦아도 깨끗하게 빤 걸레로 다시 닦으면 때가 묻어나고 햇빛이 들어오면 먼지들의 요란한 비행을 볼 수 있.. 2013. 3. 14.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지는,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현 할줄 아는 사람은 좋은비누 지만 어떻게.. 2013. 3. 14.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구름도 끼었다 개었다 하는데 어찌 마음인들 고정될 수 있겠는가 먹구름 속을 거치고 거치면 밝은 태양이 있나니 그 기쁨을 찾는 일을 아니 저버리도록 다짐해 본다. 피는 꽃을 좋아하고 지는 꽃을 싫어함은 꽃의 본질이 아닌 껍데기(相)를 봄인즉, 눈(目)이 있어.. 2013. 3. 14.
마음 속 비우며 마음 속 비우며 마음만 보면 돈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보이고 우주가 보인다. 그래서 마음을 보면 팔자가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돈뿐만 아니라 명예도 사랑도 마찬가지다. 진정으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괜찮은 삶을 살고 싶으면, 먼저 마음을 볼 수 있어야.. 2013. 3. 14.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 약이 되는 이야기>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2013. 3. 14.
나의 행복도 불행도 내 스스로가 짓는 것 나의 행복도 불행도 내 스스로가 짓는 것. 나의 행복도 나의 불행도 모두 내 스스로가 짓는 것. 결코 남의 탓이 아니다. 나보다 남을 위하는 일로 복을 짓고 겸손한 마음으로 덕을 쌓아라. 모든 죄악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서 생기는 것. 늘 참고 적은 것으로 만족하라. 웃는 얼굴, 부.. 201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