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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설, 시론, 칼럼

<시론> 승자와 패자

by 베짱이 정신 2023. 11. 30.

<시론> 승자와 패자

 

실리보다 명분을 중시하는 나라 사람들은 분명한 것을 좋아한다. 즉, 흑백논리가 잘 먹히는 나라다.

그 나라가 바로 헬 조선이다.

자기 생각과 다르면 적, 같으면 동지가 되는 아주 다루기 쉬운 나라다.

나라의 안위와 번영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자신과 자신의 붕당을 위하여 온갖 못된 짓을 하면서 꼭 국민을 위해서라는 말을 한다.

 

이렇게 엉터리 명분을 내세우며 온 국민의 가치관을 뒤흔들고 민주적 법과 제도를 철저히 파괴한다. 이러하니 헬조선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이란 깡패국가는 대놓고 헬조선의 주권을 침해해도 자기 붕당의 이해와 맞으면 상전국가 대접을 융숭히 해주며 간이고 쓸개고 모든 걸 다 빼주는 이해 안 가는 나라가 바로 헬조선이다. 거기에 반기를 들면 빨갱이로 몰아 천하 패륜집단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게 오늘의 헬조선 현실이다. 언제까지 이런 바보 같은 짓을 해야 하는가?

 

왕이란 놈과 실질적 왕노릇 하는 왕비년이 벼슬놀이에 심취해 국민 세금으로 해외여행을 하니 신나겠지? 매달 해외에 나가 대접받고 다니니 벼슬놀이 할만하다 하겠지? 룰루랄라 신나는 해외여행의 결과가 2030년 엑스포 개최지 결정에서 119대 29의 월등한 표차로 사우디 아라비아가 개최국이 되었다. 완전 등신노릇하고 해외여행 다닌 거지. 안 그래도 국제호갱인데 뭘 믿고 그리 자신만만했을까? 이게 정상적 시스템의 나라운영인가? 정보하나 제대로 취득과 해석도 못하는 것들이...

 

70년대의 이념에 갖혀 나라의 기틀을 파괴하면서 명분적으로도 사실상 이미 결판이 난 국제 엑스포라는 행사를 유치하겠다고 나다니며 외국 정상 150명을 만났다고 자랑하며 기네스북에 올린다고 떠벌리는 게 얼마나 국내 국제적으로 웃음거리 조롱거리인가? 유치 전략도 전술도 과거 냉전시대의 고리타분한 논리를 못 벗어났고 반대로 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를 말하고 국제 협력과 상생과 인류 희망을 말하는데 k-pop, 지엽적인 부산 자랑이나 하고 있었으니 시작부터 명분에서 지고 들어가는 게임이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거기다가 밑 빠진 독에 물 붓듯이 총 추정액 6000억이라는 거액을 쏟아부었으니... 국민의 혈세를 생각없이 헛되게 쓰고 헛지랄하고 다닌 거지요. 결과가 뻔한데도 게다가 왕이란 놈은 파리까지 가서 마지막까지 유치활동을 벌인다고 파리여행 가고... 그 돈을 예산삭감한 과학 연구 개발 예산에 보태지 이런 썩을... 하여튼 모든 게 비정상에 한심한 꼬라지로 뒤죽박죽 나라를 파괴해 가니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고 일할 사람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조정의 대신이라는 작자들은 한결같이 왕과 버금가게 무능하고 오직 벼슬놀이에 열중이니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이지 뻔하지 않나? 정말 걱정이다. 이 꼬라지를, 이 쓰레기 같은 놈들을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승자와 패자의 원인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미래비전과 과거의 싸움이었다.

그런데 이번 패배의 원인을 근본부터 찾을 생각은 전혀 없고 오로지 전 정권 탓만 해대는 무능하고 무식하고 무도한 이 한심한 무리들을 어쩌면 좋으냐? 아무리 말을 해도 안 들어 쳐 먹고 오히려 퇴행의 길로 달음박질하고 있으니... 영원한 패자로 가기 전에 정신 차려야 한다. 그런데 이 정권에는 제정신 박힌 인물이 없다. 국민들이 방법을 말해줘도 못 알아듣고 언제나 국민의 의사와는 정 반대로 나가니... 이것이 헬조선의 비극이다.

 

헬조선일지언정 지금의 암울한 민주 역행, 퇴행 현상이 지속되어 영원한 패자로 전락하기 전에 저 정신 나간 무리들을 쫓아내야지. 한반도에서 추방해야지. 어쩌자고 저런.... 우리 한민족은 우리만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는 글로벌한 마인드를 지닌 민족이고 나라였는데 한 순간에 쫌생이의 나라, 소인배의 나라, 스스로 미국과 일본의 똥구멍을 핥으며 비굴하게 웃음 지며 졸졸 따라다니는 똥개와 똘마니의 나라, 외교의 1도 모르는 배 째라식의 똥배짱의 무도하고 무식한 나라가 되었단 말인가? 이런 길을 계속 가는 한 헬조선에는 미래가 없다. 이런 나라에 살고 싶은가? 이제는 그동안 참았던 국민들의 현명한 집단지성에 기댈 수밖에 없다.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이웃 국가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다 같이 잘 사는 세계를 만드는데 우리가 가진 역량을 발휘하여 지구촌 번영의 도구가 되고 사상과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 아닌가? 이게 바로 엑스포를 개최하려는 목표이고, 우리가 지구상에서 보람 있게 승리하는 것이고, 세계의 번영과 평화를 증진시키며 인간존중의 정신을 실천하는 진정한 승자가 되는 길이다. 오직 자신의 치적과 국내적 비난 상황과 무능한 국정운영을 감추려다 제대로 KO펀치를 국제적으로 맞았는데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는 이 요망한 놈들. 아무리 헬조선 국민이라도 다 알고 있다.

 

이번 참패의 깊은 뜻을 무도하고, 무식, 무능, 무책임, 무계획의 정신 나간 반시대적, 반역사적, 반 문명적, 반 인륜적인 못나니 왕과 똘마니 대신들은 짐작이나 할까? 이 나라를 무도한 패자의 나라, 패자국민으로 만드는 정신 나간 이 놈들 그냥 놔둘 수 없다.

헬조선일지언정 국민들이 명하노라.

네 이 정신 나간 무도하고 무식하고 무능한 왕과 그 똘마니 놈들 모두 다 파면한다!!!

파면!!!

 

 

- 베짱이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