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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론, 칼럼

<시론> 부끄러움을 모르는구나

by 베짱이 정신 2022. 12. 13.

<시론> 부끄러움을 모르는구나

 

보통 사람들은 무슨 일이든 터지고 나면 그 원인을 나에게서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찾는다. 물론 겁도나고 화도 나니 외부에다 화살을 돌리고 탓을 한다. 그런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다. 그렇게 하면 기분이 좋아지나? 남들이야 상처를 입든말든?

 

이 문제는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다.

사회적인 커다란 참사가 벌어져도 난 모르는 일이고 내 책임이 아니다라며 책임 떠넘기기에 열심인 벼슬아치들을 지금껏 보아왔고 이번 10. 29 이태원 대참사에도 똑같이 못난이 짓을 하네. 왜 그곳에 몰려 갔냐고? 누가 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지들이 가서 생긴 일인데 무슨 헛소리 하냐고? 이게 말이라고 하는거냐? 너 정말 인간 맞냐?

 

추모공간이라고 차려놓고는 영정 사진도 없고 도대체 누구를 향해 추모하는지도 모르게 무조건 추모해라? 개 돼지들은 벼슬아치들이 시키면 무조건 해야 되는거야? 이게 자유민주주의이고 정의고 공정이고 상식이냐? 너희 모지리들은 너희 자식이 죽었는데도 이렇게 할거냐? 아니지? 그렇게 입장바꿔 생각해보는게 기본이 아니냐? 어째 네 놈들의 안위만 생각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을 안은 유가족들의 눈물과 고통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거냐? 정의 상식이 무너진 사후 처리에 국민들의 허탈감과 이게 내 나라 맞나라는 정신적 충격을 어쩔것인가?

 

기본이 안된 새끼들이 국민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있구나. 저런 인간 말종을 뽑아 준 어리석은 국민이나 하는 일마다 매국과 망국의 길로 끌고가는 국민의 큰짐당이나 부끄러움을 모르는구나.

 

이런 대참사가 벌어져도 반성 않고 책임도 안지는 저 그지같은 새끼들은 철학도 없지요 뭘 어떻게 하겠다는 목표도 없지요 오로지 벼슬놀이에 심취해 국가의 존재 이유 자체를 모르고, 모든 가치와 상식을 흔들고 있는데도 어리석은 국민들이 내버려 두니까 저런류의 인간말종들이 큰소리 치며 오히려 국민들을 향해 큰 소리치고 가르치려고 하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아주 당당하고 태연하게 하는 것이다.부끄러움과는 담을 쌓았나보다.

 

부끄러움을 모르면 짐승과 뭐가 다르랴?

저런 인간 말종 짐승들에게 벌을 내려야 한다.

그 벌은 바로 국민이 내리는 심판이다. 국민이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

고얀 년놈들 국민을 개돼지로 아나?

양아치 돼지임금과 검찰 똘마니들 그리고 국민의 큰 짐당 구케우원들 너희 놈들을 탄핵하노라.

점잖게 말할 때 이 땅을 더럽히지 말고 한국을 떠나거라.

 

 

- 베짱이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