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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론, 칼럼

<사설> 촛불 혁명의 정신을 상기하자

by 베짱이 정신 2022. 3. 10.

<사설> 촛불 혁명의 정신을 상기하자

 

오호라 시상에 이런 일이~~

무능 부패의 정권을 촛불시민의 힘으로 몰아낸 지 5년 만에 그 부패세력들의 총궐기에 촛불 정권이 개혁을 완수하지 못하고 막을 내리게 되었다.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참으로 부패세력들은 생명력이 정말 강하다. 지들이 정권을 잡으면 국민의 삶을 위해 뭘 어떻게 하겠다는 말보다는 무조건 정권교체를 외치며 선동하고... 누가 봐도 걱정되는 무식하고 반역사적 반시대적인 무례한 놈을 후보로 앉히고 정권만 잡으면 된다고 막무가내 프레임을 걸어 드디어 성공한 것이다. 공산당식 세뇌공작이 먹혀드는 것처럼 보였고 일방적으로 이길 것 같이 떠들어대다가 선거 프레임이 깨짐을 눈치채고 재빨리 안철수라는 호갱을 접수해 단일화를 했는데도 겨우 0.73%, 24만 표의 차이로. 이 물건들 기고만장하는 꼬라지 보소.

참으로 거만하고 오만하고 도둑 지 버릇 못버리는 적반하장의 대명사들이로다. 앞으로 저 똥덩이리들을 치우려면 한국인의 할 일이 태산이로다.

 

능력도 안 되는 부패 무리들이 정권을 잡게 한 촛불 정부도 책임이 있다.

1. 검찰 및 사법개혁을 완수하지 못한 점이다.

그중 제일은 검찰개혁인데 이 무리들과 옹호세력들에게 되치기 당했다. 민주 검찰의 기본 체제를  정상으로 돌려놓지 못한 점은 두고두고 오점이 될 것이다. 

2. 기존의 정치철학을 다 바꿔 개혁해야 했는데 철학이 빈곤했다.

한계에 다다른 기존 정치철학으로는 개혁이 안된다. 오히려 기득권에 안주하고 만다

3. 양극화와 극심한 갈등 해소를 위한 혁명적인 개혁이 없었다

4. 국민들이 요구하는 개혁과는 거리가 있었다.

방향과 목표는 옳았지만 변죽만 울렸다. 실질적 개혁이 부족했다. 또한 부패언론과 부패덩어리들이 입만 열면 개혁의 피로를 읊어대어 정말 그런지 착각하며 국민들도 동조했다.

 

자업자득이란 말이 있다.

이제는 부패 덩어리들 지들이 마구 싸질러놓은 말들을 주워 담아야 한다.

이 놈들의 특징이 돌아서서 입 싹 닦는 게 특기인데,  어림없다. 

종부세도 여성가족부도 없애고, 세금도 내리고, 주택도 250만 채를 짓고 청와대도 옮기고 영부인실도 없애고 언론노조도 손봐야 하고, 정치보복도 하겠다고 공언했으니 얼마나 정의로운 나라가 될 것인가 정말 기대된다. 너는 영부인실 꼭 폐지해라. 도저히 못봐주겠다. 국격이 떨어지고 국민들 자존심 상한다.

입만 열면 내로남불이라고 떠들더니 사돈 남 말하네 라는 말을 아주 찰지게 받지 않으려면 제대로 해야 되는데 저놈들이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저 놈들의 근본 철학과 승자독식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 불가능할 것이다.

국민들의 삶에 질적인 향상보다는 5년 내내 큰소리나 뻥뻥 치고 윽박지르며 외교에서는 국제 호갱이 되어 실리는 못 챙기고 일본 놈들에게서 무시당하고, 미국에게 최대한 쪽쪽 빨리고, 중국에게 무역 보복당하고, 외교전에서 한 마디 할 때마다 국익 손실이 어마어마할 것은 불을 보듯 뻔히 보인다. 결국 나라가 절단나고 만다. 그 피해는 국민들이 받는다. 외교에는 여야가 없는데 이 놈들 국익과 정반대 되는 매국 행위를, 짝사랑 외교를 동맹이란 이름으로, 우방이란 이름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 아닌가? 정말 걱정이다. 국제관계에서는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는 간단한 진리도 모르는가? 이 국민의 짐덩어리들은 역사에서 무얼 배운겨?

 

정말 걱정이다.

아니? 나라가 국민 걱정을 해줘야지 국민이 나라 걱정하게 할까?

이건 똑똑한(?) 국민들이 선택한 결과인데, 저 물건은 절대 아니라고 하며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도매로 피해를 입게 생겼네. 세금내기 싫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어쩔래?

이러라고 촛불을 들고 세계사에 빛나는 민주주의 혁명인 촛불 혁명을 했다는 말인가?

