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자작시

<시> 동백

by 베짱이 정신 2013. 1. 29.

<시> 동백

   

 

찬 서리맞으며

고개 드는 너

 

흰 눈 맞으며

더욱 붉어지는 네 입술

 

청록의 옷 입고

갯바람 칼바람에

온 몸 던져

노을지는 바다 보다

더욱 눈부신

아름다운 너의 육체

 

계절을 잊은

또 하나의 靑春이여!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사랑하는 내 딸아  (0) 2013.01.29
운해(雲海)  (0) 2013.01.29
<시> 청춘 고백  (0) 2013.01.29
<시> 歸天(귀천)  (0) 2013.01.29
동창회 연가  (0)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