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빙하의 틈바구니 속
생존의 절박함에
두 발 뻗고 자보길 소원하던
피눈물나는 혹한은 가고
해빙의 한 마당에
움츠렸던 우리의 기상
백두의 호랑이처럼 살아났네
보아라! 푸른 동해를
올라라! 백두의 순백을
안아라! 한라의 마음을
사해 동포여! 우리는 일어선다
손 모아 마음 모아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한겨레다!
우리는 하나
빙하의 틈바구니 속
생존의 절박함에
두 발 뻗고 자보길 소원하던
피눈물나는 혹한은 가고
해빙의 한 마당에
움츠렸던 우리의 기상
백두의 호랑이처럼 살아났네
보아라! 푸른 동해를
올라라! 백두의 순백을
안아라! 한라의 마음을
사해 동포여! 우리는 일어선다
손 모아 마음 모아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한겨레다!