그 결과 선택적 정의와 불공정, 공 사 구별 못하는 뒷골목 양아치 의리를 지키는 놈과 부패 짐덩어리들 아가리에 이 나라를 턱하니 바쳤으니...

머지않아 내가 왜 저 양아치같은 부패 짐덩어리에게 왜 투표를 했는지 한탄하며 투표한 손가락을 자르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마구 나올 것이다. 참으로 불행이다.

 

촛불시민들이여~

제대로 된 나라, 나라다운 나라에 살고 싶다는 소망이 잠시 꺾였지만 포기하지 말자.

여기서 절망하고 주저앉으면 촛불 혁명의 대의가 사라지고 우리 자식들과 후손들이 살아갈 의지를 잃게 된다. 그리되면 이 부패 짐덩어리들의 미친 굿판만이 국민들의 삶을 짓누를 것이니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촛불정신으로 하나하나 개혁해 나가자.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주인이 주인다워야 한다. 이제부터 진짜 촛불정신의 불꽃을 활활 피워야 할 때이다.

 

부패 무리들의 반대로 완성되지 못한 미완의 촛불 혁명 과제를 완수하자

1. 선택적 정의와 선택적 공정을 일삼는 검찰과 사법개혁이다.

검찰 개혁의 당위성은 이번 대선으로 확증되었다. 세계 유일 무소불위의 권력남용을 막고 최강 검찰 견제를 위해 검찰 본연의 임무인 기소권 유지에 충실하게 하고 수사권은 경찰에게 다 넘겨야 한다.

전관예우, 부패한 법조 카르텔을 깨뜨려야 한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2. 공수처(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일할 수 있게 조직을 강화시켜 줘야 한다

견제장치가 없는 사회는 북한과 뭐가 다른가? 북한의 김씨왕조를 봐라. 검찰왕국을 만들것이냐? 어림없다.

3.언론개혁

지들만의 기득권 수호 언론, 정론은 없고 부패하고 부정직하고 불공정한 카르텔을 형성한 지들 편만의 언론을 국민들이 바꿔나가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돈도 있고 권력도 있다. 하지만 주인인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 이 썩은 쓰레기 언론이 나라를 말아먹는 주범이고 공범이다.

4. 세계 최고의 양극화 해결 위한 다양한 북지 제도의 개선.

기본소득 개념 도입하여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법적 체계화를 해야 한다. 

기본 철학을 바꾸지 않으면 해답이 없는게 복지정책이다

5. 교육개혁

지금의 철학과 능력 우선주의로는 해결이 안 된다.

서열화 교육 폐지를 위해 대학 입학 무시험 및 다양한 학점이수제의 전면 실시

극심한 경쟁교육 폐지. 사람만드는 교육이 되어야지 사람을 도구로 만드는 교육이 되어서는 안된다.

6. 행정제도 개편

조선시대 행정조직으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 제일 걸림돌이 정치인들이다. 지들의 벼슬자리가 없어지니까 결사반대를 극렬하게 할 것이다. 주인인 국민이 바꾸라는데 머슴들이 반대해?

7. 승자 독식의 선거제도 개혁.

니탓 내탓 공방만 하지말고 누더기가 된 선거법을 개혁해 소수의 의견도 반영될 수 있는 제도 즉, 시민의 한표 한 표가 의석에 반영되는 진정한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실시되어 소수 국민의 의사라도 국정에 반영되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수있게 해야한다. 이 또한 승자독식의 국회의원이라는 벼슬자리때문에 절대 바꾸려 하지 않을 것이지만 반드시 국민의 힘으로 개혁해야 한다. 최소한 문명국가라면....

 

개혁해보자.

촛불정신으로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나라 만들어 보자.

부패 덩어리들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든다고 온 국민들을 세뇌했으니 한 번은 기회를 주자.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지들만의 정의, 지들만의 공정, 평등을 새운다면 주인인 국민이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자.

머슴을 자칭한 놈들이 주인의 뜻을 거스를 수는 없다

저 놈들도 제정신이라면 무조건 반대는 못할 것이지만 그들은 그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무소불의의 권력으로 짓누를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굴하지 말자. 우리는 이 나라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저 부패 짐덩어리 무리들이 정신 차려 협조해주면 같이 힘을 합쳐 더 탄탄하게 만들어 나가고, 그렇지 않으면 주인이 앞에 나서서 혼내주고 고쳐나가야지.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이라는 우리 집을 위해, 자손대대로 살아갈 이 땅의 생명들을 위해, 개혁을 추진 완수하며, 민주주의의 뿌리를 더욱 강하고 튼튼하게 하기 위해 촛불정신의 불꽃을 다시 피우자.

 

 

- 베짱이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